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원대리 자작나무숲 1박2일 코스 정보 부탁 드려요!!
비공개 조회수 6,306 작성일2018.12.18

이번주 강원도 인제에 있는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메인으로 1박2일로 여행을 가려 합니다.


여자 혼자 차 끌고 갈 예정인데요..


자작나무숲 외에 볼거리, 근처 호텔, 근처 맛집 알고 계신 분은 꼭 답변 부탁드려요.


혼자 조용히 머리 좀 식힐 겸 가려고 합니다.


바쁘시겠지만 자세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jcan****
수호신
강원도여행 1위, 무역 7위, 원주시 5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자작나무 숲 건너가는 곳에 내린천 레프팅 탑승장이 있습니다.

겨울이라 레프팅은 못하지만, 슬링샷, 짚트랙은 가능하죠.


호텔?

있기는 한데 비싸고 여지 혼자는 좀 썰렁할 수 있지 않을까요.

북한 응원단도 묵고 갔던 인제 스피디움이 있습니다.

자동차경주, 카트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죠.

레프팅탑승장에서 현리방향으로 조금만 더 가면 되요.


헌데 냉정히 권하자면 호텔보다는 인제읍에서 가까운 펜션을 알아보는 게 좋아요.

저녁식사를 해결하기도 무난하죠.



필례 게르마늄 온천_자작나무 숲속의 노천온천

도 근처에 있습니다. 노천온천입니다. 물론 남녀탕 구분.

명약인 필례약수 위에 있죠.


맛집은 혼자서는 좀 그래요. 뻘쭘한 건 둘째치고 혼자 먹을 메뉴가 많지 않죠.

인제터미널 남쪽에 있는 인제재래식두부의 짜박두부

인제터미널 서북쪽 남북면옥의 메밀 물국수/비빔국수/잔치국수, 그리고 돼지고기 수육.

인제군청 앞 사거리 남동쪽 일미반점의 철판짜장이 맛있는데, 혼자가면 그냥 짜장면.

원대리로 건너가면서 자작나무집. 매운탕은 혼자 못먹고, 황태정식 시키면 되요.

그럭저럭 먹을만한 막국수집인 옛날원대막국수가 자작나무숲 아래 있죠.

원대리에서 서쪽으로 쑤욱 들어가면 춘심이네 자작나무식당이 있고 청국장 팝니다.



운전을 얼마나 잘하는지 모르겠으나,

그쪽 동네가 겨울엔 결빙구간도 많고, 또 눈도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서

체인은 필수이고, 많이 돌아다니지는 마세요.

그래서 진동계곡, 곰배령쪽은 뺍니다.



아쉬우면 잠시 원통 지나 미시령쪽으로 가다가

백담사를 다녀오세요.

입구에서 900m쯤 들어가 주차하고 마을버스로 다녀오면 됩니다. 너무 길이 안좋을 때는

마을버스도 안다니기는 합니다.

그쪽은 황태해장국이 맛있죠.



참,

자작나무숲은 횡성군 우천면 두곡리 (영동고속도로 새말IC 북쪽)에 있는

미술관 자작나무숲 http://www.jjsoup.com/ 도 괜찮아요.

강원참숯 가서 숯가마 찜질도 하고, 횡성한우(국밥)도 먹고

치악산 구룡사계곡도 즐기고....



2018.12.18.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