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지금까지 대규묘 시위 참가자들을 경찰이 추산해 왔습니다.
이정도의 넓이면 어느 정도다. 약간의 오차는 있을 지라도
대충 알아맞췄습니다.
페르미법은 3.3㎡(1평) 공간에 사람이 앉으면 6명,
서 있으면 9∼10명가량이 모일 수 있다고 보는 추산 방식으로
계산하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시위주최측의 발표와 정부 여당의 발표와는
너무 거리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주최측은 이날 10만 정도가 모일 것이라고 예상 했지만
100만 하다가 150하다가 나중에는 200만으로 그야말로
뻥튀기를 했습니다.
거기 모인 사람들이 빼곡히 앉았다고 보면 페르미법으로
계산하면 약 30만 명이라고 추산하기도 하고
야당은 5-10만 명이라고 추산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집계가 하나 있는데, 서울교통공사의 발표입니다.
서초를 중심으로한 교애역과 서초역에서 하차인원은 10만 2229명이고
승차한 사람은 총 10만 3172명이라는 겁니다.
저의 추산으로는 걸어서 밖으로 나간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본다면
11만 명에서 13만 명 정도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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