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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영화 글래디에이터의로 정치구조(추가내공10)
nicw**** 조회수 4,119 작성일2003.06.09
글래디에이터 시대의 정치구조에 대해 알고 시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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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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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의 시대적 배경은 제정 중기 마르크수 아우렐리아누스 황제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우렐리아누스 황제는 유명한 로마의 5현제중 마지막 현제였는데요. 특히 아우렐리아누스 황제 시대에는 로마가 북방지역의 야만인(게르만인)들과 전쟁을 자주 벌입니다. 글래디에이터의 주인공인 막시무스 장군은 비록 실존인물은 아니지만 전쟁의 승리로 인해 황제의 신임을 받습니다. 실제로 아우렐리아누스 황제가 공화정을 원했는지는 전혀 근거가 없지만 영화에서는 시민들에게 권력을 돌려주기로 작정하고 막시무스에게 그 역할을 맞길려고 하는데요. 결국엔 그의 아들인 코모두스 황제가 아우렐리아누스를 죽이고 자신이 황제로 등극합니다. 막시무스는 우여곡절끝에 글래디에이터로 변신하여 코모두스를 응징하고 자신도 죽는걸로 영화는 끝나죠. 당시 로마는 위와 같이 황제(카이사르,시져)의 지배를 받는 제정국가였습니다. 물론 맨 첨부터 제정은 아니였구요. 일명 아우구스트라 불리우는 옥타비아누스가 정권을 잡으면서부터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공화정때부터 전통을 유지한 원로원(6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의원자격이 주어짐.)은 단지 정책을 자문하는 보조수단으로 내려않았죠. 음.. 글래디에이터는요. 일명 검투사라 불리는데요. 주인에게 신분이 예속되어 있는 '노예' 계급입니다. 콜로세움에서의 검투사 경기는 황제들이 시민의 관심거리를 단시 검투사 경기에만 집중시키기위한 방편으로도 쓰였습니다.(워낙 볼것이 없던 시대다 보니까요.) 좀더 자세한것은 백과사전을 참고하세요.

200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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