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테라 만들기~(zodrjfn13)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1,002 2010.01.03

요즘 밥통으로 카스테라를 만들수있다고 해서 그말듣고 재료와,방법을 찾아 볼까 합니다

맨 먼저 여러분께물어볼께요

1.카스테라 재료><

2.카스테라 방법

*가르쳐 주시면감사...

(제가 처음으로 만드는 거라서 자세하게 써주시면 더~감사...성공할수있을지는 모르겠네요...)내공30..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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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soon****

초수

집에서 만든 꿀 카스테라입니다.

베비로즈님의 레시피입니다.

촉촉한 카스테라가 시중에 파는 것과는 비교가 안됩니다.

재료가 풍부해서 그런가...^^

꼭 만들어 보세요..

촉촉해서 더 맛있는

홈메이드 꿀 카스테라

부드럽고 촉촉한 그리고 윗 껍질이 촉촉하게 살짝 들어나는 카스테라

만들기 정말 까다롭고 힘들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촉촉한 카스테라 만들기~~

이번에도 베비로즈님을 차근차근 따라해보세요^0^)/

<재료>

*주재료 : 계란 6개(중,개당 65그람), 노른자 별도 2개분, 강력분 200

그람(1컵반), 바닐라향 1/4작은술,소금약간(엄지와 검지로집어 살

짝..), 백설탕 200그람(1컵), 우유 60ml, 꿀 2큰술, 물엿 2큰술, 맛술

1/2큰술, 포도씨오일(올리브,식용유등) 1/2큰술.

<만드는 법>

사전준비... 밀가루와 바닐라향, 소금은 2~3번 채에 내려 준비하고~~ 우유와 맛술, 물엿과 꿀은 한데 섞어 렌지에 30초 정도 돌려골고루 섞어 준비하고~~별도의 포도씨 오일 준비... 설탕을 백설탕으로 준비해 2등분..왜냐 ...1/2은 흰자거품낼때 사용하고나머지 1/2은 노른자 거품낼때 사용할 거예요~~ 맛술은 계란 비린내를 없애기 위한 것입니다~~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 분리...노른자는 6개분의 노른자와 별도로 2개의 노른자만 더 추가해 준비합니다~~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할땐 흰자를 다소 희생 시키는 한이 있더라고노른자는 흰자에 절대 들어가지 못하게 하세요~~ 노른자엔..약간의 흰자가 들어가도 상관 없습니데이~~ 별도로...오븐 180도로 예열해 놓고...사각팬에 갱지를 이용해 틀을 만들면 준비 끝이예요~~(밑부분 참고..) 재료 준비 마쳤으면 만들기 시작~~~ 볼에 분량의 흰자를 넣고~ 큰 볼엔 흰자...작은볼엔 노른자를 넣어 거품 내주세요~~왜냐~~우선 흰자 거품을 아주 풍성하게 낸 후...노른자 거품을 내어 흰자에 섞어줄거거든요~~ 이 스폰치케이크(카스테라종류)는 일반 스텐레스 거품기로도 가능해요~~하지만...팔이 좀 아플겁니다!~~ 1/3 정도 거품을 일단 올린다는 느낌으로 거품내 준 후..분량의(1/2)설탕을 2번 정도 나누어 넣어가며 거품을 내 주세요~~ 언제까지 거품을 내야 하느냐~~ 요렇듯...거품기를 살짝 들어보아 거품 상태가..호미 모양으로 부드럽게 꺾일때 까지요~~ 이 상태가 되기 전의 질척한 상태면 카스테라가 떡이되고이 상태가 넘어 아주 뻣뻣한 상태가 되면 바실바실 뻑뻑한 카스테라가 되요~~ 암튼..거품이 약간 힘이 생기며 거품기에 저렇듯 붙어 호미 모양으로 살짝 꺾여질때까지면 적당...이 상태가 지나 너무 거품이 단단하게 일면 거품기에 거품 하나도 붙어있지 않아요~너무너무 깨끗하게 떨어져 나갑니다요~~그정도까지의 상태라면...아주 바실바실한 맛때가리없는 카스테라~~ ㅎㅎ~ 사실...이 거품 상태도 약간.. 아주 약간 over 된 거예요~~이것보다 약간 부드럽게 꺾이는 정도...저는 노른자를 이용해 어찌어찌 해 다시 부드러운 카스테라를 만들 수 있어요~~ 이 흰자 거품을 제과제빵 용어로 머랭이라고 해요~~이 머랭 만들때 주의사항...수분은 NoNo~~약간의 수분만으로도 머랭 어려워요~~ 다 만들어진 흰자 거품은 노른자 거품낼때까지 잠쉬 한켠에 대기...냉장고에 넣으시는 분들도 간혹 있는데 그럴 필요까진 없겠어요~~ 볼에 노른자를 넣고 설탕을(나머지 1/2) 2회 정도 넣어가며... 아주 부드러운 크림색이 날 정도로 윙~~~ 흰자거품과는 달리 노른자 거품은 많이 신경쓸 필요 없어요~그냥 설탕이 다 녹았다 싶으며계란과 설탕이 잘 어우러져 크림색이 돌면서 부드러워 질거예요...음..표현을 하지만...얼리기 전의 바닐라아이스크림보다 약간 나른한 정도?? 흰자와 노른자거품내기가 끝났으면.. 흰자 가장자리에 노른자를 1/2 정도 부어... 알뜰 주걱을 이용해 불 가장자리에서 볼 안쪽을 향해 중앙 윗부분을 향하는 액션으로과감하게 펌질~~~ 푹푹~~ 볼 깊숙한 곳에서...깊숙히 삽질하듯~~~ 전달... 잘 됐나?? 대충 섞였으면...남은 1/2 넣고 똑같은 과정으로 섞어주고~~ 막 섞으면 거품 꺼져버려요~~~~잔 주걱질 하지말고 크고 과감하게~~ 흰자거품과 노른자 거품이 섞인상태...골고루 잘 섞는다고 잔주걱질 계속하지 마세요~~ 이 상태로만으로도 충분... 여기에 우유와 물엿, 꿀, 맛술 섞어놓은 것과 포도씨 오일을 가장자리로위와 같은 방법으로 2회 넣고 주걱질~~~~ 액체 종류까지 다 넣고 섞어준 모습... 이 과정까지 마쳤으면 거품이 거의 1/4 정도 꺼졌을 겁니다~~꺼져야 정상...거품 꺼졌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여기까지가...일명 별립법...스펀치 케이크 종류 만들때 이렇듯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거품내 다시 합해 만드는 것을 별립법이라 해요~이 방법은 주로 초.중급자 들이 사용하는 실패 확률이 적은 방법이고.. 또 다른 방법으로는 공립법이 있는데(제가 평소에 하는방법..)이 공립법은 흰자와 노른자를 다 섞어 거품을 내주는 방법이지요~~계란을 따로 분리하지 않아 편리하긴 하지만...거품이 제대로 만들어 지지 않을 수 있어,그리고 그 거품질을어느 싯점까지 해 줘야 하느냐를 체크하기란..왠만한 노하우가 생기기 이전엔 좀 힘들어 초보자에겐 권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예요.. 제가 몇일있다 카스테라 하나 더 만들어 공립법으로 한 계란 거품상태를 찍어다시 올리고 말씀 드릴테니 그때 상태를 한번 보세요~~~방법만 알면 쉽고 참 편해요~~ 여기에 가루종류 다시 채질에 1/2 넣고 같은 방법으로 주걱질... 남은 1/2 도 넣고 2회에 걸쳐 실시~~~ 완성된 반죽모습... 얌전히 내지를 깔은 사각틀에 붓고~~스크레퍼 등을 이용해 평평하게 펴 준 후..실온에 5분 정도 두어..올라오는 기포는 인정 사정없이 없애주기... 반죽은 80% 정도 부어준다는 느낌으로 부어주면 적당해요~~

