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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개천절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세효오~♥
jj**** 조회수 1,452 작성일2008.09.30

제가 학교숙제로 개천절에 대해서 알아와야 합니다..

내공 많이 걸꼐혀~~♥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ㅠ_ㅠ 자세하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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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이란..?

10월 3일.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하여 이 날을 개천절로 정하고 국경일로 하였다. ‘개천’의 본래의 뜻은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한다기보다는, 환웅()이 천신()인 환인()의 뜻을 받아 처음으로 하늘문을 열고 태백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대업을 시작한 BC 2457년( ) 음력 10월 3일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 날을 기리는 거족적인 제천의식은 먼 옛날부터 전래되었으니, 부여의 영고(), 예맥의 무천(), 마한과 변한의 계음(), 고구려의 동맹(), 백제의 교천(), 신라와 고려의 팔관회() 등에서 행하여진 제천행사에서 예를 찾을 수 있다.

개천절은 1909년 나철()에 의해 대종교()가 중광(:다시 을 엶)되면서 경축일로 제정하고 해마다 행사를 거행하였다. 특히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음력 10월 3일을 개천절로 정하고 중국으로 망명한 대종교와 합동으로 경축하였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도 이를 계승하여 개천절을 공휴일로 정하고 그때까지 경축식전에서 부른 대종교의 ‘개천절 노래’를 현행의 노래로 바꾸었다. 그러나 음력 10월 3일을 양력으로 환산하기가 어렵고, ‘10월 3일’이라는 기록이 소중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1949년부터 양력 10월 3일로 바꾸어 거행하였다.

*추가내용

 

1. 개천절의 유래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개천이란 본디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홍익인간·이화세계의 뜻을 펼치기 시작한 사건을 가리킨다. 보통 개천은 BC 2333년 10월 3일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날은 실제로는 단군이 나라를 세운 날이었다. 개천 및 개국의 연대를 역사적 사실로 믿는 이들은 실제 개천은 단군의 개국보다 124년 앞선 상원갑자년(上元甲子年) 10월 3일에 이루어졌다고 주장하지만, 신화적 연대에 불과하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개천절이 경축일로 제정된 것은 1909년 중창(重創)된 나철의 대종교에 의해서이다. 이는 상해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도 그대로 이어졌으며, 8·15해방 후에도 이를 계승하여 개천절을 국경일로 공식 제정하여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2. 개천절의 의미

개천절이 음력 10월 3일로서 우리의 고유한 제천행사의 시기와 일치하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즉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음력 10월을 상달이라고 부르며 1년 농사를 마감하고 수확한 곡식으로 감사하는 제천의식을 거행해왔다. 이는 고구려의 동맹·부여의 영고·예맥의 무천 등으로 확인되는 역사적 사실이다. 이후 고려나 조선시대에서도 국난 때마다 단군신앙이 부활되고 사당이 건립되었으며, 여러 지역의 민속에서는 지금까지도 해마다 10월에 제천의 형식을 띤 동제를 거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실은 개천절을 10월로 정한 기본적 근거가 되었다. 지금의 개천절은 양력 10월 3일로 되어 있으나, 여러 단군숭봉단체는 전통에 따라 음력 10월 3일에 제천의식을 행하고 있다.
 
 
 

(일만년 천손민족의 건국일) "개천절의 의미"

 

-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 우리역사의 비밀(www.coo2.net)

(황해도 구월산 “삼성사”에 모셔져 있는 “한인, 한웅, 단군왕검”의 초상화)




□ "개천절의 의미"


- 글쓴이 : 思無不通

우리나라엔  4대 국경일(國慶日)이 있다.
개천절(開天節), 광복절(光復節), 제헌절(制憲節), 삼일절(三一節)이 그 것이다.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주권을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날이며,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일제치하에서 우리 조국의 주권을 되찾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행하여졌던 항일운동을 기리는 날이며,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의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날이라는 것은
누구나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 개천절의 의미

그럼, 개천절은 무엇을 기념하는 날인가?

다음(Daum)의 백과사전은 다음과 같이 개천절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 《개천절[開天節]》

“국경일의 하나.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개천이란 본디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홍익인간·이화세계의 뜻을 펼치기 시작한 사건을 가리킨다.

