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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개천절에 대해서 알려 주세요.
lsy 조회수 489 작성일2007.10.02

개천절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선생님이 숙제로 알아오라고 해서요.그리고 개천절에 태극기를 다는 이유도 알려주세요. 수요일 오후 4시 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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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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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이란



당시의  개천절  행사는 일제강점기의 암울했던 식민지배하의 상황에서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데 큰 힘이 되었다. 상해임시정부에서도 이날을 국경일로 정하였으며 광복 후에는 대한민국정부가 계승하여 음력 10월 3일에 지내던 행사를 양력 10월 3일로 바꾸어 지금의  개천절 이 되었다.


10월 3일은 단군왕검께서 우리나라를 세우신 날을 기념하는 개천절이다. 이날은 단군왕검께서 역사의 창업을 일으켜 홍익인간 즉,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뜻으로 건국이념을 삼아 우리겨레의 뿌리를 내리신 뜻 깊은 날인 것이다.


단군신화에 따르면 하늘을 다스리던 환인의 서자 환웅은 인간세계에 뜻을 두고 있었다. 이에 환인은 환웅의 뜻을 살려 천부인 세 개를 주며 환웅을 지상으로 보냈다. 환웅은 바람을 다스리는 풍사, 비를 다스리는 우사, 구름을 다스리는 운사와 34명의 무리를 이끌고 태백산 꼭대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를 정하고 곡식. 생명. 형벌. 선악 등 인간의 360여 일을 관장하였다.


이때에 곰과 호랑이가 사람 되기를 원하더니 마늘과 쑥을 먹으며 굴속에서 힘들게 견딘 곰은 여자가 되었고, 이 웅녀와 환웅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단군왕검이다. 단군왕검이란 하늘을 모시고 세상을 다스리는 큰 어른이란 뜻이다.


신화속의 홍익인간은 겨레의 백성이 서로 협력하고 단결하여 행복을 누리며, 나아가서는 전 인류공영을 위하여 힘쓴다는 사상이다. 이것은 환웅의 사상이자 단군의 사상이며,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이자 교육이념이기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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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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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태극기 다는 까닭은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신 위인을 위해서 입니다.
뭐, 전쟁같은 기념일 같이 종종 있긴 하지만요

 

개천절에대해서

10월 3일에 거행하고, 제천의식의 경우만은 전통적인 선례에 따라 음력10월 3일 거행되는

 

우리나라 국경일의 하나. 서기전 2333년,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하였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다.

 

그러나 개천절은 ‘개천’의 본래의 뜻을 엄밀히 따질 때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한다

 

기보다도, 이보다 124년을 소급하여 천신인 환인의 뜻을 받아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

 

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를 열어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대업을 시작한

 

날인 상원 갑자년(서기전 2457년) 음력 10월 3일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더욱 타당성이 있

 

다. 따라서 개천절은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문화민족으로

 

의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적 명절이라 할 수

 

다. 민족의 전통적 명절을 기리는 행사는 먼 옛날부터 제천행사를 통하여 거행되었으니,

 

고구려의 동맹, 부여의 영고, 예맥의 무천 등의 행사는 물론이요, 마니산의 제천단,

 

구월산의 삼성사, 평양의 숭령전 등에서 각각 행하여진 제천행사에서 좋은 사례를 볼 수

 

있다.

 

이정도구요..

부족하시면 역사책찾아보세요^^*

 

좋은하루' ㅡ'♥

200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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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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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신화에 대해서...

이거 퍼온거라...

 

단군 신화

 

 

 

 

옛날 하늘나라에 환웅이라는 하느님의 아들이 살고 있었다. 어느날, 하느님은 환웅이 땅

만 내려다보며 걱정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환웅은 땅에 사람들이 너무 불쌍하다며, 환웅이 내려가겠다고 하였다.

하느님은 그말을 듣고 잠시 생각을 하더니, 환웅에게 세상에 내려가서 꿈을 펼쳐보라고

하였다. 그래서 환웅은 하늘나라 삼천 명을 데리고 태백산으로 내려왔다.

그러던 어느 날,  곰과 호랑이가 환웅을 찾아와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환웅은  약쑥 한 다발과 마늘 스무 개를 주면서 햇빛이 들지 않는 굴 속에 들어가

서 백 일 동안 이것만 먹고 살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하엿다. 그러나 호랑이는 끝가지 견

디지 못하고 굴에서 뛰쳐나고 말았다. 곰은 동굴에 들어간지 21일째 되는 날, 곰은 어느 새

여자로 변해 있었다. 환웅은 곰이었던 여자에게 웅녀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그 여자와 결

혼하여 아들을 낳았다.  환웅은 아들의 이름을 단군이라고 짓고 글과 무예를 가르쳤다.

