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신저스’ 제니퍼 로렌스가 혹평에 보인 반응..“나한테 실망했다”

채나리 / 기사작성 : 2019-09-08 13: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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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신저스’가 주말 시청자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있다.


오늘 8일(일) 방송되는 EBS1 ‘일요시네마’에서는 낮 13시 10분부터 2017년 개봉작 ‘패신저스’가 방영되고 있다.

 

모튼 틸덤 감독이 연출한 ‘패신저스’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120년 후의 개척 행성으로 떠나는 초호화 우주선 아발론 호. 여기엔 새로운 삶을 꿈꾸는 5,258명의 승객이 타고 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짐 프레스턴(크리스 프랫)과 오로라 레인(제니퍼 로렌스)90년이나 일찍 동면 상태에서 깨어나게 된다. 이 영화는 우연히 남들보다 90년 먼저 동면에서 깬 두 남녀가 우주선의 결함을 발견하고 남은 모든 사람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배우 제니퍼 로렌스는 패션매거진 '보그'와의 화보 인터뷰에서 "'패신저스'에 대한 영화 비평가들의 지적은 인정한다. 특히 난 스스로에게 실망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본은 아름다웠다. 오염되고 복잡한 러브스토리였다. 그건 실패가 아니라고 본다. 작품에 대해서는 부끄럽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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