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성을 진성처럼 두껍게 내실 수 있어야 됩니다.(가성이 안나오신다면 인터넷에 가성내는법 잘 나와있고요,가성이 나오긴 하는데 잘 안나신다면 계속 뚫으셔야 됩니다.안쓰던 소리라서 안 나오는거지 계속하다 보면 시원하게 나옵니다.)연습방법은 계속 가성을 두껍게 내시려 하면서 연습하는게 좋지만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가성을 낸 상태에서 흉식바이브레이션을 하시면 더 쉽습니다.흉식 바이브레이션은 일단 콧소리를 내셔야 되고 그 상태에서 발음을 위,워 등 모음으로 하셔서 성악가나 락커들의 바이브레이션을 흉내내시면 됩니다.그렇게 연습하시다보면 가성을 좀 두껍게 낼 수 있게 되는데,이 가성으로 윤민수의 초고음 가성이나 휘성 with me 초가성 등등을 낼 수 있을 정도가 되셔야 됩니다.(굵게 나는데 이 음이 안난다고 하시면은 계속 연습하시면 금방 됩니다.연습하시다가 심심하시면 카운터테너 들의 노래를 찾아서 흉내내시면 됩니다.여자성악가 목소리가 나올 정도면 가성을 충분히 진성처럼 두껍게 낸다고 보시면 됩니다.)자 이렇게 가성이 두껍게 나오신다면 이 가성을 이용해서 샤우팅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샤우팅은 가성으로도 많이 하거든요.

 다음으로 반가성 소리를 연습하셔야 합니다.반가성은 쉽게 말하면 목을 쪼은 소립니다.성대가 압력으로 인해서 닫히면서 고음이 나시는거 아시죠?,성대가 닫히면서 압력이 가해지면서 압축되어서 점점 높은 소리가 나오는게 고음의 가장 간단한 원리입니다.그리고 그 원리를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아까 위의 가성소리이고요. 가성은 기본적으로 진성과 달리 목을 쪼이는 느낌이 있잖아요.그리고 더 높은 음이 나니까요.좌우간 가성은 성대를 쪼아서 높게 나는 소립니다. 그런데 진성과 다르게 힘이 없어요.위에서 처럼 가성을 아무리 두껍게 낸다고 해도 상대적으로 진성보다는 소리가 얉습니다.이걸로 노래 부르기는 거의 불가능이에요.카운터테너가 여자 목소리를 흉내내서 부르는거 빼고는 여기에는 조관우의 늪도 포함됩니다. 가성을 이용해서 노래 전체를 다 부르는 경우는 없다고 보시면됩니다.이유는 당연히 힘이 없어서 전혀 제대로 된 노래처럼 안들리거든요.여기서 정리할게요.반가성은 가성과 진성이 섞인 믹스보이스입니다.그리고 삑살이는 진성에서 가성으로 힘없이 떨어지는 소리고,파사지오는 진성과 가성이 섞이는 구간입니다.즉 정리하자면 파사지오 구간이 힘든 이유는 진성으로는 더이상 고음이 잘 안나오는 구간이라서 그렇습니다.그래서 이 구간에서 가성으로 계속 넘어갈려고 하고 이 가성으로 넘어가려는 것을 억지로 막으려다가 실패하면서 삑살이가 계속 뜨는겁니다.즉 여기서 반가성은 진성으로 부르다가 가성을 넘어가려는 것을 막은 소리입니다.그래서 반가성 소리를 들어보면 소리들이 상당히 많이 압축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죠.자세히 들으시면 가성 같은데 이상하게 진성처럼 두께가 있는데 살짝 똥싸는것 처럼 힘을 주는 듯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즉,초고음을 내고 싶으시다면 반가성을 연습하셔야 됩니다.진성으로는 3옥타브 이상에서는 힘듭니다. 임창정 같은 경우가 아닌 이상은 모든 가수들은 다 반가성 사용합니다. 반가성 내는 방법은 진성으로 노래부르다가 초고음 부분이 오면 가성을 내려고 시도하는 것입니다.그런데 여기서 가성을 내려고 시도하실때 가성을 굵게 내는 느낌으로 내셔야 됩니다.위에서 먼저 가성을 굵게 진성처럼 내라고 한 이유가 가성을 굵게 즉 진성처럼 내려면은 후두가 안정화되어 있어야 되고 반가성은 후두가 안정되어 있어야 소리가 비틀거리지 않기 때문입니다.즉 이 느낌으로 진성에서 가성을 내려고 하시면 반가성 소리가 상대적으로 삑살이가 아닌 두껍고 진성처럼 나올겁니다.(물론 여기서는 기본적으로 진성과 가성을 붙이긴 하셔야 소리가 납니다.이게 영 감이 안오시면 유튜브에 여자 목소리 내는 분들 있는데 그 분들 반가성 내는 방법 연습하셔도 도움이 됩니다.그 분들 여자 목소리 내는 톤이 진성과 가성이 섞인 반가성 톤이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성음역을 부를때 목에 힘이 들어가 있는 상태이면 반가성 절대 안나옵니다!,뭔가고음을 잘 되는데 초고음이 안된다!,즉 고음을 하고 힘이 더 남아있는데 그 상태에서 이상하게 초고음은 안나온다, 뭔가 내려고 하면 계속 소리가 긁히면서 가성같고 비틀거리는 소리가 난다 하시는 분들한테 위의 내용들이 전부 해당됩니다. 만약 진성도 잘 못내시는데 반가성 연습하시면 김장훈이나 복통령 박상보 꼴 납니다.전부 반가성의 안 좋은 예들이죠. 그리고 초고음이 아닌 고음을 연습하시는 방법은 소리를 무작정 지르지 말고 작은 소리로 편하게 고음을 내시려고 하시면 됩니다.다른 말로는 목에 힘을 푼다고도 하죠.이렇게 작은 소리로 고음을 내려고 하다보면 기본적으로 힘이 많이 필요하거든요.(물론 배의 힘입니다.) 만약 힘이 딸려서 가성으로 넘어가거나 삑살이가 나거나 목을 조여서 반가성을 내신다면 초고음은 힙듭니다.순수하게 배의 압력을 느끼면서 고음을 내실 수 있어야 돼요.이렇게 고음을 내다보면 어느순간 가성을 내야 편하게 음이 나겠다 하는 음역에 도달하게 되고 그 음역에서 굵은 가성을 내지만 앞에서 했다시피 목에 힘을 주지 않고 배의 압력을 이용하시는 방법으로 내시려다보면 반가성이 비틀거리지 않고 깔끔하고 힘 있게 나오게 됩니다!!

