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정리도 안되고 이런얘기할사람도 없어서 그냥 여기다 털어봐요 이런얘기들으면 우울해지니까 그냥 앞으로 뭘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네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국어는 문법과 관련해서 하시면 되는데 나비효과 라는 인강을 사셔서 분량대로 계획을 짜셔서 공부하세요. 그리고 비문학 기출문제집(마닳 등)을 사셔서 지문에 적용시켜서 독해력기르는 연습하세요. 문제를 풀기보다는 정말 지문 분석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하루에 비문학 1지문 문학 1지문만 분석하고 간단 명료하게 정리한다면 수능 이전까지 국어 실력이 정말 많이 향상되어 있을 겁니다!
고전시가는 기본어휘를 익혀두고 주제가 굉장히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작품을 다양하게 접할수록 더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현대시는 화자의 정서와 태도를 파악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무조건 많이 본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시 안에서 얼마나 빨리 화자의 정서와 태도를 파악하는 건지가 정말 관건입니다.
혼자 공부하는 것이 힘들 시에는 인강을 조금 활용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어는 정말 열심히 꾸준히 한다면 충분히 올릴 수 있습니다.
영어는 어휘가 중요하니 단어장 사시구요.
음 우선 영어는 정말로 무조건 영포자 1등급 만들기 수능영단어에요.
제가 중3 겨울방학때 정말 하루에 영어단어 꾸준히 4시간씩 했는데
영포자 1등급 만들기 중학과 수능(기림출판) 만 10번 이상 돌렸습니다. 그 때 정말 아 영어가 어느정도 경지에 올랐구나 이게 뭔가 실력이 팍 터졌구나 그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지금도 그 단어책에서 아무 단어나 말해도 정말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요. 영포자1등급만들기는 그림도안과 한글독음이 있어 암기가 다른 단어집보다 탁월하게 쉽습니다. 물론 요즘나오는영포자 흰색표지는 그림과 중요구성이 다 빠져있으니 노랑표지 표지 보셔야 되요.
영포자1등급만들기 두권을 여러번 읽고 달달외우게 되니 고1 모고에서 정말 제가 외웠던 단어들만 나오더라구요..ㅎ 신기할정도로요. 그 뒤로 영어는 수능때까지 100점만 나왔습니다.
영어는 단어가 그냥 거의 90이상인 것 같아요. 그리고 문법같은 경우 혼자서 독학할 수 있게 쉬운 교재들을 잘 못봤습니다. 문법은 인강들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bs에 기초영문법 강좌같은거 많고 10강내외로 짧아서 단기간에 개념정리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수능을 준비한다면 ebs연계교재 수특과 수완을 반복적으로 읽으시면 됩니다.
기출문제집의 경우엔 최소 5~6회독 이상은 하셔야 하고요. 영어의 경우엔 두권 모두 10회독 이상은 하시고 들어가시면 무난히 1등급 맞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학은 공부 할때 대부분 개념은 공식암기 또는 훑어보는 식으로 가고 문제풀이하면서 막 문제 암기식으로 공부하는데 그러면 절대로 1등급은커녕 2등급도 안나올겁니다. 개념을 하나하나 남들에게 설명할수있을정도로 아셔야 문제에서 내가 필요할때 사용할 수준까지 만들 수있습니다. 사실 문과수학이 개념만 다 알아도 2등급은 나와요. 어려우면 정승제 완포자나 50일 인강을 들으세요.
공식 암기위주로 공부하고 개념공부 끝 이러고 문제만 풀면 안됩니다. 그리고 문제풀때는 생각하면서 푸셔야합니다. 하나하나 정석껏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이 이거이거니 답까지 가기위해 내가지금 뭘해야겠다 라는 생각들 정말 중요합니다. 풀이하기전 기본적인 풀이의 토대를 잡아놓고 문제푸는거는 천지차입니다. 문제풀이도 중요하나 개념만 정말 완벽하면 현재 수능난이도상 1등급에서 2등급은 기본으로 나오구요 기출로 연습해나가면 만점이나오는겁니다. 하지만 현재시점에서 이미 2월반이 넘어갔습니다. 1등급 가까운 점수를 맞고 싶으시면 다아는 과정에 충실하셔서 최대한 끝내주시고 문제풀이시간 확보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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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8학년도 수능에서 미끄러지고 2019학년도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재수생 입니다. ㅋㅋㅋㅋ
저랑 약간 성격도 비슷하고 작년 제 모습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안쓰러워서,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답변을 달아드립니다.
