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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오창석♥이채은, 당일 프러포즈→결혼→허니문...'2호 부부' 탄생?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오창석 이채은(TV조선 '연애의 맛' 방송화면)
▲오창석 이채은(TV조선 '연애의 맛' 방송화면)

오창석·이채은 커플이 두 번째로 결혼하는 '연애의 맛' 커플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오창석이 이채은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 식당에서 홀로 앉아 청첩장을 작성하고 있던 오창석은 뒤늦게 도착한 이채은의 인기척에 급하게 청첩장을 숨겼다. 두 사람은 함께 밥을 먹으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오창석은 숨겨뒀던 청첩장을 꺼내며 "채은씨 결혼해줄래?"라고 물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황스러운 듯 얼굴이 빨개진 이채은은 청첩장을 보다 한 번 더 놀랐다. 청첩장에 적힌 결혼식 날짜가 당일이었던 것. 두 사람은 초고속 커플답게 망설임 없이 결혼식장을 향했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한국 민속촌 전통혼례 체험장이었다. 전통 혼례복으로 갈아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한국민속촌을 찾은 시민들의 환호 속에 설레는 마음을 내비치며 맞절로 혼례를 시작했고, ‘연애의 맛’ 최초로 서로에게 “사랑해”라며 마음을 고백, 주위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전통 혼례 체험이 끝난 뒤 민속촌 안에 있는 놀이동산에서 둘만의 허니문을 보냈다. 오창석은 "오늘 결혼도 하고, 신혼 여행도 오고 많은 걸 한다"며 "호칭도 따로 정해보자"고 제안했다. 오창석은 이채은에게 '여보'라고 불렀고, 이채은은 부끄러움에 발을 동동 굴러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함께 저녁을 먹던 중 이채은은 "오빠가 방송에서도 사랑한다는 말을 할 줄 몰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창석은 "연인끼리 부끄러운 말이 아니지 않느냐"며 "연애의 결과가 결혼이라면 연애를 오래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이채은도 그의 말에 동의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최화정은 “올 늦가을 또는 겨울 즈음 결혼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이필모·서수연 부부에 이은 또 다른 '연애의 맛' 부부가 탄생할 것을 예언했다.

‘연애의 맛’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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