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자가 지리를 잘 모른다고 바닥풀입이 답해 놓은 꼬라지 하고는....

답변들이 죄다 그래요.

일산이나 충주나 내륙지방이기에 바다가로 돌아서 갈 필요는 없는 건 맞지만,

일산에서 충주는 차로 3시간도 안걸리는 거리이기에

서해를 들렸다가도 괜찮아요.

조개구이를 먹으며 1박을 하고 싶다면,

대부도쪽으로 가세요.

일산에서 외곽순환고속도로 타고 안산 월곶IC쪽으로 빠져서 오이도 지나서 시화방조제

건너면 됩니다. 건너가면 조개구이집, 바지락칼국수집, 펜션들 넘쳐납니다.

대부도(+구봉도, 탄도, 유리섬등)--선재도(+측도)--영흥도가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구봉도쪽 낙조전망대에도 사람들이 많이 가요. 당연히 조개구이집, 카페 많구요.

다음날 대부도 남쪽으로해서 다시 육지로 건너오면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이고,

서해안고속도로 송산마도IC로 들어가 평택을 거쳐 평택-제천간 고속도로를 달리면

충주까지 안밀리고 금방 갑니다.  전곡항 기준으로 동충주IC까지 135Km로 1시간 30분 거리.

답변자 있는 곳이 충주 옆 원주이고,

원주에서도 서해로 조개 먹으러 일부러 당일치기로 다녀오는데,

1박 2일 일정에 서해쪽 들리는 건 일도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