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살되는 남자입니다. 키 185 몸무게 74

어릴 적 부터 살이 너무 찌지 않아서 멸치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2주사이 갑자기 70kg > 74kg 이 되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자기전에 라면 4개를 먹거나 밥 4~5공기를 먹는 등 엄청난 폭식을 자주 했었는데 그때는 분명 살이 찌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살이찌네요 이렇게 급격하게요 살이 붙은게 확 티나는 곳은 얼굴과 배입니다. 등가죽과 거의 맞닿을것만 같던 제 뱃살이 이젠 튜브에 바람을 막 넣은 것 같이 되고 있다는게 확 느껴집니다. 

( 살이 막 찌기 시작할 때 식단은 거의 아점으로 밥 3공기정도의 양의 음식을 먹고 오후 6~7시쯤 또다시 폭식을 하고 자기전에 라면 1~2개 끓여먹는 등 돼지마냥 먹기만 하고 집에 두러누웠습니다. )

삶의 위기가 느껴져서 글을 올립니다.

올바른 식단으로 조정하고 상황에 맞는 운동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듣기론 운동하는 사람들이 고구마, 바나나, 닭가슴살, 샐러드  등을 먹는다고 들었습니다.

식단표를 좀 짜보고 싶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또한 제가 원하는 몸은 막 근육돼지라 불릴 정도로 울긋불긋 해지고 싶은것이 아니라 배우 박서준씨 몸이 근돼인지 마른근육인지는 모르겠지만 박서준 씨를 목표로 잡고 운동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적절한 운동이 헬스인지 맨몸운동인지 알려주십시오

몇 달 뒤 군대를 가기 때문에 미리 운동습관이나 운동방식을 잡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