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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가장 간단한 칼국수 만들기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96,803 작성일2004.02.03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달에 부모님 결혼 기념일이 있어서요...
이제 중학생이고 하니까.. 음식한번 해드리고 싶은데...
칼국수를 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제가 용돈이 그리 넉넉치 못하구요... 모아둔 돈두 없구요,...
그래서 말인데요... 가장 간단한 비용으로..
가장 간단한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뭐... 하실수 있다면.. 비용도 대충 계산해 주시면 좋겠구요...
제가.. 뭐.. 그렇게 효녀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쯤 꼭 해드리고 싶으니..
꼭 알려주세요..
왠만하면 자세하게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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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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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l****
고수
케이크, 음식점, 맛집, 세계사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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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둘 다 아주 간단합니다.

두개 다 4인분 기준입니다.

1. 김치 칼국수

꼭 있어야 할 재료: 다시용 멸치 한줌, 다시마 한장, 신김치(생김치만 아니면 되요) 반포기, 호박 반개, 파 한단, 마늘 2-3쪽, 팽이버섯 2봉지나 느타리 버섯 한봉지, 소금
있으면 좋고 없어도 되는 재료: 조개, 쇠고기, 새우, 쑥갓

1. 먼저 큰 냄비에 물을 가득 붓고 (큰 그릇으로 6그릇)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불을 줄이고 멸치만 계속 끓여 국물을 진하게 우려내세요.

2. 최소 30분 이상 끓인 멸치 국물에 송송 썰은 신김치와 마늘을(조개, 쇠고기, 새우가 있다면 함께) 넣고 한번 끓여낸 다음 칼국수를 잘 풀어서 넣습니다. 이때 젓가락으로 칼국수를 잘 풀어주지 않으면 떡이 지니까 가닥가닥 잘 풀어주세요. 칼국수가 국물을 엄청 많이 잡아먹으니까 혹시 국물이 너무 졸아서 물이 적다 싶으면 이때 맹물이라도 1컵 정도 보충해 주세요. (칼국수가 국물 속에 푹 잠기면 괜찮은거구요, 자작하면 물을 넣어주세요)

3. 칼국수가 끓는 동안 호박은 채썰고 파는 어슷썰기를 해놓고 불이 다시 끓어오르면 호박과 버섯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이때도 국수는 휘저어 뭉치지 않도록 해줘야겠죠. 이때 쯤이면 칼국수가 쫄깃하게 익은 정도인데요, 취향에 따라선 국물맛이 푹 배인 칼국수를 좋아하실 수도 있으니까 먹어보고 조정을 하세요.

4. 그릇에 칼국수와 국물을 푸짐하게 담고 위에 송송 썬 파를(쑥갓이 있으면 한개 정도) 얹어서 내면 됩니다.

비용은 칼국수 국수 가격이 4인분이면 4000원 안쪽.
팽이버섯은 싼 곳은 3봉에 1000원이고 비싼 곳은 1봉에 500원 정도.
느타리는 한봉지에 2-3000원 정도.
애호박은 겨울이라 비싸서 한개에 2000원 정도.
김치며 멸치 등등은 집에 다들 있으니 필수재료만으로 하면 10000원 안쪽으로 뒤집어쓰실듯. ^^

2. 닭칼국수

닭은 중간 것이 3-4000원 정도.
칼국수 4인분 4000원 안쪽.

양파, 마늘, 파가 집에 없으면 몇천원이 추가되겠죠.
조금씩 파는 것을 쓰면 쌉니다.

재료: 닭 중간 것 한마리. 양파 1개, 마늘 3-4쪽, 애호박 반개, 칼국수(풀무원이나 우리농에서 나온 것이 쫄깃하게 맛있습니다), 파, 왕소금이나 죽염(맛소금은 안됩니다. 느끼해요. --;), 후추

1. 깨끗이 씻은 닭을 큰 냄비에 넣고 물을 큰 그릇으로 7-8 그릇 넣고 껍질을 깐 통양파, 마늘과 함께 1시간 정도 중간 불에 푹 끓입니다.

2. 국물이 뽀얗게 일어나면 닭과 양파, 마늘을 건져내세요. (시간이 넉넉하다면 하루 전에 닭국물을 낸 다음 식혀서 위에 굳은 기름을 다 걷어내면 훨씬 맛이 깔끔합니다)

3. 양파와 마늘은 버리고 닭의 살을 가늘게 찢어 발라서 두세요.