보통 개천은 BC 2333년 10월 3일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날은 실제로는 단군이 나라를 세운 날이었다.
개천 및 개국의 연대를 역사적 사실로 믿는 이들은
실제 개천은 단군의 개국보다 124년 앞선 상원갑자년(上元甲子年) 10월 3일에
이루어졌다고 주장하지만, 신화적 연대에 불과하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개천절이 경축일로 제정된 것은 1909년 중창(重創)된 나철의 대종교에 의해서이다.
이는 상해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도 그대로 이어졌으며,
8·15해방 후에도 이를 계승하여 개천절을 국경일로 공식 제정하여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개천절이 음력 10월 3일로서
우리의 고유한 제천행사의 시기와 일치하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즉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음력 10월을 상달이라고 부르며
1년 농사를 마감하고 수확한 곡식으로 감사하는 제천의식을 거행해왔다.
이는 고구려의 동맹·부여의 영고·예맥의 무천 등으로 확인되는 역사적 사실이다.

이후 고려나 조선시대에서도
국난 때마다 단군신앙이 부활되고 사당이 건립되었으며,

여러 지역의 민속에서는
지금까지도 해마다 10월에 제천의 형식을 띤 동제를 거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실은 개천절을 10월로 정한 기본적 근거가 되었다.

지금의 개천절은 양력 10월 3일로 되어 있으나,
여러 단군숭봉단체는 전통에 따라 음력 10월 3일에 제천의식을 행하고 있다.“

-------------------------

▒ 개천절은 ‘신시개천 5904년 건국기념일’

올해는
단기 4342년이며
신시개천(神市開天) 5906년으로서 개천절의 기원은 이처럼 유구하다.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국가의 제1 국경일은 건국기념일이다.

대한민국의 정부수립일(건국일)은 1948년 8월 15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8월 15일을 건국기념일로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8월 15일이 광복절과 겹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우리나라는 1948년 8월 15일을 나라의 기원으로 하는
신생 독립국가가 아니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정통성을 잇는 국가라는 인식을 하고 있어 ‘개천절’을 ‘건국기념일’로 삼고 있기때문이다.

▒ 개천절 불가사의 두가지

그런데, 개천절과 관련하여 우리에게는 두 가지의 불가사의(不可思議)가 있다.

하나는,
세계의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국경일 또는 건국기념일에
하늘과 땅을 열고 나라를 열었다는 개천(開天)의 의미를 담고 있는 곳이 없으며,

설사 그러한 개념이 있다하더라도
그 것을 국경일 또는 건국기념일로 삼고 있지도 않다는 것이다.

둘째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엔 그러한 건국기념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행사(개천절 행사)에 또한 유일하게 국가원수가 참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미국의 독립기념일(7월 4일)에 미국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것 본 적이 없고,
중국의 국경일(10월 1일)에 중국의 국가 주석이 참석하지 않은 것을 본 적이 없으며,
우리의 개천절 행사에 우리나라 국가원수인 대통령이 참석한 것을 본 적이 없다.

일본의 고이즈미가 신사참배하는 것은 비난받아야 마땅하다고 여기면서도
우리나라 제1의 국경일인 개천절에 우리의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우리 모두가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은
진정 그 의미를 몰라서 그러는 것은 아닐진대 참으로 안타깝고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 나라의 건국기념일에 대통령이 반드시 참석해야....

정치적, 종교적 이유 또는 여하한 이유를 불문하고
개천절이 국경일로 지정된 진정한 이유를 생각하고
대통령은 마땅히 개천절 행사에 당당하게 참석하여야 하며,
우리 역사의 뿌리를 말하고 민족의 정기와 혼을 이야기하고 통일과 복본을 여기에서 찾자고 말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하나임을 확인하고
하나의 역사속에서 비롯됨을 알게 하여
이 어려운 난국을 타개하고
통일과 세계일류국가로 가는 길을 제시하여야 한다.

(완)  


--------------------------------------------

▒ 추가하는 글

남의 손으로 만들어진 아래의 웅녀와 곰을 보면서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하는가?

김산호 화백 저 “단군조선” 에서 발췌한 그림들이다





삼국유사에 나오는
곰이 마늘과 쑥을 먹고 웅녀가 되어
환웅과 결혼을 하여 단군을 낳았다는 이야기에 근거하여 지나족들이 위 형상을 만든 것이다.

정녕 우리의 역사를 부정하는 우리의 행태는 결국 <단군조선>마저도 남의 손에 뺏길 것인가?

