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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여자배구 비상, 주전 센터 양효진 조기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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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여자배구 비상, 주전 센터 양효진 조기 귀국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9.0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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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전 발목 부상, 이정철 감독 "정밀 검사 필요"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주전 센터 양효진(26·현대건설)이 전력에서 이탈한다.

대한배구협회는 3일 “2015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에 출전중인 양효진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효진은 지난 1일 일본 센다이 체육관에서 열린 2라운드 마지막 경기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블로킹을 하다 착지하며 발목이 뒤틀렸다.

대표팀 이정철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조기 귀국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라이트 김희진(IBK기업은행)이 센터로 돌아 양효진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3승 5패(승점 9)로 8위에 자리해 있는 한국은 4일 케냐와 3라운드 1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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