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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국어 수행평가 보고서 작성인데요. 한...
비공개 조회수 2,921 작성일2018.06.06
국어 수행평가 보고서 작성인데요. 한번 퇴짜를 맞으니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 막막합니다. 조별과제라 4인 1조인데도 불구하고 주제가 너무 어렵기도하고 보고서 작성이 처음이라 더 막막해집니다.. ' DMZ에 대해 ' 입니다.. ㅠㅠㅠ 좀 도와주세요..

1. 조별 보고서에 들어가야하는 내용

2. DMZ에 대한 내용 ( 설명 )

' DMZ의 미래 '
' DMZ에 사는 동식물 '
' DMZ의 활용방안 '

등등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ㅠㅠ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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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조별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양식을 지켜야 합니다.


(1) 조사 또는 실험한 내용이 잘 드러나 있는가?

(2) 모둠원 중 누락된 사람 없이 모두 조사를 했는가?

(3) 보고서가 깔끔하고 이해가 쉬운가?


실제 보고서 평가 기준이었던 것입니다. 깔끔하고 이해가 쉽게 작성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죠-



2-1 DMZ 설명


 DMZ란 무엇인가?

DMZ는 국제조약이나 협약에 의해서 무장이 금지된 지역 또는 지대이다. 남북은 남한과 북한 사이의 휴전선으로부터 각각 2km의 지역이 DMZ로 설정되어 있다. 비무장지대에는 군대의 주둔이나 무기의 배치, 군사시설의 설치가 금지되며, 일단 비무장지대의 설정이 결정되면, 이미 설치된 것을 철수 또는 철거하여야 한다. 이는 비무장지대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민간인이 출입하지 못하도록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 민간인이 드나들 수 없으므로 DMZ의 환경은 놀라울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다. 많은 동식물들이 이곳을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이런 DMZ가 처음부터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경계를 확실히 하지 않아 휴전선을 지키는 군인들 사이에서 기싸움이 벌어졌고, 결국 치열한 몸싸움으로 번지는 사고가 있었다. 그 후 각각 2km를 비무장지대로 정한 뒤 철조망으로 보안을 강화하였다.


2-2 DMZ의 미래


 앞서 말했듯이 DMZ는 환경 보존이 잘 되어 있는 곳이다. 이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음이 까닭인데, 현재는 남북 정상회담으로 통일이 추진되고 있다. 통일이 실현되면 자연스레 DMZ는 없어질 텐데, 앞으로 DMZ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1. 관광지로 개발되어 수익을 얻을 것이다


DMZ에는 보기 드문 동식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통일 뒤 DMZ를 사람들에게 개방하면 관광객들은 물론 식물학자, 동물학자 등 전문가들도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즉 관광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후 글쓴이님이 추가해주세요!)


2. 그대로 보존되어 최소한의 보행로만 개발될 것이다


DMZ는 비무장지대이긴 하나 아직 위험한 지뢰들이 많이 파묻혀 있는 상태이다. 이때 멋모르고 개방했다가 어떤 참사를 불러일으킬지는 모를 일이다. 그러므로 그대로 보존된 상태에서 최소한의 길만 터놓고 몇몇 위험지대는 계속 탐사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이후 글쓴이님이 추가해주세요!)



2-3 DMZ 거주 동식물


 앞에서 거듭 강조되었던 'DMZ의 동식물'들을 자세히 알아보았다.


동물

비무장지대에는 포유류 11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 고라니 등과 같은 국제적 보호종과 얼룩동사리, 몰개와 같은 한국고유종, 남생이, 구렁이, 맹꽁이 등 환경부지정 특정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별로 볼 때 중동부 산악 지역에는 사향노루, 산양, 하늘다람쥐, 수달 등 천연기념물 22, 서부해안 및 도서지역에는 물범을 비롯한 10종의 천연기념물이 발견되었다.


1. 고라니

한국 고라니는 우리나라 고유 아종으로 평북 장성, 초산, 평남 개천 등 북부 지방과 금강산 일대, 오대산, 설악산, 태백산을 거쳐 경주, 포항에 이르는 척추 산맥에 서식한다.

노루보다는 훨씬 작고, 뿔이 없으므로 뿔이 있는 수노루와는 쉽게 구별된다.

번식기는 동계로 알려지고 있고, 늦은 봄에 25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2. 대륙담비

삵과 함께 실질적으로 남한의 가장 큰 순수 포식자이며, 개체수가 적은 만큼 알려진 것도 극히 미미하다.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인적이 드물고 잘게 단절되지 않은 양호한 삼림지대에 서식한다. 옛날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담비'라 부른 동물은 바로 대륙담비를 뜻한다.

