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김갑수, 친엄마, 임수정, 문근영 이렇게 넷이 살고 있었는데.

아빠가 친엄마가 멀쩡히 살아 있는데도 새엄마(염정아)를 데리고 와요.

친엄마가 근영이 옷장에서 자살을 하죠.

근영이는 옷장에 깔려 죽고요. 그 때 임수정은 염정아랑 마주치고 집을 나가려고 하는데

염정아가 임수정한테 지금 가면 후회한다>?(제가 본지가 좀 돼서..) 라고 하잖아요.

그런데도 임수정은 그냥 나가죠. 근영이가 깔려 있는걸 모르니까요. 염정아는 알고..(맞죠?)

나중에 그 사실을 알게 된 임수정은 죄책감과 큰 충격에 빠지고..

정신병원에 입원합니다. 이중인격이 될거예요. 아마.

정신병원에 찾아온건 진짜 염정아죠.새엄마.

임수정이 퇴원해서 근영이랑 집에 찾아가잖아요.

그때는 근영이가 이미 죽은 후 랍니다. 임수정의 상상이죠.  

그러니까 임수정이 정신병원에 퇴원한 후 집에 있는 염정아와 문근영은 실제로 없어요.

새엄마(염정아)는 같이 살고 있지 않아요. 

김갑수가 영화 중간중간에 통화하는 상대가 진짜 염정아 일거예요.

집에 있는 염정아는 모두 임수정입니다.

염정아네 동생내외가 놀러왔을 때 분위기 어색했던것도 염정아가 임수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싱크대 밑 귀신은 아마 문근영 일걸요?

문근영이 장롱에 깔릴때 입은 옷인가? 아무튼 문근영이 입었던 옷이랑 비슷하지 않은가요?

죄송해요. 영화를 개봉할때 봐서 기억이 잘 안나내요.

김갑수가 알약 챙겨주는 것도 염정아가 아니라 염정아 흉내를 내는 임수정이죠.

정신병을 앓고 있으니까요. 수연이 침대에서 나오던 귀신은 친엄마일거예요.

임수정이 염정아라는 증거는 둘이 생리주기가 같다는 점이예요.

수정이가 염정아 방을 통해 생리대를 가지러 갈때 염정아가 똑같다고 말했죠?

아마 임수정은 동생과 엄마의 죽음에 대한 죄의식, 아빠와 염정아에 대한 미움같은 것들이

정신병을 앓는 동안 나타나는 거 같아요.

저도 영화 처음봤을때 뭐가 뭔지 몰랐거든요.

그래서 많이 찾아봤죠. 저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그러시는 거 같더라고요.

두서 없이 쓰긴 했지만 이해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장화홍련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인데. ost 도 좋죠?

아 그리고 근영이랑 수정이랑 집에 찾아갔을 때

호수에 가서 부두?끄트머리에 앉아 있을 때

자세히 보시면 물밑에 근영이 그림자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