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버 지식iN 상담 영양사 임채연 입니다.

브로콜리 자체만으로도 영양소 가치가 높습니다.

줄기의 끝부분은 너무 단단하므로 깨끗하게 정리하시고 부드러운 줄기 부분은 식이섬유가 많이 분포하고 있으므로 버리는 것 없이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브로콜리를 쪄서 드시기 보다는 살짝 데쳐서 샐러드로 드시거나 살짝 데친 브로콜리를 약한불 후라이팬에 볶아서 드셔야 영양소 파괴가 적습니다.

양배추 혹은 브로컬리 등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의 성분은 글루코시놀레이트의 일종인 글루코라파닌(glucoraphanin)의 형태로 체내 분해 효소와 작용하여 설포라판(sulforaphane)이라는 물질을 만듭니다.

설포라판은 항암작용을 할 수 있는 성분이며 특히 유방암등 부인병과 관련된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브로콜리의 새싹에는 이러한 설포라판의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브로콜리의 새싹분말이라 하더라도 건강식품으로 제조와 공정에 따라 브로콜리 새싹속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의 성분이 상이하거나 아예 없을 수 있으므로 만약 섭취 하실 계획이라면 이 유효한 성분의 함량을 체크해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참고하시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