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네이버 영화

29일 오전 영화 ‘미쓰백’이 채널 OCN에서 방영해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하는 등 화제다.

‘미쓰백’은 2018년 개봉한 이지원 감독의 영화로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 등이 출연하기도 했다.

영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스스로를 지키려다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되어 외롭게 살아가던 ‘백상아’ 누구도 믿지 않고 아무것도 마음에 두지 않던 어느 날 나이에 비해 작고 깡마른 몸, 홑겹 옷을 입은 채 가혹한 현실에서 탈출하려는 아이 ‘지은’을 만나게 된다. 왠지 자신과 닮은 듯한 아이 ‘지은’을 외면할 수 없는 ‘상아’는 ‘지은’을 구하기 위해 세상과 맞서기로 결심한다.

해당 영화는 개봉 당시 관람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두 주연배우의 열연과 감정선으로 호평 받았으며, 한지민이 연기한 ‘백상아’ 는 한국 영화 여성 캐릭터 중 기억에 남을 만한 캐릭터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영화가 안방 극장을 찾음에 따라 “너무 먹먹하지만 현실의 차가움을 보여주는 영화”. “너무 가슴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수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