4. 국물을 팔팔 끓여 거기에 칼국수를 넣고 뭉치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풀어주면서 익힙니다. 그리고 한번 끓어오르면 채썬 애호박을 넣고 다시 끓이면서 소금을 넣고 간을 하세요. (간을 생략하고 식탁에 소금통을 놓아둬서 먹는 분의 입맛대로 간을 해도 됩니다. 그래도 여기서 간을 해주시는게 맛이 배어서 더 맛있어요)

5. 그릇에 예쁘게 담고 송송 썬 파를 얹어서 내면 됩니다. 이때는 맛있는 김치가 필수구요, 또 취향에 따라 후추를 뿌리는 분도 있으니 식탁에 후추통도 하나 올려두시면 좋을듯~

맛있게 해드리세요~~~

200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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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칼국수 만들기를 알려드릴께요

 

제가 소개해드릴껀 그냥 칼국수에요^^

 

김치칼국수를 할려했는데 오빠가싫어해서 사진이없답니다ㅜㅜ

 

잡말을 이제 안하고본격적으로 들어갈께요^^

 

 

 


 

일단 칼국수를 준비해주세요

 

그다음에 냄비에다 물을넣고 멸치를너서 팍팍 끓인뒤 멸치를 겉어냅니다

 


 

그리고 끓는물에 국간장을 넣어주세요 (제가 노란색으로 표시한게 국간장이에요^^)

 


 

그럼 이렇게 된답니다  (칼국수가 만두같죠???? 직을때 그빛 때문에 ㅎㅎ;;)

 


 

이제 계란 두개쯤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계란을 깨서 그릇에는뒤 휘휘저어주세요^^

그리고 나서

 


 

파와 같이 냄비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릇에 담고 김가루를 뿌려주시면 완성~^^

 

 

이상 입니다~

 

좋은자료 되시길~

 

 

 

2008.02.16.

  • 출처

    내 머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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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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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어린 친구가 칼국수 만들어서 한다는게 힘들겁니다.

 여기서 칼국수 면 사셔서 맛있게 끓여 드려보세요.

 부모님이 많이 좋아하실 거여요.

 

http://www.gooksi.net/

200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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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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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y7****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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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해보시면 이방법도 좋을듯...
저도 인터넷 찾아서 함 해봤는데 쉽고 맛도 좋고 좋았습니다.
아워홈 에서 나온 손수 설렁탕으로 하니까 쉽고 간편해요
 
 
 
자...아워홈...
손수에서 나온 설렁탕 입니다...
1인분씩 소포장 되서 나오는데요....
설렁탕을 비롯해서 육개장, 갈비탕, 도가니탕, 삼계탕 5가지 종류의 탕 제품이 나온답니다...
이 제품들 모두 냉장제품으로 실온 보관하는 일반 레토로트 탕 제품들과는 달리 냉장 방식으로 유통하고 있어 재료의 맛이 더욱 살아 있다고 할까요?
글쎄...모든 제품을 다 시식해 보고 나니, 재료도 듬뿍 들어 있고..(특히나 도가니탕은 감동의 도가니 입니다...그렇게 도가니가 많이 들어 있을 줄이야~~~)
무엇보다 맛이 진하더라고요....
 
이렇게 시판되는 탕 종류를 조리할 때는...
1. 중탕- 끓는 물에 봉지째 약 3분....
2. 전자레인지- 절취선에 따라 개봉 후 봉지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은 후 4-5분....
3. 직접 가열- 냄비나 뚝배기에 부은 후 강불에서 약 3분....
 
저는 이 방법들 중에서 주로 직접 가열 방법으로 먹고 있답니다....^^
왠지 그게 맛있어서요~~~
 

 


 
자....그럼 위 손수 설렁탕을 이용해서 만든 설렁탕 된장 칼국수 만들기....
 
1.  손수 설렁탕 1팩은 냄비에 넣고....
2. 물(1컵+2분의 1컵)을 붓고...... (물을 부어서 끓여도 워낙 맛이 진하더군요...)
3. 여기에 집 된장(0.5)를 풀고.... (집 된장의 간에 따라서 넣는 양을 조절하세요...)
4. 된장집을 넣은 설렁탕이 팔팔 끓을 때, 밀가루를 탈탈 털은 칼국수를 넣고, 바글바글 면가닥을 풀어가면서 끓이다가.... (칼국수 면은 밀가루를 털어 주시는 것이 좋아요....또 칼국수 면이 달라붙기 쉬우니, 휘휘 저어 주세요...)
5. 여기에 다진 마늘(0.3)을 넣고....
6. 마지막으로 송송 썬 쪽파나 대파를 넣고, 후춧가루 솔솔 뿌려주면 끝... (청양고추를 넣어주셔도 맛있어요..) 

 

 


 
완성된 설렁탕 된장 칼국수....
이 맛이 상상이 가시나요~~??
 

200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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