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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능시험에도 트렌드가 있으므로 굳이 10년간 기출문제까지는 필요하지 않으며,
최근 5년간 기출문제만 집중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보다 이전에 출제된 문제들 중에는 최신 출제경향과 맞지 않는 것들도 많으며,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제대로 선별하기 어려울 것이므로
무조건 최근 5년간 기출문제만 활용하기 바랍니다.
2.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우수하면서 여러 단편적인 지식들의 조합과 재구성을 해낼 능력이 탁월하다면
기출문제 분석을 하면서 기본개념의 보완학습을 해도 되며, 실제로 그렇게 성공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을 갖추지 못한 상태로
기출문제 분석을 하면서 기본개념의 보완학습을 하려고 시도하면
체계적인 학습이 제대로 되지도 않기 때문에 오히려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3.
수학영역 준비에 있어서 1학년 과정은 기본개념을 정리하고
교과서의 필수예제를 풀 수 있을 정도로만 복습하면 됩니다.
직접적인 출제범위가 아니라 간접적으로만 활용되므로
깊이있는 학습이나 많은 분량의 문제 풀이까지는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학의 기초가 매우 취약한 수준이 아니라면
그냥 '수학I' 과목부터 공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필요한 부분에 한하여
1학년 과정의 복습을 해두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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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 문법 공부하시려면 ebs 무료인강(로즈리샘) 같은 분들거 부터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인강이라는것이
듣는거 보다 복습이 몇배는 중요합니다. 들어보시고 들을만 하다 하시면 유료를 듣는것도 좋습니다. 사실 김기훈, 김찬휘, 이명학 샘들 좋지만 기본을 잡으시고 듣는게 좋습니다.
우선 저의 경우에는 수능 모든 과목을 독학으로 준비했기 때문에 님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방법이 무조건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동안 정말 많이 공부 하면서 저도 영어가 정말 많이 모자랐지만 나름 원하는 대학 갔습니다. 가장 많이들 하는 소리지만 정말 답은 하나입니다. 사람들이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닌 실제 경험에서 볼 때 영어는 자기가 투자한 시간에 비례합니다. 모든 과목이 마찬가지겠지만요. 전 고등학교 들어올때 처음 본 모의고사는 100점 맞았습니다. 전 제가 정말 잘하는 줄 알았어요. 그치만 방심하고 놀다보니 고2 되면서 정말 개폭락했습니다. 150점 맞을 각오로 공부해야 자기가 원하는 성적이 수능에서 나오거든요. 가장 먼저 지금 추천하는 방법은 어휘를 외우는 것입니다. 저같은 경우엔 저 혼자 잘났다고 단어 안외웠다가 나중에 고2 겨울방학되서 이것저것 바쁜데 밀린 단어 외우고 있느라 개힘들었습니다. 고3땐 탐구영역과 ebs푸는데 소비해야 하는데 시간 모자랍니다. ㅜ.ㅜ 지금이라도 가장 기초적이면서 필요한건 어휘암기입니다.보시기에 어휘장마다 조금 특별한 시스템들이 있는데 단어는 어휘장 선택이 신중해야 해요.왜냐면 내용구성상 이해면이나 어휘 선정이 중요하거든요.(최근 출제어휘로 구성) 단어장은 다 비슷해 보여도 어떤건 몇장만 봐도 들여다보기도 싫고 집중안되는게 있고 어떤건 한시간 이상씩 봐지고 책장이 쉽게 넘어가는 것들이 있는데 자기가 보기 편하지 않으면 자꾸 미루고 미루다 손을 놓게 됩니다. 저도 집에 두세권 있었는데 미루고 있다가 영포자 1등급 만들기 사서 봤는데 보기도 편하고 외우기 쉽게 해주는 그런 시스템이라 아주 도움 많이 됐습니다. 마음이 급해지면 자신에게 진짜 필요한 책도 눈에 쏙쏙 들어오게 되는거 같아요. 단어는 하루에 100개씩 이상은 정기적으로 외어줘야 하는데 이 책은 구조상 그게 가능했거든요. 이거보면 수능 웬만한 단어는 안막힙니다. 제 친구도 영포자였다가 이 책보고 수능때 3등급까지 나왔거든요. 못했던 단어를 보완하려면 이런책으로 쉽게 이겨내셔야 되요. 