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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남자라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네요
제가 보기엔 질문자분의 성격은 소심하신부분이 없지않아 있으실 거 같군요
음 .. 제 이야기는 원래 잘 안하는 편이지만 제 이야기를 꼭 들려드리고 싶군요
저도 질문자 분과 마찬가지로 연예경험이 별로 없었습니다.
내향적인 성격 덕분인지 여자대하는게 힘들때도 있었고
먼저 다가가는게 쉽지않더군요. 그렇게 지내다가 정말 큰맘을 먹게 된 일이있죠
정말 맘에 드는 여자분을 만난겁니다. 우연히 가로수길을 걷다가 정말 제 평생 이런 여자분은 처음이다
할 정도로 정말 맘에드는 이상형이셨죠 . 물론 지금은 제 여자친구이지만요 ㅎㅎ
전 원래 앞뒤 재고 이것저것 상황 생각하면서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죠. 앞뒤 재지않고 옷 매무새를 정리한후 바로 달려갔습니다
약간은 놀라더군요 . 제가 좀 ..ㅎㅎ 먼저 제 이름과 나이를 이야기하고 이름과 나이를 여쭤봤죠
저보단 2살 연상이었고 이름이 참 예뻤습니다. 전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봤고 그녀는 없다고했죠
이때다 싶어 그자리에 무릎꿇고 정말 태어나서 이런 무모한 짓은 처음해 봤습니다.
근데 정말 이렇게 늘 내가 살던식으로 했다간 다시는 못볼 여자였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저의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했고 그녀는 소박하지만 솔직했던 제모습이 맘에 들었던지
그후로 지금까지 사랑을 나누고있습니다.
이런얘기를 해드린건 남자라면 한번쯤 무모한 도전을 해도 괜찮다는겁니다.
맘에 드는 여성분을 그저 머릿속에서 그리지말고 밖에 나가서 좀 활동적으로 행동하시고
본인 외모가 안되시는거 같다 하시면 나름 외모도 꾸며보시면서 자신감을 높이시는게 중요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남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 . 이런말을 해드리고 싶네요
용기를 내시고 올해여름 적극적으로 한번 이성에게 대쉬해 보십시요.
제가 행운을 빌어드리겠습니다.
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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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음이 참 순수한 분이시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자신감이 조금 부족하신 것 같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 했습니다
과거의 기억에 얽매여서 힘들어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다가가 보세요
설사 잘 안된다 하더라도
그것이 경험이 되어 나중에는 열매를 맺게 될 겁니다
화이팅~!
20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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