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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급!! 차례지내는 방법(내공100)
비공개 조회수 2,650 작성일2016.09.14
아버지가 올해 2월에 돌아가시고 첫 추석입니다
어머니랑 저랑(딸) 단 둘이서 제사를 지내야하는데
방법,순서,시간 모두 모르겠습니다ㅠㅠ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어렵게 설명되어있는데
쉽게 설명 좀 해주세요ㅠㅠ
그리고 차례가 조상님들에게 지내는건데
차례는 늘 큰집에서 지냈는데 올해는 큰집안가거든요
그럼 집에서 차례 지내야하나요? 조상님들 말고 아버지한테만 차례처럼 지내도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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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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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고무신
은하신
40대 이상 남성 학생 #전통예절 #세시풍속 #축문 전통 예절, 의식 4위, 세시풍속, 명절 11위, 한국사회문화 3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네 집에서 차례상 차림하시고 지내시면 됩니다
여자는 4배를 하세요
무조건 남자의 두배로 절 하시면 됩니다
순서는 찾아 보세요.
1.강신 : 제주가 향을 피운다.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한다.
신주를 모실 때에는 아래 참신을 먼저 하고 강신한다.
2. 참신 : 일동이 모두 두 번 절한다.
3. 초헌 : 집사가 잔을 제주에게 주고 술을 부어준다. 제주는 잔을 향불 위에 세 번 돌리고 집사에게 준다.
집사가 술을 올리고, 젓가락을 음식 위에 놓는다. 제주가 두 번 절한다.
4. 독축 : 모두 꿇어 않고 제주가 축문을 읽는다. 다 읽으면 모두 두 번 절한다.
5. 아헌 : 두 번째로 술을 올리는 것으로, 제주의 부인 혹은 고인과 제주 다음으로 가까운 사람이 한다.
절차는 초헌과 같다.
6.종헌 : 세 번째 술을 올리는 것으로, 제주의 자식 등 고인과 가까운 사람이 한다.
절차는 아헌과 같은데,술을 7부로 따라서, 첨잔을 할 수 있도록 한다.
7.유식 : 제주가 제상 앞에 꿇어앉고, 집사는 남은 술잔에 첨잔한다. 제주의 부인이 밥뚜껑을 열고 숟가락을 꽂는다.
젓가락을 시접 위에 손잡이가 왼쪽을 보게 놓는다. 이를 삽시정저(揷匙定箸)라고 한다. 제주가 두 번, 부인이 네 번 절한다.
8.합문 : 문 밖에 나가 잠시 기다린다. 어쩔 수 없는 경우 일동 무릎을 꿇고 잠시 기다린다.
9.헌다 : 국을 물리고 숭늉을 올린다. 밥을 숭늉에 세 번 말아 놓고 수저를 숭늉 그릇에 놓는다. 잠시 무릎을 꿇고 기다린다.
10. 사신 : 숭늉의 수저를 거두고 밥그릇을 닫는다. 일동 두 번 절한다. 지방과 축문을 불사른다. 신주는 사당으로 모신다.
11. 철상 : 제사 음식을 물린다. 뒤에서부터 차례로 한다.
12. 음복 : 제수를 나누어 먹는다.

201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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