제가 봐도 이번 국어 영어는 좀 어려웠어요... 국어는 일단 화작은 평이했지만 문법에서 살짝 어려웠죠... 11번하고 14번 정답률이 아마 50프로를 채 못넘어가는걸로 알고있어요. 일단 여기가 현역들의 점수를 많이 떨어뜨린 부분일겁니다. 저도 20분 넘게 풀었거든요 화작 포함해서... 문학같은 경우에는 문학은 진짜 생판 처음보는 작품들이 꽤 나왔어요 한 반 정도는 그랬던 것 같아요. 하지만 현대시 빼고는 내용이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았고 현대시의 경우에는 문제가 그나마 쉬운 편 (지문은 진짜 이게 뭔가 하는 느낌) 이더군요... 그리고 비문학이 아마 킬링파트였을 겁니다 ㅋㅋㅋㅋ 저도 비문학에서 나갔고요. 뭐 일단 국어는 그렇고 영어 또한 고2 모의고사와 고3 모의고사의 격차가 클 겁니다. 고3 모의고사의 영어는 일단 생소한 단어도 많이 나오겠지만 한 문장 문장의 길이가 어마어마하고 내용이 좀 심화되어 풀기가 어려웠을 거예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냥 미국, 영국 등 영어의 모국에서 쓰이는 표현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런 것은 유동적인 해석을 필요로 해요. 저도 와 이러다 망하는거 아닌가 했습니다.
그럼 이제 얘기를 해드릴게요 질문자님께서 현역이시라면 멘탈 많이 나갔을거에요... 하지만 아직 8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았습니다. 국어부터 설명 드리자면, 일단 화작은 경험이 중요합니다. 진짜 많이 풀어보셔야 해요. 계속 풀고 틀린거 나오면 왜 틀렸는지, 그리고 문제에서 답을 고를때, 평가원이 중요시하는 포인트가 무엇인지를 파악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건 진짜 많이 풀고 다시 보고 하다보면은 살짝씩 보이기도 하고 정리해놓으면 쉽게 익숙해질겁니다 ㅎㅎ. 그리고 문법. 문법은 개념이 가장 중요하죠. 진짜 개념을 인강 같은걸로 충분히 숙지하신후 개념 적용을 하는 연습을 많이 하세요(문제 풀이). 비문학은 뭐... 그냥 많이 풀면서 자신만의 스킬을 익히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여러 인강, 해설지 같은거 보면서 여러 기술을 짜집기 해서 저만의 기술을 만들었어요. 근데 기술이랄게 별거 없고 그냥 마음가짐? ㅋㅋㅋ 설명하기 애매하네요. 문학 또한 인강 들으면서 독해법을 기르는게 좋을겁니다. 그리고 국어는 천천히, 정확히 푸는게 중요해요. 급하게 풀면 진짜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이제 영어, 영어는 단어는 꾸준히 외워주시고 기출문제 혹은 수특을 풀면서, 그냥 문제만 푸는게 아니라, 한 번은 문제 풀고, 한번은 지문 분석하고, 그리고 해석하기 어려웠던 문장들을 모아놓고 왜 어려웠는지 어떻게 해석해야하는지를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지금은 약간 생각이 복잡해져서 제대로 답변을 못드린것같아요...ㅋㅋㅋ
고3 3월 모의고사 본 후 진짜 내가 과연 공부를 한다고 늘까 하는 생각이 들거예요. 당연히 늡니다 제대로 한다면. 그리고 미친듯이 공부만 한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미친듯이 하면 미칩니다. 물론 진짜 빡새게 해야하긴 하죠 주변에 유혹에 견디고 하면서... 하지만 공부에서는 휴식과 멘탈 관리가 중요합니다. 저도 고2 모의고사에 익숙해 있다가 고3 모의고사보고 멘탈 많이 나갔었어요...ㅋㅋ 그것이 아마 새로움을 경험한 것일겁니다. 길게 쓰다보니 말이 뒤죽박죽이 됬네여... ㅋㅋㅋㅋ 더 필요한거 있으시면 제 메일로 말해주세요 자주 상담해줄게요 그럼 화이팅 하시고, 안되는건 없습니다! 열공하세요~
201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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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다음과 같이 공부하세요. 이렇게 공부하면 안정적으로 1등급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대부분의 학생은 영문법이나 단어 실력이 부족해서 수능 영어 점수가 안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문법이나 단어보다는 ‘글을 읽는 방법’과 ‘글을 쓰는 방법’을 몰라서 점수가 안 나오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수능 영어가 무엇을 묻는 것인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무턱대고 지문을 번역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능 영어가 무엇을 테스트 하고자 하는 것인지에 대한 개념을 먼저 잡고 공부해야 성적이 오릅니다.
