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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나폴레옹 독재자? 해방자?
비공개 조회수 2,706 작성일2018.04.29
나폴레옹이 독재자인지 해방자인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이유 간단히 써주세요 중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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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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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
절대신 열심답변자
2020 사용자 참여 분야 지식인 #김전일 #해피빈 #명탐정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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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으로 프랑스는 왕정 체제를 버리고 공화정으로 돌아서죠.

그래서 프랑스는 고대 로마 공화국처럼 통령(대통령) 2명을 뽑는 민주주의 방식을 도입하죠.

그런데 나폴레옹은 국회 의원들 국회에서 해산시키고 처음에는 통령 자리를 겸하다가

어느 순간 종신 독재 체제를 확립 했는데 처음에는 이걸 대놓고 하지 못하다가 급기야

황제에 즉위하죠.

공화정에서 뜬끔없이 황제가 등장한 거니 이로써 프랑스의 공화정 체제는 무너진 거죠.

이래서 나폴레옹이 독재자 라고 평가되어지는 겁니다.

그러나 나폴레옹은 아우스터리츠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연합국 특히 오스트리아에게

막대한 전쟁 배상금을 받음으로써 울름 전투 전후 파산할 뻔 하던 프랑스 재정을 일으켜 세우죠.

게다가 나폴레옹은 프랑스와 네덜란드 자본가들을 협박하여 세금으로 돈을 삥 뜯어

여기에서도 부족한 재정을 채우죠.

덕분에 프랑스 재정은 한동안 다시 안정을 되찾고 거기다 전쟁에서 승리까지 했으니

프랑스 국민들이 나폴레옹이 황제 노릇해도 아무 소리 안했던 거죠.

201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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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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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ga****
초인
한국사, 세계사 68위, 일본어 어원, 어휘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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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죠.

히틀러는 그래도 폴란드와 프랑스, 네덜란드 일부지역 그리고 발트3국과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우크라이나에서 해방자로써 환영을 받았고 이라크,이란에서는 영국의 압제에서 벗어나게 해줄 친구로 생각했지만
프랑스의 나폴레옹은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처음에 그를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베토벤도 조국 독일을 침략하자 나폴레옹에게 등을 돌렸고 여러 점령국들에 자신의 가족들을 파견해서 왕으로 앉히는등 마치 한국의 재벌일가처럼 족벌체제로 유럽을 다스렸죠.

201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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