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한의사협회-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정용 입니다.

콧물이 뒷골에 가득찬 것 같고 얼굴에 열이 있고 붉어지고 숨이 차고 눈도 열이 있고 두통이 있다는 뜻이군요.

사람은 36.45도란 정상적인 열에 의해 오장육부가 돌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나 수면부족이나 육체적 노동이나 피로에 의해 비정상적이 열이 쌓이면 질병이 생기게 됩니다.

머리속에 콧물을 빼려면 상체에 비정상적인 열이 줄어 들어야 합니다.

콧물이 가득한 것 같고 얼굴에 열이 오르고 숨이 차고 두통이 있다는 뜻은 가슴부위에 비정상적인 열이 있다는 뜻입니다.

분진속에서 1년간 일했다는 것은 폐에 비정상적인 열이 찼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콧물이 생겨서 콧속에 비염증상이 생기고 콧물이 누적되면 코안쪽으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먼저 폐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이 되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 열이 얼굴로 올라오거나 두통이 생긴다는 것은  간이나 심장에도 비정상적인 열이 있다는 뜻입니다.

간은 과로 피로에 의해 비정상적인 열이 차고 심장은 스트레스나 신경과민에 의해 비정상적인 열이 많이 생깁니다.

비정상적인 열이 더 생기면 콧물도 줄어들고 찬데서 더운데로 가면 얼굴에 오르는 열도 없어지고 눈에 열감도 두통도 없어지게 됩니다.

먼저 비정상적인 열을 덜 생기도록 노력해보시고

좋아지지 않으면 이비인후과에서 콧물 치료를 해보시고 그래도 계속 콧물이 차거나 열이 오르면 한의원에서 원인을 치료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