수능 영어는 푸는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수능 영어는 대부분의 문제가 지문을 전부 해석하지 않아도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오히려 지문을 전부 해석하면서 문제를 풀면 시간도 부족하게 될 뿐만 아니라, 오답에 낚이기도 쉽습니다.
수능 영어 독해에서는 ‘읽기’, ‘쓰기’, ‘빈칸’ 파트에 따라 그에 맞는 풀이법을 익히면 짧은 시간 내에 고득점을 올릴 수 있게 됩니다.
수능 영어를 푸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에서 ‘수능 영어 1등급 달성 비법’ 동영상들을 보세요. 다음은 이 동영상 강의에 대한 몇 개의 예입니다.
2강. 수능 영어 1등급 달성 비법(읽기): 필자의 주장
10강. 수능 영어 1등급 달성 비법(읽기): 도표의 내용
15강. 수능 영어 1등급 달성 비법(쓰기): 글의 순서
21강. 수능 영어 1등급 달성 비법(쓰기): 틀린 어법
25강. 수능 영어 1등급 달성 비법(빈칸): 개괄화, 구체화
이 ‘수능 영어 1등급 달성 비법’은 ‘읽기’, ‘(간접) 쓰기’, ‘빈칸’ 문제들을 푸는 비법 전체를 유튜브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올려져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구독’을 하시거나, ‘수능 영어 1등급 달성 비법’으로 검색하시면 이 무료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동영상들을 보시며 공부를 하면 적은 시간 투자와 노력만으로도 영어 성적을 급상승시켜 어렵지 않게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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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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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2라서 고2 3월 학평을 봤는데요..제가 이과라 수학을 잘 봐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고 저도 수학을 잘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계산 실수를 4점 문항에서 3개나 했습니다.
반면 전 원래부터 국어를 못했기 때문에 부담과 기대를 갖지 않았습니다. 또한 제 공부 방법을 믿고 평소에 연습하던 대로만 시험을 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랬더니 작년 11월에 본 시험과 비교했을 때 등급이 2개나 오르더군요.
제 생각은 시험을 볼 때 잘 보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질문자님은 고3이라서 고2인 저와는 달리 진 봐야 한다는 압박감이 몇십 배는 더 높겠죠. 그런데 그럴 수록 더 긴장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따라서 제가 말한 마인드를 시험 때 가져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거기다 자신의 공부 방법을 신뢰하고 시험을 보면 훨씬 불안감이 덜할 거에요.
사실 공부 방법 자체도 중요하긴 해요. 영어는 다른 답변자분들이 잘 설명해 주신 것 같아서 그분들 답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수학은 언급을 안 하셔서 패스하고, 국어에 대한 공부 방법을 말해드리고 싶네요.
일단 개념은 중요한 것이 맞아요. 근데 개념은 고3이시기 때문에 8번의 학교 내신과 2학년 겨울방학을 거치면서 최소한 어느 정도는 쌓여 있을 것 같아요. 부족한 부분은 독학을 하든 강의를 듣든 알아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 다음부터가 사람마다 공부 방법이 둘로 갈리는 것 같아요.
하나는 '지문 이해파'에요. 제가 알기로는 문학에 나오는 시와 소설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비문학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주장해요. 보통 이쪽이 선생님, 학생들 중 대다수에요.
다른 하나는 '지문 이해x파'에요. 제가 이쪽 공부 방법인데, 이쪽은 지지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지문을 읽으면서 깊이 이해하지 않고 맥락만 파악하면서 빨리 읽어야 한다고 주장해요. 간단히 설명하면, 문제나 각 선지에서 물어보는 것만 이해하는 거죠. 문학의 경우는 작품을 분석하지 않고 오직 작품의 글자에만 근거해서 풀어내는 거죠.
더 자세히 설명하면 훨씬 복잡해지기만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고2가 고3에게 국어 공부법에 대해 설명하는 게 좀 웃기기도 해서 설명은 더 하지 않을게요. 그래도 전 이 공부법으로 2달을 대충 공부하고 등급을 올렸기 때문에 그냥 말해봤어요. 사실 어떤 공부방법을 사용하든, 그것에 대한 믿음만 있으면 실질적인 문제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시 일어서서 자신을 믿고 달려보세요.
201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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