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관광지 추천, 예술가의 마을 "반캉왓(Baan Kang Wat)

치앙마의 새로운 관광명소!!!

"북방의 장미"로 불리우는 태국 제2의 도시, 치앙마이!!

치앙마이는 언제부터인가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마 선선한 날씨 때문이지 않을까란 생각과 현대적이면서도 현지색을 잘 가지고 있는 특징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한달살기로 해외도시 중에서 가장 가고 싶은 지역에 선정되기도 한 치앙마이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있어서 소개해보려 한다.

반캉왓이라고 하는 예술마을인데, 우리나라로 치자면 해이리 마을과 비교할 수 있으려나??

독특한 모양새와 자연적인 모습들, 예술가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수공예품들과 독특한 분위기의 커피샾, 그리고 사진찍기에 좋다보니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곳은 사실 관광지로 개발하려는 목적보다는 예술가들의 모여 공동공간으로 서로의 작업장을 이용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목적으로 생긴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어느새부터인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를 잡고 있다.

반캉왓은 그리 큰 규모는 아니다. 그냥 돌아보기만 한다면 15분 정도면 돌아볼 정도의 크기이지만 구석구석 볼만한 것들이 많고 사진찍기에 좋다보니 1시간을 훌쩍 넘게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반캉왓에 위치한 한 카페의 모습이다. 마치 나니아연대기속으로 들어온 듯, 온통 나무와 덩굴로 뒤덮인 건물이 인상적이다. 또한 이곳에는 스타벅스와 같은 대형 커피전문점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 카페들이 대부분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 같이 이 곳을 방문한 동행자의 말로는 홍대나 연남동의 유니크카페와 비슷한 분위기라고 하였다.

대부분의 샵들과 카페는 원목으로 지어진 건물과 인테리어를 하고 있다.

이는 이 곳을 더욱 태국답게, 아니 더욱 치앙마이답게 보이는데 한 몫을 하는 것 같다.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인테리어가 잘 맞아 방문객들의 눈을 호강하게 한다.

어느 공예품을 파는 곳이였다. 안과 밖에 유니크한 가구들이 놓여져 있어 눈길이 갔다.

사진을 보다 보면 이곳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반캉왓을 구경하다, 잠시 쉴겸 부족한 카페인도 충전할겸 한 카페에 들어섰다.

소소한 분위기와 자연친화적인 느낌의 카페 내부 역시, 유니크하다.

조각케잌과 커피를 주문하여 잠시동안 휴식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반캉왓에 방문했을때 놀랐던 점은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는 것이다.

SNS를 통해 정보를 얻어서인지, 이 곳의 정보를 많이들 알고 있었으며 카메라를 들고 인생샷을 찍기 위해 분주해 보였다. 또한 갚진 수공예품 한두개 정도를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이곳에서 멋진 사진을 찍기위해 온 커플과 친구들단체가 많았다.

조금만 신경쓰면 정말 이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는 곳이다.

치앙마이를 방문한다면 잠시 나만의 힐링을 위해 "반캉왓"에 방문해 보면 어떨까??

로로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