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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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5호선이 연장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 (안산) 화랑역
화랑역은 신안산선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5호선이 화랑역으로 간다는 계획은 전혀 들린 바가 없었습니다.
또한 5호선 끝이 방화동이고, 다른 끝은 상일동, 마천 쪽인데,
방화동에서 김포나 일산 지역, 상일동/마천에서 하남 지역으로의 연장은 가능하다고 보더라도,
화랑역으로 간다는 것은 신안산선과 직결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합니다.
● (일산) 대곡역 [대곡-방화]
이 노선은 만들어질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이 노선과 운행 경로가 비슷한 대곡-소사 간 복선전철이 먼저 계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포공항-일산 구간이 대곡-방화 연장 노선과 거의 일치합니다.)
이 노선이 만들어지더라도 기존의 5호선이 화곡동과 목동신시가지 쪽으로 돌아간다는 점 때문에,
영등포 지역(구청/시장)이나 여의도까지 가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 (하남) [상일동-하남 지역]
이 노선 또한 만들어질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일단은 유사 노선인 하남경전철이 한동안 계획되어 왔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남경전철 사업이 지금 당장 취소되더라도,
5호선이 하남까지 연장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수익에 비해 막대한 사업비가 요구됨).
서울-하남 사이의 대체 노선으로 BRT(Bus Rapid Transit, 간선급행버스)가 계획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깔린 중앙버스전용차로의 기능과 다소 흡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답변드린 내용이 의문점을 해결하시는 데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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