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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베트남 달랏 여행 및 물 정수 관련
sky1**** 조회수 9,853 작성일2006.05.21

안녕하세요 이번에 베트남 결혼을 한 31살의 청년 입니다.

요즘 고민이 생겨 잠을 못이루네요.

하난 아내의 고향이 베트남 하우엥이란 곳 입니다 컨터 지방이지요.

문제는 아주 시골이라 먹을 물이 걱정 입니다,

제가 잠시나마 가보았지만 빗물을 받아 먹더군요.

그 귀한 물을 사위라고 손을 싯으라고 퍼줍니다. ㅠㅠ

그래서 물을 정수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여러 인터넷을 뒤져 보았지만

역시나 특별한 답은 없더군요.

전 아내를 무지 사랑 합니다.

아내를 사람하면서 처가집도 저의 가족으로 생각 합니다.

하지만 생활의 기본인 물이 가장 걱정됩니다.

어떻게 방법이 없는지 많은분들께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아내의 고향 설명:

우선 할머님집과 아내처가집이 강을두로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에는 많은 장사 하는 사람들 배가 돌아 다니고

민물 설물이 있습니다.

강물은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흙탈물과 똑같습니다 ㅠㅠ

 

두번째는 8월달에 장인 장모를 모시고 닷랏으로 신혼 여행을 갈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미한한 마음이 가득 합니다.

사위라고 처가집에 딸랑 5시간 있다 와서 이번에 처가집과 장인장모랑 여행을 함께 할려고 합니다.

그래서 달랏 여행의 비용과 여행 정보좀 조언 부탁 드릴려고 합니다.

8월6일결혼 마치고 바로 갈려고 합니다.

달랏일정은 8월6일 호치민에 도착하여 미리 도착한 장인장모와 함께 호텔에서 묵고

다음 날 7일 달랏으로 출발할 예정 입니다.

그리고 달랏 여행 일정은 7일부터 9일까로 할 예정이고 다음은 처가집에서 지낼 예정 입니다.

총 여행 기간은 8월6일 출발  7일 일정으로 8월12일 새벽 비행기로 올 예정 입니다*^^*

잡을려고 합니다

 

혹시 베트남을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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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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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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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작년 27살의 나이로 (초혼이죠ㅋㅋㅋ)  베트남 아내 (당시 비서)와결혼한 사람입니다.

저두 한가지 질문하고 싶은데 베트남에 계시는 분이 아니신가요?

첫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인데요

저도 장인집에서 6개월 가까이 살아보고 물론 2년정도 있었는데

그곳은 정수된 물을 우리나라 정수기 통처럼 생긴것에 꼭지를 달아서

사용하는데요 물론 져도 2년 내내 그물만 마셨는데 아무이상 없구요

가격은 한통(우리나라 정수기통과같은싸이즈)에 싼것은  8천동 (1달러=1.6000동2006년5월)정도하고요 비싼것은 만이천동 정도합니다. 계산은 한달에 한번 하구요. 체크하는 종이가 있는데 할인해택도 주어지더군요. 아무리 시골이라도 물장사는 있다고 마누라한테 들었어요

두번째 답변... 신까페라고 들어보셨는지요.

그곳보다 싼곳은 본적이 없어요

물론 저도 달락과 냐짱에 갔다왔는데 버스로 이동하시면 우리나라 부산 갔다오는 시간의 두세배정도 되고요 기차로 이동시 반절정도 시간이 절약됩니다.

호치민에서 출발시에요...ㅋㅋㅋ

기차로갈시 침대가 있는곳이 있고 앉아서 가는곳이 있는데 침대로 갈시 지금은 아마 15달러 정도 (편도)일꺼에요

신까페는 주로 외국인들을 위한 여행사인데 한국인은 한국인들끼리 묶어서 여행을 하기때문에 조금 염두하셔야 할거구요

다른여행사는 그곳의 두배이상됩니다.

호텔이용비는 성수기때 제가 갔을때가 하루에 35~45만동정도 생각이 나네요

중요한점은 현재 베트남의 달러가치가 우리나라와 달리 높아서 1달러에 작년에 비해

많이 환율이 좋다고 해야하나요.

알뜰 키포인트 .... 절대 혼자서 뭘사신다고 옆에계시지 마세요

되도록 와이프와 거리를 두고 물건이나 어떤 모든계산을 시키세요

첨에 저두 무지하게 바가지 썼습니다.

지금은 베트남말을 잘해서 그럴일이 없지만 ....

어쨌든 잘당겨 오시구요 힘내시구요

형수님(?)도 건강하시길 빌께요...   

200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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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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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 맨
고수
베트남, 캄보디아 99위, 수입, 수출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저는 1989년에 베트남에 비료를 팔기 위해서 출장을 오다 보니  지방으로 많이 다녔지요.

메콩강 이남지역 하우양 지방을 가기도 하고 베트남의 곡창지대라고 하는 <동탑> 지방도 여러번 가야만 했는데 수로로 옆집과 연결도어 있을 정도로 물은 풍부한데 물이 우리나라 자판기 밀크커피의 색깔과 똑같은 흙탕물인데 거기에 머리 감고 식수로 하는 베트남 사람들 보고 참 안타까웠던 옛날 기억이 새롭습니다.

현재 호치민시에 살고 있지만 십수년전 한동안- 5년가까이 여기 베트남 물 마시지 않고 심지어 식사할 때에도 맥주 마시고 코코넛마셨던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물에 석회질이 많다고해서 베트남의 한국분들 양치질도 생수로 하곤 하는것을 봅니다.

 

그당시 제생각에 마을 단위로 커다란 통을 준비한 후에 매우 기다란 해안선을 갖고 있는 베트남 산호초는 많이 있으므로 산호를 잘게 부셔서  (Coral 이라고 하죠) 통에 깔고 여기 저기 많이 널려 있는 코코넛 열매를 마시고 난 후 태워서 그 섬유질을 깔고 ( cocomut fiber,carbon 이죠)  깨끗한 자갈과 고운 모래를 깔고  빗물 받은 것이나 흙탕물을 그 통에 통과시키면 정수기의 원리와 똑같은 대형 정수기 필터가 될텐데..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한번 시도해 볼만하지 않을까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다라트( Da Lat )까지 <싱카페(Sinh Cafe)여행사>의 오픈 투어 (에어컨 설치 45인승 버스)로 편도 5달러의 차비로 편안히 다녀 오실 수 있습니다.

 

다라트의 날씨는 고산지대이므로 일년내내 우리나라의 가을 날씨를 상상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준비할 의상도 역시 긴팔 얇은 티셔츠와 우리나라 초가을 기후에 맞는 옷들.

한낮은 덥고 밤에는 선선합니다.

한국 식당은 없으니 고추장과 김치없이 한끼의 식사도 못하는 한국인이라면 별도로 고추장 준비해야 하고.

일년내내 딸기와 홍시, 감이 공존하는 곳.

베트남 역대 왕들이 별장을 갖고 있었고

지금도 베트남 남부 신혼부부들의 신혼 여행지로 가장 많이 가는곳.

 

특산물은 딸기 잼이나 곶감, 그리고 베트남 사람들이 즐기는 白花茶

한국사람들도 마실만하고 식물의 꽃부분과 잎새나 줄기로 만든 차의 등급이 종류별로 있는데

꽃부분으로 만든 차가 가장 비싸고 선호합니다.

 

이밖에도 제가 운영하는 베트남 정보 전문 카페 <LOTUS VIETNAM>에는 더 많은 사진과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시고 즐거운 처가댁 나들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200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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