기본적으로는 암수 모두 단독 생활을 영위한다. 갈고리발톱이 달린 커다란 앞발을 이용해 나무에 쉽게 오르며, 후각에 비해 청각과 시각이 더욱 예민하며 미세하게 움직이는 동물이나 작은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멧토끼,청서,다람쥐,하늘다람쥐,숲들쥐,대륙밭쥐,붉은쥐 등이 주식이다

.

3. 멧돼지

평소 반경 500m이내의 물체를 예민한 후각으로 식별하고, 야행성이라 사람의 눈에 잘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나라 멧돼지는 유럽 멧돼지와 달리 정수리에서 등줄기로 긴 갈기털이 있고, 윗입술에서 뺨을 거쳐 목에 이르기까지 연한 빛깔의 무늬가 특징이다

.

4. 물범(천연기념물 제 331)

북한에서는 1934 1월 청천강 하류에서 1마리, 1949 5월 황해도 초도에서 1마리 등이 발견되었으며, 남한에서는 1976 5 1일 강원도 속초 앞바다에서 1마리 등 4건의 사례와1976 5 17일 전북 옥구 앞바다에서 어망에 1마리가 걸린 예 등이 있다. 이처럼 물범은 우리나라에서 매우 드문 종이다.



5. 반달곰

지리산에서 평남북 및 함남북에 이르는 고산지대에 서식하였으나, 매우 희귀하다. 해발 1,000m 이상의 활엽수림에 살며, 특히 머루, 다래, 산딸기, 도토리가 많은 참나무 숲에 즐겨산다. 겨울에는 굴 속이나 큰 나무구멍에서 산다.

6. 사향노루(천연기념물 제 216)

우리나라 전남 목포, 강원도 인제, 평남 덕천, 영원, 평북 영변, 묘향산, 천마산, 자강도, 양강도 등 목포에서 백두산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산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보이는 멸종 위기종이기도 하다. 전국적인 밀렵으로 인한 구조적인 생태계 파괴로 말미암아 그 수가 점차 줄어들어, 이제는 절종의 위기에 처해있다.

7.

일반 집 고양이보다는 다소 크며, 털은 점박이 무늬로 구성되어져 있다. 앞이마에서 시작하여 뒷목 부분까지 이어지는 네 개의 검은색 선과 양쪽 미간에서 시작하는 두 개의 하얀 색 선은 삵의 가장 뚜렷한 특징이다. 또한 귀 뒷부분에 있는 하얀 색 점, 양 볼에 있는 하나 또는 두 개의 하얀 색 선 및 꼬리에 있는 환 무늬 역시 삵과 집 고양이를 구분 짓는 큰 특징이다.

8. 산양(천연기념물 제217)

우리나라 강원도 설악산, 오대산, 대관령, 태백산 일대에 분포한다. 전후 남획으로 그 수가 격감되어, 절종 위기에 놓여있다. 강원도 휴전선 부근이나 인접지역, 건봉산, 향로봉, 고진동 계곡 일원 등 비무장지대에 작은 집단을 이루고 살고 있어 이를 보호할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

.

9. 수달(천연기념물 제330)

우리나라의 북부 및 중부, 부산 장림, 강릉, 지리산 등지에 서식한다. 환경파괴와 지나친 남획으로 거의 자취를 감추고 있는 실정이나, 최근 경북 봉화, 영월 등지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다.


10. 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제328>

백두산 일원에서는 흔히 발견되나, 중부지방에서는 매우 희귀한 종이다. 드물게나마 중부지방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번식기에 생포된 예가 있고,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춘천 등지에서도 번식한 새끼 2마리가 생포된 적이 있다. 행동이나 습성은 청설모와 비슷하나, 야행성으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상수리 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혼효림이나, 잣나무를 위주로 한 바늘잎 나무 숲에서 산다. 땅 위에서는 그리 빠른 편이 아니다. , 도토리 등의 단단한 열매, 과실, 나무의 어린 싹, 어린 나뭇가지 등을 먹는다.



