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베트남 달랏시와 우호관계 회의 가져
창원시, 베트남 달랏시와 우호관계 회의 가져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9.29 18:3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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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TPO 총회 참가
▲ 창원시는 2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9회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TPO총회에 참가해 베트남 달랏시와 양자 간 회의를 개최했다.
창원시는 26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9회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TPO(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 Pacific Cities)총회에 참가해 베트남 달랏시와 양자 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양 시의 지속적인 우호관계와 관광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대표관광지인 저도 연륙교 스카이워크, 진해 해양공원과 대표 축제인 진해 군항제, 마산국화축제, 10월 개최 예정인 창원k-pop 월드 페스티벌을 소개했으며, 9월 개장한 경남 마산로봇랜드도 홍보했다.

베트남의 달랏시는 꽃의 도시로 불리우는 인구 40만명의 도시이다. 푸른 숲과 정원으로 유명하며, 베트남에서 보기 드물게 일년 내내 선선하며 온화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어 요즘 베트남에서 숨겨진 관광지로 유명하다.

한편 TPO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도시 네트워크 형성과 관광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관광국제기구로서 총회와 포럼을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0개국 104개 도시 및 9개국 50개 민간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2007년 8월에 가입했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달랏시 뿐만 아니라 TPO총회에 참석한 아시아 여러나라 회원도시의 대표와 상호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관광객이 창원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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