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는 한때 결혼한 부부 사이였습니다.

데미 무어는 1980년대 미국 헐리우드의 떠오르는 젊은 배우들 맷 딜런, 랄프 마치오, 로브 로우, 토마스 하우웰, 에밀리오 에스테베즈, 찰리 쉰, 안소니 마이클 홀, 앤드류 맥카시, 톰 크루즈 등등을 비롯한 '브랫팩'이라 일컫는 젊고 잘생긴 배우들이 신인으로 나와서 활발히 활동하던 시절 그들과 함께 로맨스 연기를 펼쳤던 미녀 여배우로 유명했고 이들 사이에서 스캔들이 끊이지 않았어요.

한마디로 데미 무어는 1980년대 잘나가던 젊은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 인기 절정이었던 아름다운 여배우였는데요.

그리고 그들 중 에밀리오 에스테베즈와 공식 연인 사이를 선언했었는데 1980년대 후반 TV 드라마 시리즈 <Moonlighting>으로 갑자기 떠오른 브루스 윌리스와 깜짝 결혼 발표를 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브랫팩 배우들이 그렇게나 사귀고 싶어하던 데미 무어를 갑자기 채간 브루스 윌리스와 여자친구 뺏긴 에밀리오 에스테베즈 그리고 중심에 있던 데미 무어로 인해서 당시 여러 이야기가 오갔는데 일설로는 한 파티에서 데미 무어를 만난 브루스 윌리스가 평소 좋아했던 데미 무어를 하룻밤만에 공략해 꼬셔냈다는 말도 있답니다.

이미 TV 드라마 시리즈 <Moonlighting>로 인기를 얻어가고는 있었지만 당시 영화계에서 인기를 끌던 에밀리오 에스테베즈보다는 영향력이나 명성이 훨씬 떨어졌던 브루스 윌리스가 단번에 데미 무어와 결혼하자 브루스 윌리스는 단번에 더 큰 주목과 함께 여자에게 더 매력 있는 인물로 비춰졌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1980년대에 결혼에 골인한 이들 부부 사이에는 딸이 셋이 있어요.

루머 윌리스, 스카우트 윌리스, 탈룰라 윌리스

루머 윌리스는 연예계에 데뷔해서 영화들을 찍고 있고 나머지 동생들은 아직 데뷔하진 않았습니다.

이렇게 브루스 윌리스, 데미 무어는 10년 이상 결혼생활을 하다가 2000년에 깜짝 결혼발표에 이어 깜짝 이혼발표를 하고 이혼하죠.

그후 데미 무어는 아시다시피 애시튼 커처와 결혼을 했고 최근 이혼했죠. 브루스 윌리스 역시 데미 무어와 이혼후 여러 여자들과 염문을 뿌리다가 엠마 헤밍과 결혼을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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