식물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진 비무장지대 내 계곡과 산등성이에는 각종 수림이 들어서 있어 마치 식물 박물관을 연상케 한다. 특히 이 곳은 북부와 중부의 식생이 만나는 지점이면서, 추운 지방에 분포하는 몇몇 식물들의 남방한계지역이기 때문에 학술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중동부 산악지역에는 금강초롱꽃, 왜솜다리 등 517종의 특산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중서부 지역에는 낙지다리를 비롯한 550종의 희귀식물이, 서부 해안 및 도서지역에는 정향풀 등 500여종의 특산식물이 조사된 바 있다

.

1. 개느삼

1923년 한국특산신물로 발표된 우리나라 중북부에 자라는 진귀식물이다. 개방된 산지의 메마른 곳에서 많이 서식하며, 강원도의 보호식물로 지정되어있다. 높이가 50cm 내외의 소관목으로 9월에 황금색 꽃이 한 달간 핀다.

2. 금강초롱

1911년 한국특산식물로 발표된 초롱과 다년생 초본으로 중부 고산에 산다. 8-9월 청사초롱 모양의 연한 자주색 꽃이 피며,잎이 줄기 위쪽에 모여난다.높이는 30cm-90cm 이며, 화관이 종모양이어서 금강초롱이란 이름이 붙었다.

3. 낙지다리

7월에 노란 빛이 되는 흰 꽃이 피는 돌나무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도랑가나 산골짜기 등지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는 30cm-70cm 정도이며, 꽃줄기 위에 달린 꽃이 낙지다리에 붙은 혹과 같아 낙지다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잎은 줄기에 어긋나게 붙고, 잎자루가 없이 넓이 1cm 내외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는 막질이다

.

4. 모감주나무

황해도 및 강원도 이남에서 자란다. 척박지에서도 잘 생육하며, 토양에 관계없이 잘 자라나 양지바른 곳을 좋아한다. 바닷가를 따라 사철나무, 광나무, 곰솔, 순비기나무 등과 함께 혼생한다. 가지가 길게 자라 꽃이 총상으로 달리며, 67월에 피는데 (장마 바로 직전) 황색이며중심부 적색, 가지 끝에 원추화서 달린다. 꽃은 약용으로, 열매는 목걸이로 쓰인다


5. 범부채

다년생 초본으로 산야지 초원에서 자란다. 높이 50100cm 가량 되며, 7-8월경 피는 꽃은 황적색 바탕에 짙은 흑자색 반점이 있다. 종자는 흑색이고, 윤기가 있으며, 8월경에 채취하여 곧바로 파종하면, 이듬해 봄에 거의 대부분 발아한다. 한방에서 소염, 해열, 감기 등에 약재로 쓰인다.

6. 비로웅담

우리나라 중북부 지방에서 자라며, 특히 금강산 비로봉에서 자란다고 하여 비로용담이라 불린다. 높이는 5cm-12cm 정도이며, 7-8월에 푸른 자주색 꽃이 핀다.


7. 산오이풀

우리나라 중북부 높은 산 정상 부근, 습한지역, 평평한 초원 등에 서식하는 식물이다. 8-9월에 긴 원주형의 꽃차례가 밑으로 처진 상태로 이삭처럼 다닥다닥 달려서 위에서부터 자홍색 꽃이 피기 시작한다. 뿌리는 약용으로 잎은 나물로 쓰인다.


8. 엘레지

줄기가 없는 여러해살이풀로 땅 속에 비늘줄기가 있다. 잎 앞면은 녹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어 얼룩덜룩하다. 꽃은 4-5월에 잎 사이에서 난 20-25cm의 꽃대 끝에 1개씩 밑을 향해 달린다. 잎을 묵나물로 하기도 한다

.

9, 왜솜다리

높은 산지의 숲 그늘에 자라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이다. 우리나라 중북부 지방의 높은 산에 산다. 높이는 25cm-30cm 이며, 뿌리에서 모여나며, 흰색 솜털로 모여있다. 잎은 피침형의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8-9월에 회백색의 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를 익는다. 왜솜다리란 일본산 솜다리란 뜻이며, 관상초로 심으며, 어린 순은 식용으로 쓰인다


10. 원추리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6-8월에 긴 꽃대가 나와서 주황색 또는 노랑색 꽃이 피며, 수명은 하루 뿐이며 향기는 없다. 타원형의 열매가 형성된다. 어린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으로 한다



(이 외 수많은 어류와 조류가 있으나 너무 많아 생략합니다.)






2-4  DMZ의 활용


 이제까지 소개한 DMZ를 앞으로는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

( DMZ의 미래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장문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채택 부탁드리겠습니다 :)!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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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 출처

    DMZ 비무장 지대의 생태계 - 서식하는 동식물 및 어류, 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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