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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좀비 소설 평가좀! (전 13살이예요)
obb7**** 조회수 540 작성일2010.07.19

2010년 7월 18일. 난 윌리엄 그림슨. 미국인이다.(미국인 이유:무기 소지 가능)

난 LA주변 솰라스(미국에 대해서 잘 몰라요ㅠㅠ) 산에서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사냥용 총)

굳이 농장을 경영하는 이유는 자연 그대로를 느끼며 돈도 벌고 싶기 때문이다.

요새는 일이 잘 되어서 일꾼도 많고 농장도 넓다.

나의 취미는 TV에서 뉴스를 틀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는 것이다.

오늘도 TV를 틀어 뉴스 채널로 돌렸다. 오늘은 20대 남성의 부패한 변사체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를 살해한 흉기는 보이지 않고 상처로 봐서 온몸을 물어뜯기고 짐승의 손톱에 긁힌 것 같은 상처가 났단다.

나는 이런 맛에 뉴스를 시청한다! 다소 잔인할진 모르지만 매우 흥미로웠다! 그래서 더욱 더 집중해서 보았다! 그의 유족들은 울부짖었다. 그러면서 하는말! "흑흑흑... 왜 이렇게 죽어! 흑흑흑... 이건 괴물이 한 짓이예요! 흑흑..." 그 사람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것도 모르고 잠자리에 들었다.

"하암~" 매우 상쾌한 아침이다. 그러곤 버릇처럼 리모콘에 손이 갔다. 아침 뉴스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TV내에 상황은 여기와는 천지 차이였다. 여러분! 긴급 속보입니다! 알 수 없는 괴생명체가 로스엔젤레스 도심에서 사람들을 마구 살해하고 있습니다! 근처 시민들은 신속히 대피하시기 바랍...

나는 TV를 꺼버렸다. 아침의 상쾌함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공포만이 감돌았다.

나는 몇초동안 멍해 있다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먼저 아내를 불렀다. "여보! 여보!" 부인이 문을 열면서 대답했다."왜~?" 나는 TV에서 본 상황을 설명했다.

아내는 처음엔 믿지 않았다. 나는 TV를 다시 틀어 앵커의 목소리를 들려 주었다.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습니다." 정말 절묘한 타이밍에 켰다. 아내의 얼굴은 파랗게 질려 있었다. 나는 빨리 대비를 하자고 말했다.

아내는 정신을 차려서 식량은 준비하러 갔고, 나는 무기를 준비하고 바리케이트를 치기로 했다.

그리고 우리 집에 세들어 사는 일꾼을 모두 깨웠다. 느릿느릿 일어나길래 "월급 깔까?"라고 협박했다.

법 따윈 두렵지 않았다.

그랬더니 전원 10초만에 신속히 일어났다. 나는 그들에게 긴급 상황이라는 것을 알려주고(TV로)

내 총을 한자루씩 빌려 주었다. 이거 저거 멋있는 것들을 사다 보니;; 잡 얘기는 넘어가고

일단 바리케이트를 쌓자고 했다. 몇 시간이 지났을까, 튼튼한 바리케이트가 완성되었다.

다시 TV를 켜 보았다. 뉴스 채널과 그 밖에 로스엔젤레스 방송사에는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

소리라곤 "우워어~" 이 소리뿐. 다시 밖으로 나갔더니 일꾼들이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총질을 해대고 있었다. 말리려고 달려가봤더니 괴생명체를 쏘고 있었다. 징그럽게 생겼다. "벌써 여기까지..." 수는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런데, 괴생명체중 몇 마리이 우리 일꾼이였다. 복장을 보면 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우정(?)은

생각나지 않았다. 쐈다. 그 사이 식량을 준비하던 아내가 나왔다. 나머지는 가축들에게서 얻는 것으로 때워야겠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 일꾼이 저 꼴이 됐을까? 시체를 코로 막고 자세히 보았다. 목 부분이 뜯겨져 있었다. 그것 말고도 무수히 많은 상처가 있었다. 그래서 앵커가 말한 그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것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 일꾼이 일단 우리 농장은 넓으니 헬리콥터가 착륙할 곳을 만들자고 했다.

나는 그 말에 동참했고 우리중 반은 좀비를 잡고 또 반은 간이 착륙장을 만드는 데 종사(?)하기로 했다.

그렇게 밤이 되었다. 착륙장은 거의 완성되었다. 그런데 바리케이트가 부서질 것 같아 남은 목재를

거의 모두 써서 수리했다. 그새 착륙장은 완성되었다. 우린 헬리콥터 운전사가 듣게 더욱 분발해서 괴생명체를 잡아야 했다. 그렇게 몇 시간이 지났을까? 헬리콥터의 프로펠러의 소리가 들려왔다.

우린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그 새 바리케이트가 뚫려버렸다. 그래서 일꾼 2명이 희생되었다. 우린 더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슬퍼할 겨를도 없이 우린 헬리콥터를 타고 탈출했다. -2부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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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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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
영웅
소설, 문학 33위, 소설, 문예 창작, 평론 30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앞부분 조금만 읽어보았습니다만.

꽤 표현하는데에는 능숙하신것 같습니다.

오늘도 TV를 틀어 뉴스 채널로 돌렸다. 오늘은 20대 남성의 부패한 변사체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를 살해한 흉기는 보이지 않고 상처로 봐서 온몸을 물어뜯기고 짐승의 손톱에 긁힌 것 같은 상처가 났단다.

이런것. 진술의 서술형식 보다는

이렇게 '나'가 행위하는 사실 과 보이는것을 묘사하는것이 글 쓰기에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랬더니 전원 10초만에 신속히 일어났다. 나는 그들에게 긴급 상황이라는 것을 알려주고(TV로)

내 총을 한자루씩 빌려 주었다. 이거 저거 멋있는 것들을 사다 보니;; 잡 얘기는 넘어가고

일단 바리케이트를 쌓자고 했다. 몇 시간이 지났을까, 튼튼한 바리케이트가 완성되었다.

다시 TV를 켜 보았다. 뉴스 채널과 그 밖에 로스엔젤레스 방송사에는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

소리라곤 "우워어~" 이 소리뿐. 다시 밖으로 나갔더니 일꾼들이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총질을 해대고 있었다. 말리려고 달려가봤더니 괴생명체를 쏘고 있었다. 징그럽게 생겼다. "벌써 여기까지..." 수는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런데, 괴생명체중 몇 마리이 우리 일꾼이였다. 복장을 보면 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우정(?)은

생각나지 않았다. 쐈다. 그 사이 식량을 준비하던 아내가 나왔다. 나머지는 가축들에게서 얻는 것으로 때워야겠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 일꾼이 저 꼴이 됐을까? 시체를 코로 막고 자세히 보았다. 목 부분이 뜯겨져 있었다. 그것 말고도 무수히 많은 상처가 있었다. 그래서 앵커가 말한 그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것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 일꾼이 일단 우리 농장은 넓으니 헬리콥터가 착륙할 곳을 만들자고 했다.

 

 

이곳에서는 약간의 미숙함이 엿보입니다. 조금더 소설을 쓰고 싶으시다면 풍부한 독서량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 같군요.

 

공포소설, 좀비소설 류를 좋아하신다면

 

스티븐 킹의 단편집을 추천드립니다. 글 쓰시는대에 분명 도움이 될꺼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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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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