단어를 외울때는 완전히 외운다는 생각보다는 책을 몇번 본다는 각오로 공부하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영어 100점 맞는게 아니시라면 먼저 시간 많을때 어휘나 마스터 해 놓으시라는 겁니다. 처음부터 많이 외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아니라 아침에 단어 공부를 했다면 저녁 잘 때 한 번 더 가볍게 외워주시는 방법이 좋아요. 여러번 보는 게 확실히 기억에 잘 남는 것 같습니다. 우선 문장에 모르는 단어가 한 두개라면 어떻게든 추측해보겠지만 정말 중요한 핵심 키워드를 모른다면 아무리 잘 해석해보려 한다고 하더라도 문장의 뜻이 애매모호 해지거나 산으로 갈 수 있으니 꾸준히 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 그리고 수능볼때 왠만한 좋은 대학가고 싶으시다면 영어 듣기평가에서 틀린다는 건있을 수 없는 일이죠. 우선 영어 듣기는 ebs 연계 교재에 듣기가 따로 있을 거에요. 듣기도 연계 목록에 포함이 되니 아무리 듣기를 잘하신다고 하셔도 한 번 mp3 다운 받으셔서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 듣기 공부하실 때에는 한번 듣고 그냥 쓱 풀어보시는 것도 좋지만 듣고 입으로 따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한번 듣고 자신이 말할 수 있을 정도까지 연습하면 수능 영어 문제를 큰 무리없이 풀 수 있을 겁니다. 걍 ebs 듣기 하나사서 하나도 빠짐 없이 열심히 외우다시피듣는다 생각하세요. 그러면 수능 듣기에서 다 맞을 수 있습니다. 듣기는 ebs 연계에서 지문이 거의 같게 나와요. 처음에 안들리는거 들으려면 좀 힘드실거에요. 그래도 몇 번 듣고 딕테이션 하고 따라읽다보면 점수 올라갑니다.
문법,, 정말 이게 제일 문제죠. ㅜ.ㅜ 저도 이것땜에 힘들었습니다. 그치만 너무 쫄지 마세요 문법은 정말 돌고 돕니다. 나오는 문제가 거기서 거기에요. 기출 문제집 한 3~4권만 풀어도 아 정말 이거 풀었던 건데 이런 느낌 듭니다. 학원을 다닐 형편이 못된다면 기본문법책 보고 ebs 인강들어도 좋을거 같아요. 영어 문법같은 경우에는 ebs를 활용해서 인터넷 강의를 듣고 한 번 정리를 한 후에 계속 복습했습니다. 문법의 경우에는 어떠한 꼼수가 없어요.. 인강을 참고하셔도 좋고 참고서를 보셔도 좋습니다만 꾸준히 처음부터 뼈대를 세워놓는 것이 좋아요. 문법의 경우에 저는 이해보다는 계속 봐서 눈에 익히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지루하더라도 문법 공부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사람들이 문법을 그냥 수능에서 3점짜리 하나 건진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문법을 제대로 공부해 놓으면 확실히 독해를 쉽게 만들어 줍니다. 수능 영어의 경우에는 한 문장의 길이가 수식어를 많이 사용해서 핵심 문장보다 2~3줄 더 길어집니다. 이 경우에 문법을 공부해 놓는다면 정말 빠르고 쉽게 핵심문장을 추려낼 수 있습니다.
독해는요 단어만 외우면 80%는 해결된거에요. 단어 많이 알고있다면 수능 문제 푸는데에여기저기서 해석되는 구문만 뽑아와도 충분히 맞출 수 있습니다. 특별한 구문이나 시제는 차차 배우실 수 있으실겁니다. 고3때만 해도 기본으로 독해집 4~5권은 하게 되 있으니 독해 할 수 있는 기회는 많아요. 지금 모의고사 문제풀이만 해서 점수 올리려고 하면 절대 안됩니다.지금이라도 기초를 확실히 다져두는게 좋아요. 맘속으로는 점수 안나와서 조급할 수있습니다. 저도 한때는 그랬으니깐요. 하지만 기초가 다 잘 다져져 있으면 점수는 반학기 지나면 무조건 오르게 되어있습니다. 그때부터 진짜 점수가 나와요. 그러니깐 지금은 모의고사 점수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기본잡기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즉.... 님이 정말 마음 굳게 잡고 투자한 시간만 많으면 영어 좋은 성적 내는데 전혀 문제되진 않아요. 수능 연계 교재중에 가끔 정말 어려운 문제들 있습니다. 그런 문장들은 따로 노트에 적어 구문을 파악하고 문장 구조를 끊으면서 문법과 단어 숙어를 한꺼번에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이것도 은근 공부가 됩니다. 저도 공부가 안될때는 조언도 듣고, 인터넷검색도 하고 책들도 찾아보고 했습니다. 아무튼 이번 겨울을 이용해서 주요과목 위주로 자신만의 멋진 공부 방법들도 찾아가시고,,앞으로 꼭 원하는 성과 달성하시길 바랍니다.
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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