결론적으로는 고음 연습은 기본적으로 소리를 내지르거나 목을 조이지 않게 연습하다 보면 뭔가 좀 힘들고 똥싸는 듯한 느낌이 들게 되는데 이 압력을 바탕으로 고음을 내다가 초고음 부분에서는 굵은 가성을 내려고 하면 반가성이 아주 얘쁘게 나온다고 결론 내릴 수 있겠네요.ㅎㅎ

제가 반가성?,두성?,믹스보이스? 뭔지는 모르겠지만 초고음 낼 때 드는 느낌 방법 위주로 적으려다보니 답변이 좀 추상적인 경향이있네요.그래도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제가 초고음 내는 방법 정리해볼게요.두성은 제 생각에 초고음을 낼때 힘을 많이 줘서 그런가, 아니면 소리를 미간쪽으로 내려다보니 그런가, 조금 기절할때처럼 좀 간지러우면서 시원한 느낌이 있긴 있거든요. 좀 소리가 미간을 찌르는 것 같기도 하고, 좌우간 그래서 붙여진 별명인거 같아요. 그런데 계속 이 소리 내다보면 머리에서 난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어요.그냥 진성 톤으로 내다가 여기서 부터는 더이상 진성으로 무리다, 목에 힘을줘서 지르면 낼 순 있기 있겠지만 그 다음이 없다는 생각이 들거든요.그럴때 톤을 가성내는 것 처럼 반가성톤으로 잡아줘요.저는 딱 이것만 하거든요.초고음이나 고음 둘 다 똑같은 느낌으로 부르는데(목에 힘이 최대한 안들어가는 느낌으로) 딱 톤만 반가성 톤으로 바꾸어줘요.그러면 진성은 두꺼워서 초고음으로 데리고 가기 힘든데 반가성톤은 가성톤에 가까우니까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초고음으로 데리고 가진다고 해야 될까나? 여기서 만약 톤을 반가성 톤으로 안바꿔주면 목에 힘이 들어가면서 결국에는 반가성이 나오긴 하는데 긁히는 소리나 비틀거리거나 심하면 갑자기 가성으로 빨리 빠지면서 민망한 삑살이 느낌이 나오더라구요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노래 너무 고음에만 집착하지 마세요.저도 요즘에 크러쉬나 딘,팝송 같은 노래나 랩을 연습하는데 발음과 리듬에서 나오는 멋들이 상당하다라구요.고음에서 나오지 않는 멋이 있다고나 해야 될까...좌우간 녹음하면서 자기 소리 계속 들어보면서 멋있는 초고음 소리 내실 수 있게 되길 기도할게요 ㅎㅎ 화이팅!!  

그리고!! 인터넷에 요즘 음악강의들 진짜 잘 나와있어요. 반가성 치면 강좌 많이 나와요! 

그거 보시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될거에요!

   

그리고 이해안가시는 부분이나 추가 질문사항있으면 질문주세요 최대한 빨리 답변드릴게요 ㅎㅎ

그리고 아래 영상 끝까지 보시면 반가성이 무엇이고 반가성을 잘 내야 하는 이유를 아실 수 있으실거에요.아래의 영상은 반가성 톤은 잡는데 힘이 딸려서 계속 가성 영역으로 빠지면서 삑삑거리는거든요.

발성부족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