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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9일 청계광장 촛불집회...
비공개 조회수 20,815 작성일2016.10.28
29일 청계광장 촛불집회에 참여하고싶습니다
미성년자인데 위험한지 아닌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필요한건 무엇이고 피켓등을 꼭 가져가야하는건가요? 자세한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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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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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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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cafe.naver.com/2mbanti/47619
요기 링크보시면 준비사항 설명되어있네요

★구호를 외치는 사람을따라
구호를 같이 외치지 마세요★

★'탄핵'이라는 민감한단어는
되도록이면 안하시는게좋습니다★

★죄없는 전경분들에게
욕하거나 폭력 휘두르지마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


★시위하실 때 절대 폭력행위를
나서서 하는 사람들에게 휘말리지 마세요★

평화시위를 폭력시위로 이끌어서
탄압의 명분을 만들려는겁니다.

쉽게말해서 평화로운 시위를 폭력시위로 바꿔서
정부측에서 어쩔수 없이 사람들을 두드려 패서라도
진압할 수 밖에 없었다, 라고 말하기 위해서라구요.

특히 중고등학생, 대학생분들은 감정적이라 흥분하다가
같이 휘말려 버릴 수 있습니다.
오늘만 해도 몇몇 교복입은 어려보이는 여학생 몇몇이
흥분해서 일어나길래 제가 마침 옆에있어서 앉혔습니다만,

새누리당이나 대통령 측에서
전략적으로 폭력 시위를 유도하는
사람들을 심어둔건데요 (시위대를 분산시키는 스파이)

오늘만해도 그런사람들이
한두명이아니라 몇명씩이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좀 잠잠해지는 틈을 타서
"박근혜 탄핵하자!
미친소 너나 쳐먹어라!"부터시작해서

"여러분 그냥 이대로
우리 청와대로 갑시다!"

이게 바로 깃발부대죠...
깃발부대라고해서 깃발을 들고있다는 뜻이 아니라

주도해서(앞장서서) 청와대로가자!
어디로 가자!!!!!! 해서 사람들을
끌고 가는 건데요, 시민들을 분산시키기 위함 입니다.

절대로 폭력을 써서도
구호를 외쳐서도
흥분을 하셔서도
안됩니다.
평화시위를 폭력시위로 변질시키려는 스파이들(깃발부대)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평화 시위가 목적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01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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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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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sd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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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과 종이컵(지금이 안될수 있어요) 따뜻한 옷 입고오시면 됩니다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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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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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지금쯤 청계광장이시겠네요
아직 어리신데도 시위에동참하시는게 존경스럽습니다
몸조심히다녀오세요

201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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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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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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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으로 행동하시마시고 제발 폭력이나 욕설은 안됩니다. 가만히 있어도 뜻과 의미가 전달되는게 평화적 촛불시위라 생각됩니다.

2016.10.29.

  • 출처

    감정적으로 행동하시마시고 제발 폭력이나 욕설은 안됩니다. 가만히 있어도 뜻과 의미가 전달되는게 평화적 촛불시위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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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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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신
권력의 부정을 보고도 침묵하거나 오히려 부패 권력을 감싸주려 한다면 진정한 국민이라 할 수 없죠.

촛불집회에 참여하신다고 하니 경의를 표합니다.

이번 최순실 밤의대통령 게이트 뿐 아니라 그동안 박근혜 새누리당이 민주주의를 외면하고 독선과 부정을 저지른 사건은 부지기수입니다.

무엇보다 지난 대선 때 있을 수 없는 국정원 불법 대선개입을 저질렀습니다.