단군은 씩씩한 청년으로 자라 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웠다.

조선은 우리나라의 첫번째 나라이다

환웅은 단군에게 나라를 다스리도록 한 뒤에 다시 하늘 나라로 올라갔다.

 

 

 

200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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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djwlwla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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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천절 []

 

        

        

요약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이 개국한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
시작연도1949년
행사시기매년 10월 3일
주요행사단군이 개국한 날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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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
본문

10월 3일.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하여 이 날을 개천절로 정하고 국경일로 하였다. ‘개천’의 본래의 뜻은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한다기보다는, 환웅()이 천신()인 환인()의 뜻을 받아 처음으로 하늘문을 열고 태백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대업을 시작한 BC 2457년( ) 음력 10월 3일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이 날을 기리는 거족적인 제천의식은 먼 옛날부터 전래되었으니, 부여의 영고(), 예맥의 무천(), 마한과 변한의 계음(), 고구려의 동맹(), 백제의 교천(), 신라와 고려의 팔관회() 등에서 행하여진 제천행사에서 예를 찾을 수 있다.

개천절은 1909년 나철()에 의해 대종교()가 중광(:다시 을 엶)되면서 경축일로 제정하고 해마다 행사를 거행하였다. 특히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음력 10월 3일을 개천절로 정하고 중국으로 망명한 대종교와 합동으로 경축하였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도 이를 계승하여 개천절을 공휴일로 정하고 그때까지 경축식전에서 부른 대종교의 ‘개천절 노래’를 현행의 노래로 바꾸었다. 그러나 음력 10월 3일을 양력으로 환산하기가 어렵고, ‘10월 3일’이라는 기록이 소중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1949년부터 양력 10월 3일로 바꾸어 거행하였다.

 

 

 

 

200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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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사회, 도덕 72위, 소규모종교 96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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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은 환웅천황이 배달국을 건국한 날




(영화 태왕사신기 1회 캡쳐 화면 : 환웅의 신시 배달국 건국 )

글 : 임성용

 10월 3일은 우리 국민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개천절 (開天節)입니다.  개천절 이 시작된 것은 국조단군을 모시는 대종교에서 1900년 1월 15일 교문(敎門)을 다시 열면서 단군조선을 건국하였음을 기리는 날로 정하여 경하식을 거행하는데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개천절  행사는 일제강점기의 암울했던 식민지배하의 상황에서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상해임시정부에서도 이날을 국경일로 정하였으며 광복 후에는 대한민국정부가 계승하여 음력 10월 3일에 지내던 행사를 양력 10월 3일로 바꾸어 지금의  개천절 이 되었습니다.
 
 
  개천절 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
 단군성조께서 조선을 개국한 날이기에 이 날을 기념하고 기뻐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개천절 이 단군성조께서 나라를 열기 훨씬 이전부터 있어 왔음을 아는 사람은 아주 적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자면 단군왕검께서 조선을 개국하시기 이전부터 동이족의 역사는 존재했었는데, 환국(3301년), 배달국(1565년), 단군조선(2096년)으로 이어져 내려온 시대를 우리는 삼성조 시대라 이야기합니다.
 
 바이칼 호수지방에서 중앙아시아에 이르는 광대한 땅을 3301년 동안 7대 환인천제께서 다스렸던 나라의 이름이 환국(桓國-광명의 나라)이었습니다. 백성들은 밝음을 숭상하며 하느님의 자손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천손민족(天孫民族)의 의식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영화 태왕사신기 1회 캡쳐 화면 : 환웅의 신시 배달국 건국 )
 
 인류의 시원문명국가인 이 환국은 약 5900여 년 전, 기후변화로 인해 나라를 이루고 있던 9부족들의 일부가 이동을 하게 됩니다. 이 때 환국의 마지막 환인이신 ‘지위리’ 환인으로부터 정통성의 상징인 천부인 3개를 받은 환웅께서 문명 개척단 3000명을 거느리고 태백산(지금의 백두산)에 오시어 신단수 아래 도읍을 정하고 신시를 열게 되었으니 이것이 신시배달입니다.
 