참으로 답답하고 한심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개천절을 그저 쉬는 날 하루 정도로 생각하는 우리들의 사고방식이나,
개천절만 되면 의례히 위 삼국유사의 곰 이야기만을 떠드는 방송들이나,
개천절 교회가서 기도하는 자들이나,

이렇듯 모두가 얼이 나간 상태에서 지나다 보면
단군이 지나의 역사라고 해도 누가 그 것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



*출저 지식인&백과사전

200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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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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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에 대해서!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개천이란 본디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루 아래로 내려와 홍익인간*이화세계의 뜻을 펼치기 시작한 사건을 가리킵니다. 보통 개천은 BC 2333년 10월 3일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 날은 실제로는 단군이 세운 날이었습니다. 개천 및 개국의 연대를 역사적 사실로 믿는 이들은 실제 개천은 단군의 개국보다 124년 앞선 상원갑자년(上元甲子年) 10월 3일에 이루어졌다고 주장하지만, 신화적 연대에 불과하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개천절이 경축일로 제정된 것은 1909년 중창(重創)된 나철의 대종교에 의해서입니다. 8*15해방 후에도 이를 계승하여 개천절을 국경일로 공식 제정하여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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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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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우리나라의 가장 기념할만한 국경일에 '절'이 붙었을까...

이 점에 대해서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3. 1절을 예로 든다면..

일제 식민통치에 항거하여 일어난 우리나라 역사에서의 당당한 민족적 항쟁인데,

아직도 제대로 된 명칭을 갖지 못하고 가치 중립적인 날짜표시로만 벌써 반세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헌법을 제정한 제헌절, 국권을 되찾은 광복절, 나라를 연 개천절과 비교하여,

3. 1절은 분명히 명칭부터 격하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국경일에 '절'을 붙이는 것도 문제입니다.

1949년 10월에 제정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의 명칭을 살펴볼까요?

항일의 날, 제헌의 날, 광복의 날, 개천의 날이 아닌

3.1 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되었는지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1949년 7월 제헌의회 제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경일에 관한 토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회의에서 김우식 의원은

"국경일을 어째서 3.1절, 개천절 이렇게 절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

"어느 나라든 헌법공포일, 독립기념일 이라고 하지 왜 절이라고 하느냐?"

라고 '~~절'이라는 표현의 그 부당성을 따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시 국회부의장으로서 본회의 사회를 맡앗던 윤치영(윤치호 사촌)과

법제사법위원장 백관수 등 친일경력의 인사들이 주도하여 3월 구국항쟁일을 3. 1절로 정해버렸고,

그 외의 여타 국경일 역시 '~~절'이라는 형식으로 밀어 붙였다고 합니다..

 

사회를 맡은 윤치영은 초안의 3. 1절을 "혁명일로 고치기로 하자"라는 의원의 제안을 묵살했고,

여기서 의심되는 점이 법안을 처음 심의한 법사위 회의록이 국회에 보관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만들면서 굳이 '~~절'이라는 일본식 이름을 붙였을까요??..

 

일본에서는 개국조라는 신무천왕의 출생일인 기원절, 중흥주라는 명치천황의 생일인 명치절 등.

일왕들의 생일을 천장절이라고 하여 국경일로 삼아 크게 경축해왔다고 합니다.

이런 연유로 친일파들이 제헌국회에서 3. 1구국항쟁을 3. 1운동이라고 비하를 시켰고,

일왕의 생일에나 붙여온 '~~절'을 우리 국경일에 접목시켜 일본식 호칭의 국경절이 된것이라고 합니다.

 

한 나라의 역사를 바꾸는데 100년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3. 1절 보다는 구국항쟁의 날... 어쩌면 이제는 3. 1절이 익숙해져버렸을지 모릅니다.

제헌절을 대한민국 헌법제정의 날......

 

한글사랑을 외치면서 나라의 가장중요한 국경일에는 관심이 적은지 모르겠습니다..

 

200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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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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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인사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천절(開天節)



10월 3일에 거행하고, 제천의식의 경우만은 전통적인 선례에 따라 음력10월 3일 거행되는 우리나라 국경일의 하나. 서기전 2333년(戊辰年),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하였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다.

그러나 개천절은 ‘개천(開天)’의 본래의 뜻을 엄밀히 따질 때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한다기보다도, 이보다 124년을 소급하여 천신(天神)인 환인의 뜻을 받아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어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의 대업을 시작한 날인 상원 갑자년(上元甲子年: 서기전 2457년) 음력 10월 3일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더욱 타당성이 있다.

따라서 개천절은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문화민족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적 명절이라 할 수 있다.

