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제23회 BIFF 폐막…관객수 19만5081명 기록 ‘정상화 첫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0-13 16:44 KRD7
#부산국제영화제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오늘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는 79개국 5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324편을 상영했으며 총 관객수는 전년보다 늘어 19만5081명을 기록했다. 이중 월드 프리미어는 115편이었고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5편이었다.

아시아필름마켓은 총 54개국 911개사 1737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21회를 맞은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역대 최다인 743건회의 미팅을 진행했다. E-IP마켓의 북투필름, E-IP피칭, 새로 선보인 아시아 IP 쇼케이스는 총 350여 회 이상의 미팅을 진행했다.

G03-8236672469

영화제측은 “올해 새롭게 소개된 블록체인과 온라인 유통 플랫폼 세미나를 비롯해 영화제 프로그램인 아시아영화펀드, 플랫폼부산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신규 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특별공로상 수상자는 고 홍영철 한국영화자료연구원장이 선정됐다.

뉴 커런츠 수상작에는 ‘폭설’(추이시웨이, 중국)과 ‘호흡’(권만기, 대한민국)이, 지석상 수상작에는 ‘로나, 아짐의 어머니’(잠쉬드 마흐무디 감독, 아프가니스탄·이란)와 ‘아담의 갈비뼈’(장웨이 감독, 중국)가 선정됐다.

비프메세나상 수상작은 ‘기억과 망각’(제임스 홍·대만), ‘군대’(박경근·대한민국) 등이, 선재상 수상작은 ‘캣데이 애프터눈’(권성모, 대한민국), ‘꼬마 누레’(아시시 판데이, 인도) 등이 뽑혔다.

더불어 올해의 배우상은 영화 ‘메기’의 이주영(대한민국)과 ‘아워바디’의 최희서(대한민국)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KNN관객상은 ‘벌새’(김보라, 대한민국)에게, BNK부산은행상은 ‘나의 작은 동무’(무니카 시멧츠, 에스토니아), 시민평론가상은 ‘메기’(이옥섭, 대한민국) 등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화제측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단체의 보이콧이 해제되면서 더 많은 국내외 영화인이 영화제를 찾았으며 배우들의 참석 또한 증가했다”며 “많은 영화인이 다양한 행사를 적극 만들어 가면서 정상화된 영화제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