 이때 환웅천황은 하늘에 천제를 드리며 나라를 개국하는데, 이 날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10월 3일  개천절 입니다. 신시배달은 환국의 광명사상을 그대로 계승을 하여 홍익인간(弘益人間), 재세이화(在世理化), 광명개천(光明開天)의 3대 정신으로 백성들을 교화하며 1565년간 지속되었습니다. 이 배달국을 우리는 진정한 한민족사의 기원으로 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개천절 은 단군조선의 건국일이 아닌 신시배달의 건국일이며, 단군의 건국이념으로 알고 있는 홍익인간, 제세이화의 광명사상 또한 배달국의 가르침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느님께 제사 올리는 천제문화
 배달국은 인류 시원문명국가인 환국시대 환인천제의 정통정신을 계승한 장자국으로서 하느님께 제사를 올리는 천제의식을 통해 감사를 드리고, 신의 가르침을 받아 인간을 다스려왔습니다. 그것을 이신설교(以神說敎)라 하는데, 줄여서 ‘신교’라 부릅니다. 신교는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 해온 종교로서 환국, 배달국 시대에는 신교나 배달도라 불렀으며 고조선 때는 풍류도라 하였습니다.
 
 이를 두고 신라의 최치원은 화랑의 유래를 밝힌 ‘난랑비서문’에서 ‘우리민족이 닦아온 현묘한 도는 유불선 삼교정신을 모두 포함하는 풍류다’라고 하였습니다.
 
 신시배달의 신교의 맥은 고조선을 거쳐 고구려로 전해졌으나, 당나라의 힘을 빌린 신라의 삼국통일을 계기로 더 이상 전해지지 못하게 됩니다. 대진국(발해)으로 이어진 한 맥도 대진국의 멸망과 함께 단절되고 말았습니다. 다만 그 흔적은 남아서 이후 불교를 국교로 한 고려와 유교를 숭상하던 조선시대에서는 각각 ‘복원관’과 ‘소격서’를 두어 상제님께 천제(天祭, 太乙祭)를 올려왔습니다.
 
 역대의 제왕들은 제위에 오를 때 반드시 하늘의 상제님께 먼저 제사를 올렸는데, 한말의 고종임금께서도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의 위에 오를 때 원구단을 쌓고서 천제를 올려 하늘에 알렸습니다. 그 유적은 지금도 서울의 조선호텔 자리에 남아있습니다. 이처럼 천제는 우리에게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신교문화 즉, 상제문화의 발자취인 것입니다.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정갈한 곳에 정화수를 떠놓고 두 손을 비비며 하늘에 정성을 드리는 모습, 관아래 칠성판을 깔고서 그 위에 시신을 얹어 장례를 지낸 것 등도 모두 신교문화의 유산입니다.


 
 지배층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천제를 지내듯 평민들은 고을마다 제천의식을 행하였습니다. 오곡이 풍성한 가을철에 수확을 하고나서 지신(地神)과 곡신(穀神) 그리고 상제님께 감사행사를 가졌습니다. 10월 상달에 지냈던 이 행사가 우리가 알고 있는 고구려의 동맹, 부여의 영고, 백제의 교천 그리고 삼한의 불구내 등입니다. 사람들은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나서 그 뒤풀이로 음주가무의 풍류를 즐겼습니다.
 
 이런 관습은 오늘날의 추석명절 속에 그 자취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해 수확한 햇곡식을 조상에게 먼저 천신(薦新)한 다음 온 가족이 음복(飮福)을 하고 마을 사람들이 모여 줄다리기나 씨름, 강강술래 등의 놀이를 통해 흥을 돋우는 풍습이 바로 그것입니다.
 
 
 올해는  개천절 과 추석이 연이어 있어 국내외 여행지를 찾는 사람이 많아 항공편 티켓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 합니다. 오랜만에 맞은 긴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지만, 이 땅에 나라를 열고, 하늘의 상제님께 천제를 올리고, 또 나의 뿌리 되는 조상님께 제사 올리던 그 정신마저 퇴색되는  개천절 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자신과 민족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올바른 역사관을 바탕으로 미래를 바라볼 때 비로소 스스로의 자긍심은 물론이요, 후손들에게도 더욱 떳떳하고 값진 재산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 한민족의 역사가 열린  개천절 을 맞이하여 선조들의 그 정신을 다시금 되새겨 봅니다.

글 원출처 :  ⓒ증산도 본부, 월간개벽 2006.10월호 ( 태왕사신기 캡쳐 화면 삽입)

 

200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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