민족의 전통적 명절을 기리는 행사는 먼 옛날부터 제천행사를 통하여 거행되었으니, 고구려의 동맹, 부여의 영고, 예맥의 무천 등의 행사는 물론이요, 마니산의 제천단(祭天壇), 구월산의 삼성사(三聖祠), 평양의 숭령전(崇靈殿) 등에서 각각 행하여진 제천행사에서 좋은 사례를 볼 수 있다.

10월 3일 거행되는 우리나라 국경일의 하나. 서기전 2333년(戊辰年),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하였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다.

그러나 개천절은 ‘개천(開天)’의 본래의 뜻을 엄밀히 따질 때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한다기보다도, 이보다 124년을 소급하여 천신(天神)인 환인의 뜻을 받아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어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의 대업을 시작한 날인 상원 갑자년(上元甲子年: 서기전 2457년) 음력 10월 3일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더욱 타당성이 있다.

따라서 개천절은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문화민족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적 명절이라 할 수 있다.

민족의 전통적 명절을 기리는 행사는 먼 옛날부터 제천행사를 통하여 거행되었으니, 고구려의 동맹, 부여의 영고, 예맥의 무천 등의 행사는 물론이요, 마니산의 제천단(祭天壇), 구월산의 삼성사(三聖祠), 평양의 숭령전(崇靈殿) 등에서 각각 행하여진 제천행사에서 좋은 사례를 볼 수 있다.

그리고 특히 우리민족은 10월을 상달〔上月〕이라 불러, 한 해 농사를 추수하고 햇곡식으로 제상을 차려 감사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제천행사를 행하게 되는 10월을 가장 귀하게 여겼고, 3일의 3의 숫자를 길수(吉數)로 여겨왔다는 사실은 개천절의 본래의 뜻을 보다 분명히 한다고 하겠다.

이러한 명절을 개천절이라 이름짓고 시작한 것은 대종교에서 비롯한다. 즉, 1900년 1월 15일 서울에서 나철(羅喆: 弘巖大宗師)을 중심으로 대종교가 중광(重光: 다시 敎門을 엶)되자, 개천절을 경축일로 제정하고 매년 행사를 거행하였다.

그리하여 일제강점기를 통하여, 개천절 행사는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특히 상해임시정부는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하여 경하식을 행하였고, 충칭(重慶) 등지에서도 대종교와 합동으로 경축행사를 거행하였다.

광복 후 대한민국에서는 이를 계승하여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식 제정하고, 그때까지 경축식전에서 부르던 대종교의 〈개천절 노래〉를 현행의 노래로 바꾸었다.

개천절은 원래 음력 10월 3일이므로 대한민국 수립 후까지도 음력으로 지켜왔는데, 1949년에 문교부가 위촉한 ‘개천절 음, 양력 환용(換用) 심의회’의 심의결과 음, 양력 환산이 불가능하다는 이유와 '10월 3일'이라는 기록이 소중하다는 의견에 따라, 1949년 10월 1일에 공포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음력 10월 3일을 양력 10월 3일로 바꾸어 거행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대종교에서 행하던 경하식은 국가적 행사에 맞추어 양력 10월 3일에 거행하고, 제천의식의 경우만은 전통적인 선례에 따라 음력 10월 3일 상오 6시에 행하고 있다. 이날은 정부를 비롯하여 일반 관공서 및 공공단체에서 거행되는 경하식과 달리, 실제로 여러 단군숭모단체(檀君崇慕團體)들이 주체가 되어 마니산의 제천단, 태백산의 단군전, 그리고 사직단(社稷壇)의 백악전 등에서 경건한 제천의식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특히 우리민족은 10월을 상달〔上月〕이라 불러, 한 해 농사를 추수하고 햇곡식으로 제상을 차려 감사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제천행사를 행하게 되는 10월을 가장 귀하게 여겼고, 3일의 3의 숫자를 길수(吉數)로 여겨왔다는 사실은 개천절의 본래의 뜻을 보다 분명히 한다고 하겠다.

이러한 명절을 개천절이라 이름짓고 시작한 것은 대종교에서 비롯한다. 즉, 1900년 1월 15일 서울에서 나철(羅喆: 弘巖大宗師)을 중심으로 대종교가 중광(重光: 다시 敎門을 엶)되자, 개천절을 경축일로 제정하고 매년 행사를 거행하였다.

그리하여 일제강점기를 통하여, 개천절 행사는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특히 상해임시정부는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하여 경하식을 행하였고, 충칭(重慶) 등지에서도 대종교와 합동으로 경축행사를 거행하였다.

