태풍 링링의 위치. /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태풍 링링의 위치. /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태풍 링링이 빠르게 북상하면서 실시간 태풍 위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실시간 태풍의 위치는 기상청 홈페이지 '기상청 날씨누리'에 접속하면 우측 상단 영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영상은 강수예측과 종합영상, 위성, 비주얼맵 등 4가지로 구분돼 20여분 전의 태풍 위치를 보여준다.

종합 영상에 따르면 태풍은 7일 오전 9시40분 현재 군산 앞바다를 지나 빠르개 북상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오전 9시 현재(추정), 제13호 태풍 '링링'은 북위 35.5도, 동경 125.0도 위치했으며 중형 태풍으로 군산 서남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45km로 북진중"이라며 전국 태풍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어 태풍이 약화되는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높아져 중심위치는 재분석을 통해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요 지점 최대순간풍속은 06시부터 09시 기준 서거차도 초속 29.1m/s, 옥도 26.3m/s, 무등산 23.5m/s, 무안국제공항 21m/s로 분석했다.


기상청은 태풍 '링링' 영향으로 8일 새벽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비 피해 우려된다며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