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곳은 부산인데 어제 울산에 친구만나러 갓다가 차를 세워놓고 볼일보고 오니 , 차앞 유리창에 파란 종이 쪼가리가 끼워져 잇더군요 ㅡㅡ;

가만히 들여다 보니 [주정차위반 과태료 부과 및 견인 대상 차량] 이라고 적혀 잇더군요.

주정차 위반 자진납부 통지서 와 수납의뢰서 및 영수증 이렇게 3개의 칸과 그리고 울산광역시남구청장 이라는 글자와 도장이 콱 찍혀잇더군요 ㅡ0ㅡ ;;

그 종이엔 초등학생이 적은것인지 모르겟지만 거의 알아보기 힘든 수준의 필체(?)로 저의 차 번호와 위반 시간과 위반 장소 만 달랑 적혀 잇더군요 ;;

저는 그 순간 불안에 휩싸이기 시작햇습니다.

그 불안이란 ...  주정차 위반햇다는 쪽지가 집으로 날라오게 될것이고.. 그 쪽지를 본 부모님의 걱정어린 잔소리가 넘 심히 부담스러웟습니다. ㅠㅠ;;

부모님이 나이가 많으셔시다보니 그런거 보면 1주일동안 햇던말 또하고 또하고 하십니다.

종이쪽지를 잘 들여다 보니 과태료가 뭐 4만원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 같던데.. 솔직히 4만원 돈 아깝지만 납부빨리해서 집으로 통지거 같은거 안날라오게 하고 싶습니다. 제 잘못을 인정합니다. ㅜㅜ

그런데 내 친구놈이 이러더군요.. "" 야~! 그거 납부해도 통지서는 무저건 집으로 날라올껄~~? ""

아 ~~ 이런 제길.. ㅠㅠ 여기서 질문입니다.

제가 돈을 내구 나서 집으로 또 통지서가 안날라오게 할수잇는 방법이 없을까요?

부보님에게 그런 통지서로 인해서 걱정끼쳐 드리기 싫어서 그럼니다.

참 그리고 또 이거 보니깐 울산에서 딱지 끄인건데 부산에서 납부가능한지요?

저의 집 바로 앞에 파출소가 있는데 거기 가서 과태료 쪽지와 돈 4만원을 주고 집으로 쪽지 같은거 안날라오게 해달라고 하면 안될까요?

부보님이 모르게 집으로 쪽지 같은거 안날라오고 조용히 처리할수 잇는 방법좀 알려주세효.. 제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