광복 후 대한민국에서는 이를 계승하여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식 제정하고, 그때까지 경축식전에서 부르던 대종교의 〈개천절 노래〉를 현행의 노래로 바꾸었다.

개천절은 원래 음력 10월 3일이므로 대한민국 수립 후까지도 음력으로 지켜왔는데, 1949년에 문교부가 위촉한 ‘개천절 음, 양력 환용(換用) 심의회’의 심의결과 음, 양력 환산이 불가능하다는 이유와 '10월 3일'이라는 기록이 소중하다는 의견에 따라, 1949년 10월 1일에 공포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음력 10월 3일을 양력 10월 3일로 바꾸어 거행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대종교에서 행하던 경하식은 국가적 행사에 맞추어 양력 10월 3일 상오 6시에 행하고 있다. 이날은 정부를 비롯하여 일반 관공서 및 공공단체에서 거행되는 경하식과 달리, 실제로 여러 단군숭모단체(檀君崇慕團體)들이 주체가 되어 마니산의 제천단, 태백산의 단군전, 그리고 사직단(社稷壇)의 백악전 등에서 경건한 제천의식을 올리고 있다.

출처 : najhjh 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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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개천절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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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에 거행하고, 제천의식의 경우만은 전통적인 선례에 따라 음력10월 3일 거행되는 우리나라 국경일의 하나. 서기전 2333년(戊辰年),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하였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다.

그러나 개천절은 ‘개천(開天)’의 본래의 뜻을 엄밀히 따질 때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한다기보다도, 이보다 124년을 소급하여 천신(天神)인 환인의 뜻을 받아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어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의 대업을 시작한 날인 상원 갑자년(上元甲子年: 서기전 2457년) 음력 10월 3일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더욱 타당성이 있다.

따라서 개천절은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문화민족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적 명절이라 할 수 있다.

민족의 전통적 명절을 기리는 행사는 먼 옛날부터 제천행사를 통하여 거행되었으니, 고구려의 동맹, 부여의 영고, 예맥의 무천 등의 행사는 물론이요, 마니산의 제천단(祭天壇), 구월산의 삼성사(三聖祠), 평양의 숭령전(崇靈殿) 등에서 각각 행하여진 제천행사에서 좋은 사례를 볼 수 있다.

10월 3일 거행되는 우리나라 국경일의 하나. 서기전 2333년(戊辰年),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하였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다.

그러나 개천절은 ‘개천(開天)’의 본래의 뜻을 엄밀히 따질 때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한다기보다도, 이보다 124년을 소급하여 천신(天神)인 환인의 뜻을 받아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어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의 대업을 시작한 날인 상원 갑자년(上元甲子年: 서기전 2457년) 음력 10월 3일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더욱 타당성이 있다.

따라서 개천절은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문화민족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적 명절이라 할 수 있다.

민족의 전통적 명절을 기리는 행사는 먼 옛날부터 제천행사를 통하여 거행되었으니, 고구려의 동맹, 부여의 영고, 예맥의 무천 등의 행사는 물론이요, 마니산의 제천단(祭天壇), 구월산의 삼성사(三聖祠), 평양의 숭령전(崇靈殿) 등에서 각각 행하여진 제천행사에서 좋은 사례를 볼 수 있다.

그리고 특히 우리민족은 10월을 상달〔上月〕이라 불러, 한 해 농사를 추수하고 햇곡식으로 제상을 차려 감사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제천행사를 행하게 되는 10월을 가장 귀하게 여겼고, 3일의 3의 숫자를 길수(吉數)로 여겨왔다는 사실은 개천절의 본래의 뜻을 보다 분명히 한다고 하겠다.

이러한 명절을 개천절이라 이름짓고 시작한 것은 대종교에서 비롯한다. 즉, 1900년 1월 15일 서울에서 나철(羅喆: 弘巖大宗師)을 중심으로 대종교가 중광(重光: 다시 敎門을 엶)되자, 개천절을 경축일로 제정하고 매년 행사를 거행하였다.

그리하여 일제강점기를 통하여, 개천절 행사는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특히 상해임시정부는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하여 경하식을 행하였고, 충칭(重慶) 등지에서도 대종교와 합동으로 경축행사를 거행하였다.

광복 후 대한민국에서는 이를 계승하여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식 제정하고, 그때까지 경축식전에서 부르던 대종교의 〈개천절 노래〉를 현행의 노래로 바꾸었다.

