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 같은 경우도 부산에 살고 있는 중학생인데, 기상예보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무리 태풍이 빗겨나간다고 해도 최소한 부산, 울산, 경남은 영향권에 놓입니다. 그것도 직격탄을 맞죠. 며칠 전에 장마 오신거 기억 나시죠? 저희 학교는 그때 기말고사 쳤었고 심지어 학부모 감독까지 불러 놓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정도 등교 시간을 늦췄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태풍 "차바"이후에 우리나라가 직접 영향권에 놓이는 첫번째 태풍이며 특히나 부산, 울산, 경남은 아무리 빗겨나간다고 해도 직접영향권에 속할 수 밖에 없다는 게 기상 예측자들의 예상입니다. 아마 휴교를 할 확률이 높을겁니다. 가능성이야 충분히 있고 휴교를 원하신다면(당연하겠지만) 울산 교육감이 제발 일 잘해주기를 비시면 됩니다. 하지만 참고로 태풍이나 비바람으로 휴교한 적은 거의 없다는 건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결론 : 확률은 높지만 확실히 휴교한다고 단정 지을수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