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김광선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 조세호가 회기동으로 떠났다.
동네를 거닐던 두 사람은 '김광선 복싱 교실' 간판을 보곤 체육관으로 들어갔다. 이곳에서 88년도에 진행됐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광선 관장을 만날 수 있었다.
김광선 관장은 복서 은퇴 후 해설가, 체육관 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광선 관장은 올림픽 복싱 마지막 금메달리스트로 남아있다. 2015년 한 인터뷰를 통해 "상상도 못했다. 저를 기점으로 금메달리스트가 계속 배출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를 할 수 있었던 건 선배들을 KO로 눕혔기 때문이다"며 "누가 봐도 이겼다고 생각하는 경기를 펼쳐야 겨우 태극마크를 달 수 있었다"며 투명하지 못한 채점 방식을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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