개천절은 원래 음력 10월 3일이므로 대한민국 수립 후까지도 음력으로 지켜왔는데, 1949년에 문교부가 위촉한 ‘개천절 음, 양력 환용(換用) 심의회’의 심의결과 음, 양력 환산이 불가능하다는 이유와 '10월 3일'이라는 기록이 소중하다는 의견에 따라, 1949년 10월 1일에 공포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음력 10월 3일을 양력 10월 3일로 바꾸어 거행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대종교에서 행하던 경하식은 국가적 행사에 맞추어 양력 10월 3일에 거행하고, 제천의식의 경우만은 전통적인 선례에 따라 음력 10월 3일 상오 6시에 행하고 있다. 이날은 정부를 비롯하여 일반 관공서 및 공공단체에서 거행되는 경하식과 달리, 실제로 여러 단군숭모단체(檀君崇慕團體)들이 주체가 되어 마니산의 제천단, 태백산의 단군전, 그리고 사직단(社稷壇)의 백악전 등에서 경건한 제천의식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특히 우리민족은 10월을 상달〔上月〕이라 불러, 한 해 농사를 추수하고 햇곡식으로 제상을 차려 감사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제천행사를 행하게 되는 10월을 가장 귀하게 여겼고, 3일의 3의 숫자를 길수(吉數)로 여겨왔다는 사실은 개천절의 본래의 뜻을 보다 분명히 한다고 하겠다.

이러한 명절을 개천절이라 이름짓고 시작한 것은 대종교에서 비롯한다. 즉, 1900년 1월 15일 서울에서 나철(羅喆: 弘巖大宗師)을 중심으로 대종교가 중광(重光: 다시 敎門을 엶)되자, 개천절을 경축일로 제정하고 매년 행사를 거행하였다.

그리하여 일제강점기를 통하여, 개천절 행사는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특히 상해임시정부는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하여 경하식을 행하였고, 충칭(重慶) 등지에서도 대종교와 합동으로 경축행사를 거행하였다.

광복 후 대한민국에서는 이를 계승하여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식 제정하고, 그때까지 경축식전에서 부르던 대종교의 〈개천절 노래〉를 현행의 노래로 바꾸었다.

개천절은 원래 음력 10월 3일이므로 대한민국 수립 후까지도 음력으로 지켜왔는데, 1949년에 문교부가 위촉한 ‘개천절 음, 양력 환용(換用) 심의회’의 심의결과 음, 양력 환산이 불가능하다는 이유와 '10월 3일'이라는 기록이 소중하다는 의견에 따라, 1949년 10월 1일에 공포된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음력 10월 3일을 양력 10월 3일로 바꾸어 거행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대종교에서 행하던 경하식은 국가적 행사에 맞추어 양력 10월 3일 상오 6시에 행하고 있다. 이날은 정부를 비롯하여 일반 관공서 및 공공단체에서 거행되는 경하식과 달리, 실제로 여러 단군숭모단체(檀君崇慕團體)들이 주체가 되어 마니산의 제천단, 태백산의 단군전, 그리고 사직단(社稷壇)의 백악전 등에서 경건한 제천의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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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1

re: 개천절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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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이 개국한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

시작연도1949년
행사시기매년 10월 3일
주요행사단군이 개국한 날을 기념

10월 3일.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하여 이 날을 개천절로 정하고 국경일로 하였다. ‘개천’의 본래의 뜻은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한다기보다는, 환웅()이 천신()인 환인()의 뜻을 받아 처음으로 하늘문을 열고 태백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홍익인간(인간을 널리 이롭게하라)의 대업을 시작한 BC 2457년 음력 10월 3일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 날을 기리는 제천의식은 먼 옛날부터 전래되었으니, 부여의 영고, 예맥의 무천, 마한과 변한의 계음, 고구려의 동맹, 백제의 교천, 신라와 고려의 팔관회 등에서 행하여진 제천행사에서 예를 찾을 수 있다.

 

개천절은 1909년 나철에 의해 대종교가 중광을 열게 되면서 경축일로 제정하고 해마다 행사를 거행하였다. 특히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음력 10월 3일을 개천절로 정하고 중국으로 망명한 대종교와 합동으로 경축하였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도 이를 계승하여 개천절을 공휴일로 정하고 그때까지 경축식전에서 부른 대종교의 ‘개천절 노래’를 현행의 노래로 바꾸었다. 그러나 음력 10월 3일을 양력으로 환산하기가 어렵고, ‘10월 3일’이라는 기록이 소중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1949년부터 양력 10월 3일로 바꾸어 거행하였다.

 

내용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자세한 사항은 아래 참고사이트를 클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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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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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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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그런데...

200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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