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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산자원 농외소득화 시범사업 결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9-19 15:04

충북 괴산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괴산군은 2019년 농산자원 농외소득화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분말제품 10종을 새롭게 출시하는 결실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괴산군으로부터 가공기계 및 컨설팅 지원을 받은 불정면 신흥리 소재 농업회사법인 ㈜자연농푸드가 생산한 것으로, 이 법인은 5년 전 경기도 안양에서 귀농한 김종태(60).박미숙(53)씨 부부가 만든 농업회사다.

개발된 분말제품은 ‣날씬세트(보리새싹.레몬밤.풋사과), 천연조미세트(표고.양파.칡버섯), 브로콜리새싹세트 등 세트 3종과 ‣보리새싹, 표고, 풋사과, 양파, 레몬밤, 브로콜리새싹, 칡버섯 등 낱개분말 7종이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달 초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제품 시식평가회를 가졌을 때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며 “직접 생산한 품질 좋은 재료를 이용해 HACCP 인증 가공장에서 만든 제품인 만큼 경쟁력 또한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자연농푸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괴산유기농페스티벌에서 시식회를 열고, 홍보 및 판매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자연농푸드는 현재 두부과자도 개발 중이며, 보리새싹분말, 양파분말, 비트분말 등을 첨가해 3색 건강스낵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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