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까마귀 검다 하고 백로야 웃지 마라...
Hanjin
조회수 5,283
작성일2019.07.09
까마귀 검다 하고 백로야 웃지 마라
겉이 검은들 속조차 검을소냐
겉 희고 속 검은 이는 너 뿐인가 하노라.
여기서 '까마귀' 와 '백로'는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 걸까여?자기 생각을 구체적으로 쓰는게 저희 숙젠데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요ㅜ
겉이 검은들 속조차 검을소냐
겉 희고 속 검은 이는 너 뿐인가 하노라.
여기서 '까마귀' 와 '백로'는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 걸까여?자기 생각을 구체적으로 쓰는게 저희 숙젠데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요ㅜ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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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이 글에 나오는 검다와 희다의 기준은 겉모양이 아니라 마음속을 뜻하는 겁니다.
겉으로는 불량해보일지라도 속마음은 착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소에는 착한척 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면 나쁜 사람도 있죠.
영화배우 마동석 알죠?
겉으로만 보면 깡패처럼 생겼습니다.
영화에서도 주로 깡패 역할을 많이 맡고요. 그런데 실제로는 나쁜 사람 아니죠? 생긴건 무섭게 생겼고 깡패같아 보여도 나쁜짓 하지 않고 착합니다.
반면 최근에 뉴스에 나온 김성준 앵커는 어떤가요?
SBS앵커로 활약하면서 몰카는 나쁜거다라고 해놓고 정작 자기가 몰카 찍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까마귀는 겉으로 보기에는 나빠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사람.
백로는 겉으로는 착해 보이지만 사실은 나쁜 사람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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