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성준 기자) 백지영이 가장 좋아하는 자신의 노래로 '잊지 말아요'를 꼽아 화제다.
백지영은 4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가을이면 떠오르는 가수, 발라드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백지영은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게릴라 콘서트에서 시민과의 깜짝 댄스무대부터 라이브무대까지 다양한 끼를 선보였다.
백지영 하면 떠오르는 대표곡은 '잊지 말아요'다. 백지영 역시 가장 좋아하는 자신의 노래로 '잊지 말아요'를 꼽았다. 동시에 이 곡을 가장 수입이 좋은 효자곡, 행사 때 가장 많은 요청을 받는 곡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반면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는 '총 맞은 것처럼'을 꼽았다. 백지영의 딸 하임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내 귀에 캔디'였다.
백지영은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3년만에 복귀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우리가'는 연인이 이별으로 가는 과정을 그린 노래로, 백지영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가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다.
한편 백지영은 음악방송 1위를 하면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한 커플만을 위한 라이브를 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전부 헤어지는 노랜데.."라며 말끝을 흐려 주변을 당황케 했다.
KBS 2TV '연예가중계'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