위의 반죽을 예열된 180도의 오븐에 넣고 15분 구운 후..150도로 온도 낮춰 50분 구워주면 끝~~~
다된 카스테라는 실리콘 유산지 등에 ★버터나 오일 얇게 바르고★ 엎어 식혀주세요~~~ 엎어 식히지 않으면 중앙을 중심으로 음푹 꺼져버립니다요~~ 실리콘 유산지가 표면이가장 매끈하고 깔끔하게 정리 되요..없다면..약간의 오일(버터)를 바른 랩을 씌워 같은 방법으로 엎어 식히세요~~단..랩 씌워 식히면 랩이 쪼글대면서 실금 같은게 표면에 생겨 매끄럽게 되지 않아요~맛만 있으면 되지 머.. ㅎㅎ~ 식은 후 그냥 엎은 상태에서 비닐백에 담아 최소 1일은 꼬박 두세요~~그래야 카스테라가 더욱 더 촉촉 하거든요~~~~ 꼬박 엎어 하루를 식힌 카스테라는 빵칼을 이용해 적당히 썰어한토막씩 랩에 싸 보관해 드세요~~

완성된 꿀 카스테라입니다~!!저 살짝 벗겨지는 껍질좀 보세요~사실...저 껍질의 90%는 설탕이라는거 아시나요???파운드 케이크던 이렇듯 스폰치케이크던 윗 부분에 있는 껍질은당분이 올라와 형성된 거예요~~그래서 저는 껍질부분 일부러 벗겨먹고 있답니다! 아..저 촉촉함을 어떻게 전해드릴 수가 없어서 안타깝기만 하네요-_ㅠ어때요?? 촉촉해 보이나요??

* 닉네임 "베비로즈"님은?

자고 일어났더니 유명인이 됐다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베비로즈님!

2004년 6월 15일 타 카페에 글을 올리다가 자신도 모르게(?) 블로그가 개설됐다는 베비로즈님!
현재는 TV방송출연, 잡지출연등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시구요.

'베비로즈의 요리비책'이라는 책을 발간한 뒤 더~ 유명해지셨습니다. 현재 2번째 책도 준비중이시구요.

참! 요리뿐만 아니라 정리의 달인으로 TV출연도 하셨습니다.
정말 많은 재주를 가지신 분이세요.^0^

- 쿠첸은 베비로즈님을 스폰하고 있습니다. ^-^

2010.01.03.

출처
베비로즈님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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