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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랜드몰 도른자들
비공개 조회수 3,700 작성일2019.07.20
저는 마냥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이랜드몰 ost에서 커플시계를 구입했어요.
여성 시계가 불량으로 왔고, 고객센터로 문의하니 ost매장 방문시 무상 a/s가 가능하다며 매장을 방문하여 배터리 교체후에도 이상이 있으면 제품받은 1주일내로 교환신청 하라고 하시더군요.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무상 a/s는 본사로 직접 보내야 하며 2주가 걸린다고 그러시더라고요.
다시 고객센터와 연락을 하여 교환 접수를 하였습니다.
시계를 회수해가는 택배사에서 연락이 없길래 고객센터에 다시 전화하여 택배 아저씨가 언제쯤 오실까요 여쭈었습니다.
교환 접수된 게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반품 요청을 하였고 커플시계인지라 여성용을 다시 재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받은 시계 역시 전 시계와 같은 증상의 초침이 2초씩 가거나 가다 멈추다 하는 불량이었습니다.
다시 교환요청을 하였고. 또 연락이 오질 않아 다시 전화드리니 결국엔 또 접수 누락.
일을 이따위로 하나 싶어 결국 다시 환불을 요청하였고. 이번엔 제품을 금방 가져가더군요.
돈이 입금되길 기다렸습니다. 시계는 그냥 매장가서 직접 보고 사려했죠.
그러다 돈이 입금됐다는 연락이 아닌 택배사에서 불량 교환 상품을 배송하였다고 연락이 오는겁니다.
미친 거 아닙니까 진짜로..
그래서 택배를 로비로 받았는데 받아둔 상태 그대로 손도 안 대고 이 때가 토요일이었어서
월요일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고객센터로 연락했습니다.
그쪽네들 실수니 물건 다시 가져가고 택배 받을 그대로 손도 안 댔으니까 환불금액을 바로 입금하라고 문의하였습니다.
정책상 그럴 수 없다더군요. 마냥 기다렸습니다.
또 일주일을 기다려 오늘 확인해보니 1917원이 적게 입금되어 있더군요.
첫 주문 6월 20일, 오늘 7월 20일입니다. 농락당하는 기분이네요.


기다리다가 화나서 이런 곳 매출 올려주기는 싫었지만 그냥 ost매장을 직접 방문하여 같은 시계를 구입했습니다.
그 매장의 재고가 하나뿐이었는데 디피상품은 멀쩡하고 하나 남은 재고는 또 같은 증상의 불량이더군요.
이 시계의 고질병과 같은 것이라는 건 알겠습니다. 매장 직원분과 얘기해보니 본사에서 이 물건은 더 보내지 않았다며 자기도 몰랐다고 그러시더라고요.
본사에서 물건을 더 보내지 않는다는 건 본사에서 이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안다는 건데 왜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는지, 매장에 공문을 내리던 불량제품을 회수해서 못 팔게 하던 소비바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망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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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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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인사대천명
절대신
2019 쇼핑 분야 지식인 카카오톡 8위, 인스타그램 15위, 한문 공부, 시험 3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해당 경우는 회사를 상대로 법정싸움에 가거나,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문의하여 소비자 보호를 받으시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사료됩니다.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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