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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기안84, 초등학교 시절 충격적인 장래희망은?…동창들 “용됐다”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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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기안84의 충격적인 장래희망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이날 기안84는 초등학교 동창과 함께 학교를 방문했다. 그는 “졸업한 초등학교에서 그림을 가르쳐주신 미술 선생님이 정년퇴직을 하신다”며 “사은회에 간다”고 설명했다.

모교인 소화초등학교에 도착한 기안84는 변한 것 없는 학교 모습에 추억에 잠긴 모습을 보였다. 

교실에 도착한 그는 오랫만에 만난 동창들과 반가운 재회를 이어갔다. 특히 기안84의 친구들은 “용됐다”며 기안84의 외모를 칭찬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 캡처

이날 기안84의 동창이 가져온 졸업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졸업사진 안에는 앳된 얼굴을 가진 기안84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졸업앨범에 적힌 기안84의 장래희망은 바로 가수.

이를 본 기안84는 “서태지와 아이들에 빠져있을 때”라며 변명하기도 했다. 

기안84는 지난 2008년 웹툰 ‘노병가’를 통해 웹툰계에 처음 데뷔했다. 그 후 네이버 웹툰  ‘패션왕’ ‘복학왕’ 등을 연재하며 인기작가 반열에 들었다.

기안84의 본명은 김희민으로 알려졌다. 기안84라는 필명의 유래는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당시 거주지가 경기도 화성시 기안동이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안84는 현재 과천에 ‘주식회사 기안84’ 사무실를 차리고 웹툰을 그리고 있다. 

과거 방송에 나왔던 그의 사무실 모습과 기안84의 웹툰 사무실 신입사원 연봉이 3000만원이라는 것의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네이버 측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작품을 연재하고 있는 작가들의 평균 수익은 약 2억원 대라고 밝힌 바 있어 그의 연봉을 추측케 했다.

현재 그가 출연하고 있는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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