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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소원을 들어준다는 돌할머니에 대해서 질문...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9,535 작성일2007.06.17

원주 귀래면 능유리, 용화사라는 절에 신비한 돌이 있잖아요,

그 외에도 여러 절들에 돌할매가 있구요..

돌이 안들리면 소원이 이뤄지는거고, 돌이 들리면 소원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하던데......

 

정성을 다해서 몇달을 소원을 빌고 빌면... 결국에는 소원이 이뤄진다는 뜻으로

돌이 안들린다고 하는데요.. 정말 돌할머니가 소원을 들어주고 안들어주고 할까요?

 

여태까지 무교였는데.. 요즘 좀 힘든일이 있어서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해서.. 이제부터 주말마다 돌할머니를 뵈러가고, 소원도

빌고 하려고 하는데... 좀 궁금해서요, 용화사가 집이랑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제가 학생이라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닌데,

괜한 거에 신경쓰고 시간만 버리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신비한 돌이 뭐 과학적으로 증명될 수는 없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아무 효과없는 거에 매달리고 싶지는 않아요,

정성을 다해서 소원빌었는데 안 이뤄지면 그동안 시간낭비한거잖아요..

 

 

유명한 영천돌할매나.. 용화사돌할매 같은 신비한 돌에 소원을 비셨던 분들..

정말 그 소원이 이루어지셨나요??

 

 

아 그리고 오늘 제가 가서 소원을 빌고 돌을 들어보니까요,

돌이 무거워서 잘 안들렸는데.. 그래도 제가 힘껏 드니까 들리긴 들렸거든요

만약 진짜 소원을 들어주신다면 아무리 힘껏 들어요 전혀 들리지 않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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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gh****
지존
불교 18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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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귀래면 능유리, 용화사라는 절에 신비한 돌이 있잖아요, 그 외에도 여러 절들에 돌할매가 있구요.. 돌이 안들리면 소원이 이뤄지는거고, 돌이 들리면 소원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하던데...... 정성을 다해서 몇달을 소원을 빌고 빌면... 결국에는 소원이 이뤄진다는 뜻으로 돌이 안들린다고 하는데요.. 정말 돌할머니가 소원을 들어주고 안들어주고 할까요? 여태까지 무교였는데.. 요즘 좀 힘든일이 있어서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해서.. 이제부터 주말마다 돌할머니를 뵈러가고, 소원도 빌고 하려고 하는데... 좀 궁금해서요, 용화사가 집이랑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제가 학생이라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닌데, 괜한 거에 신경쓰고 시간만 버리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신비한 돌이 뭐 과학적으로 증명될 수는 없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아무 효과없는 거에 매달리고 싶지는 않아요, 정성을 다해서 소원빌었는데 안 이뤄지면 그동안 시간낭비한거잖아요.. 유명한 영천돌할매나.. 용화사돌할매 같은 신비한 돌에 소원을 비셨던 분들.. 정말 그 소원이 이루어지셨나요?? 아 그리고 오늘 제가 가서 소원을 빌고 돌을 들어보니까요, 돌이 무거워서 잘 안들렸는데.. 그래도 제가 힘껏 드니까 들리긴 들렸거든요 만약 진짜 소원을 들어주신다면 아무리 힘껏 들어요 전혀 들리지 않는거죠?;

 

 

용화사 돌할매가 소원을 들어주는지는 차치하고, 좀더 법다운 것에 노력을 하고 정진을 하시면 더욱 더 큰 행복을 얻으실수 있을것입니다. 예를들면 [불타 석가모니]나 [스스로 깨어난자 붓다][아함경이야기][아난존자의 일기]같은 부처님 전기중에서 인연이 닿는 것을 구하여서 짬짬히 읽으면 마치 거대한 산을 굴착기로 계속 뚫어 마침내 뚫어버리듯이 큰 희렬감과 강렬한 행복과 청정한 믿음이 생길것입니다.

 

그리고 인연이 닿는 사찰(용화사도...)에 가서 부처님 전에 참회하고 염불하고 기도하고 그러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정진은 참으로 대단해서 님의 마음이 광활해지고 강해지고 걸림없게 됩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이 해탈하셨던 길인 사성제 팔정도를 불제자들은 잘 닦아야 좋습니다. 그것이 행복하게 해주고 괴로움을 녹여줍니다.

 

 

나무석가모니불

 

200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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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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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에 대해 실험을 한 적이 있는데 아무 돌이나 사람들에게 영험하다는 말을 한 후 들어보게하니까 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고합니다.

 

그러한 현상을 보니가 사람이 욕심이 없이 정신 집중하면 뇌파가 안정되어 근육의 힘은 가라앉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결론은 욕심부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2007.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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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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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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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100위, 동양화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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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불교를 배운 것으로 말씀드리면

 

축구선수 박주영씨가 골을 넣고 기도를 한다죠

그럼 그골 하나님이 넣어준건가요 아니면 자기가 노력해서 넣은건가요

또 수능기도 어머님들이 하시면 자기자식 보다 잘하는 아이 끌어내리고 내 아들 붙어 달라고 하는건가요

아니면 내 아이가 지금까지 공부한 그실력을 잘 발휘 할수 있기를 바라는 건가요

불교는 말씀하신 그런 기복신안이 진짜불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대 왜 하는가하면 하근기 중생은 그렇게 해서 상근기로 끌어 올리기 위해서 입니다.

상근기의 진짜불교는

수행으로 모든 것을 바로 볼수 있는것이 기본입니다.

그리고 바른판단을 할수 있도록 도와 주는것입니다.

그리고 진인사 대천명을 바라는것입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님께서는 힘드신일을 좀더 객관적으로 생각하시는것이 필요한것같습니다.

 

탐진치가 들어가는 마음은 주관적입니다.

그래서 바로보기 어려운것입니다.

객관적이라야 그 일을 바로 볼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수행이 필요한것입니다.

기도로는 의지하는것이지 결국에는 판단은 나뿐이 할수 없는 것입니다.

그누구도 조언은 해주어도 내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소용이없듯

내가 바른판단을 해서 노력하는것이 최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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