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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신예 비앙카 안드레스쿠, 우승 상금은 약 46억원…키 170㎝에 포핸드가 주특기

19세 신예 비앙카 안드레스쿠, 우승 상금은 약 46억원…키 170㎝에 포핸드가 주특기

기사승인 2019. 09. 0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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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신예 비앙카 안드레스쿠가 세리나 윌리엄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연합
19세 신예 비앙카 안드레스쿠가 세리나 윌리엄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총상금 5천700만달러) 13일째 여자 단식 결승에서 비앙카 안드레스쿠는 세리나 윌리엄스를 2-0(6-3 7-5)으로 물리쳤다.

2000년 6월생인 안드레스쿠는 최초의 2000년 이후 태어난 메이저 대회 단식 챔피언으로 그의 우승 상금은 385만달러(약 46억원)로 알려졌다.

안드레스쿠는 캐나다 국적 최초의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기록을 비롯해 1968년 이후 최초로 US오픈 여자 단식 본선에 처음 출전해 바로 우승까지 차지한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안드레스쿠는 키 170㎝에 강력한 포핸드가 주특기로 코트를 넓게 사용해 상대를 뛰어다니게 만드는 샷 구사 능력 등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두 사람의 나이차이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안드레스쿠는 2000년 6월, 윌리엄스는 1981년 9월생으로 둘의 나이 차이는 18세 9개월로 나타났다.

한편 2017년 9월 출산 후 2018년 상반기에 코트로 돌아온 윌리엄스는 복귀 후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 올해도 윔블던과 US오픈에서 모두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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