국정원 국방부 사령부 등이 선거에 개입을 해서 수많은 알바까지 동원하여 

인터넷 포털, SNS 등에 침투하여 무려 120만개 넘는 댓글을 달면서 사이버 여론을 조작하였다는 사실은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사건입니다https://goo.gl/V0OQXz

게다가 국정원 부정선거 감추기 위해 유우성 간첩 사건까지 터뜨렸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유우성 간첩 사건은 국정원이 조작한 사건이란 것이 밝혀졌습니다














해외에서는 주요 뉴스로 보도 되었던 국정원 부정선거가 한국에서는 제대로 보도 되지 않았습니다

외신에서는 한국에서 있을 수 없는 불법선거와 간첩조작 사건이 터졌는데도 대통령이 건재한 것은 

언론이 장악되었기 때문이라고 보도 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미디어법 날치기 한 후 조중동이 종편방송까지 지배하게 되었고

공중파 방송 KBS MBC 등도 박근혜 낙하산 사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주요 방송 뉴스가 국민의 편이 아니라 권력의 편에 선 현실입니다.

지금 최순실밤의 대통령 사건 역시 jtbc뉴스룸이 보도하지 않았다면

새누리가 물타기로 들고나온 송민순 회고록가지고 또 문재인 종북몰이 바람을 잡으면서 그냥 넘어갔을 겁니다

그리고 국정원은 선거부정과 간첩조작에 멈추지않고 

세월호에도 개입했다는 증거가 나왔습니다.





 

 



세월호 진실은 아직도 밝혀 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최순실 세월호 7시간 의혹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는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세월호 사건에 어떤 무서운 음모와 은폐가 있었는지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https://goo.gl/UaO9js


국정원의 대 국민 해킹 사건도 있었죠

박근혜 정부 국정원의 비밀 공작 정치는 그야말로 북한 비밀경찰 공작에 버금갈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지난 민중총궐기 때 국정원 해체하라는 소리까지 나온 것입니다.

이러한 불법 공작의 온상인 국정원의 권한을 축소해도 모자랄 판에 박근혜 새누리당은 국정원에게 

국민 도청 감청하는 권한 까지 부여하겠다면서 테러방지법까지 밀어부진 것입니다

국정원 만행 뿐 아니라 한나라당 시절 부터 만연했던 고질적인 정경유착 비리도 계속 되면서 포스코 비자금, 성완종 친박 뇌물,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재벌 모금 등 현재 진행형이고 

성도덕적으로 타락하여 한나라당 땐 성나라당 소리 들었고 새누리당 들어서도 여전히 윤창중 박희태 김무성 등 성추행사건이 터지면서 색누리당 닉네임까지 나왔습니다.

민주주의도 외면하면서 북한에서나 시행하고 있는 국정교과서 제도를 밀어부쳤고 위안부할머니와 국민이 반대한 위안부 매국 합의도 밀어부쳤습니다

이 모든 정책과 법안은 여론조사 과반수 넘게 반대했던 정책이었습니다






 





  

북한은 주권이 김정은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 여론을 무시하고 대통령이 독재적으로 정책을 밀어부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렇게 독선과 부정부패로 일관해 온 박근혜 정권은 

최근엔 우병우 사건 그리고 소문만 무성했던 최순실 밤의 대통령 국정농단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결국 국민이 들고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박근혜 새누리 정권은 수많은 부정부패가 있었는데도 그동안 정당한 비판을 하기는 커녕 

대표 보수 일베 세력들은 부패 권력을 옹호하면서 정당한 시위 집회 조차 종북좌파로 몰아부쳐 왔습니다

일베 뿐 아니라 새누리 정권을 지지하는 어버이연합 등 보수 단체는 정당한 국민의 집회를 훼방놓는 맞불 집회를 하면서 입만 열면 종북몰이 선동을 일삼았습니다

일베와 어버이연합 배후에 검은 권력이 있다는 의혹도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어버이연합이 대규모 알바를 동원한 조작된 집회를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보수 집회를 청와대가 조종했다는 증언까지 나왔습니다

검은 돈에 의해 움직인 보수 집회야 말로 비난 받아 마땅한데 

어떻게 된 게 정당한 규탄 집회에 참가한 백남기는 시위꾼이라는 모함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일베 보수 세력의 모함이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백남기 민중총궐기에 대하여 그릇된 인식을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지난 민중총궐기는 박근혜 정권의 부정과 경제파탄에 대한 정당한 규탄 시위였습니다. 그런데 왜 폭력 시위처럼 되었을까요?

헌법이 보장하는 합법적인 휴일 광화문 집회였는데 박근혜 정부가 불법 차벽으로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헌법재판소에서도 차벽으로 집회를 막는 것은 불법이라는 판결이 있었습니다.

법률에도 사전 신고를 하면 휴일에는 대사관 있는 광화문 집회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박근혜 정부는 불법적인 차벽을 설치하고 광화문 행진 자체를 막아버렸던 겁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똑 같은 장소인데 정부를 지지하는 보수 집회는 모두 허용하고 정부를 비판하는 집회는 금지한 것입니다.











 


그래서 광화문 행진하려는 시민 중에 일부가 분노하면서 차벽을 뚫으려고 폭력을 썼고 막으려는 경찰과 충돌이 생겼던 것입니다.

박근혜 정부는 차벽을 뚫으려고 폭력을 썼다는 49명을 연행하여 법대로 처벌을 했습니다

그런데 살수차 운용지침을 위반하고 과잉진압하여 백남기 농민 사망하게 한 경찰에 대해선 수사도 없었고 사과도 없었습니다

게다가 민중총궐기 10만명 중에 0.005%인 49명의 폭력을 가지고 10만 명 전체를 폭도로 몰아부쳤습니다.

낙하산 방송 KBS MBC TV조선 등은 합법적인 광화문 행진을 경찰이 불법 차벽으로 막았기 땜에 충돌이 생겼다는 사실은 보도 하지 않고 

시위대 전체가 폭력을 목적으로 한 무슨 테러 집단인 것처럼 폭력 장면만 과장해서 보도 했습니다


 



  









주요 언론이 권력을 감싸면서 정권에 반대하면 좌파 폭도로 보도하고 있고

인터넷에선 일베 세력이 시위대를 폭도로 몰아부치는 글로 도배를 하고 있습니다

10만 명 중에 49명이 차벽을 뚫기 위해 쇠파이프 휘두르고 밧줄로 빈차량을 당기는 폭력을 썼다고 해서 
나머지 99만9천9백명을 폭도로 몬다는 것이 옳은 가요?


이번 청계광장 촛불집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위 행진을 막으려는 경찰과 충돌이 생기게 되면 또 일부 폭력 시민을 구실로 삼아 시민 전체를 폭도로 몰아부칠 위험이 있습니다

아니 최순실 게이트로 최악의 위기에 몰린 독재자의 딸이 

폭력 시위를 빌미로 하여 계엄령을 선포할 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시위를 하는 건 좋은데 절대 폭력은 쓰면 안 됩니다. 경찰이 부당한 진압을 하더라도 차라리 맞아 줄 지언정 폭력을 쓰면 안 됩니다.

2만명 중에 단 몇명이라도 폭력 사고가 발생하면 박근혜 정부는 기회다 싶어서 나머지 1만9천9백9십명 까지 폭도로 몰아부치게 됩니다.

그러면 주요 보수 언론도 지난 민중총궐기 때 처럼 청계광장 시위를 폭력 시위로 보도를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제일 많이 보는 KBS MBC TV조선 채널A 등이 권력에 편에 서고 있는 현실에서 단 몇명의 시위자 폭력 사태가 있어도 마치 시위대 전체가 폭력 시위인 것 처럼 선동 보도를 하게 됩니다.

박근혜 정권의 부정부패에 대한 정당한 규탄 시위에 참여하는 건 정의로운 행동입니다 하지만 절대 폭력 사고는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 정권이 얼마나 부패한 정권인지 우리나라 경제를 파탄 시키고 있는지 보다 정확히 알 필요도 있습니다https://goo.gl/WRZlkY

2016.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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