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은 비상의 저자 이원익씨가 그랬듯이
한 손에는 꿈을, 한 손에는 열정을 쥐고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한 순간, 한 순간을 후회 없이 사려면
꿈과 함께 살아 숨쉬어야 합니다.
이런 치열한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우리 영혼을 맑게 해주고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주는 글들이 있습니다.
성경, 자서전 등등의 주옥 같은 글들이 있습니다.
여러분께 아름다운 시를 저에게 소개해주셨으면 합니다.^^
단순한 시가 아니라,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시를 소개해주세요~
내공은 비밀로 하고요,
없을수도 있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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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왈라이트
<한비>
저 먼 모로코사막엔
눈물조차 장엄히 태워버리는
아름다운 보라빛 황혼이 있어
그것의 이름은 트왈라이트
지구처럼 긴 그림자를 함께
천상인양 드리우며 맹세하면
그 언약 불사의 사랑이 된다고
낯선 전설에 나를 취하게하던
그대
어느 신화 속으로 사라졌나
무수한 환타지의 섬광처럼
차마 혼자됨이 믿기지 않는다
성성한 가을이 여린 단풍 위에
붉은 함성이 되어 일어서는 아침
세상이 아름다울수록 남몰래
눈물을 참아야 하는건 필시
피마르는 그리움 때문이라
내 술잔 가득히 그대가 지지않는
보랏빛 황혼으로 녹아있음이라
그 술은 마법의 술
한입조차 음미하지 않아도
나
이렇게 늘 그대에게 취해있다
200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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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푸쉬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아라
슬픈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날은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것
모든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이 되리니
.
.
러시아 시인 푸쉬킨님의 유명한 시죠!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에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랍니다. ^^
그리고 이왕 답변 하는 김에 시집 추천 하나 해드릴께요!
인생을 살아가는데 참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류시화님이 엮으신 잠언시집인데요.
<지금 알고있는 걸 그 때도 알았더라면> 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입니다. 저 두번째 시집은 제목만 보면 삼순이 영향타서 이상한 사랑 얘기만
들어있는 걸로 보이지만, 절대 아니에요. 시간 나실 때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이 시집에 보면
사막이라는 시가 있어요. 정말 좋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200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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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임재범의 고해 가사 로 쓰였던 시가 가장 인상 깊더군요..
어찌합니까
어떻게 할까요
감히 제가 감히 그녀를 사랑합니다
조용히 나 조차
나 조차도 모르게
잊은척 산다는건
살아도 죽은겁니다
세상의 비난도
미쳐보일 모습도
모두 다 알지만 그게 두렵지만
사랑합니다
어디에 있나요
제 얘기 정말 들리시나요
그럼 피 흘리는 가엾은 제 사랑을 알고 계신가요
용서해주세요
벌하신다면 저 받을께요
허나 그녀만은
제게 그녀 하나만
허락해 주소서
2006.02.28.
-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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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인생
마음대로 마음대로 가다가
언제 죽을지모르는 인생
열심히 공부해서
휼륭한 사람이 되자
이 인생 한번 뿐인 인생
끝까지 살자!
200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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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자주 다니는데
오르기전에 마음속으로 읖는 싯구가 있습니다.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오를리 없건만은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힘이 생겨여 도전도 안해보고 포기할수없져
삶에서는 정상에 서기위해 아둥바둥 가식적으로 살지만
산은 노력하면 그대가를 주져 정상이라는
그리구 정상에 올라가면 꼭 읖는 구절이 있습니다.
구름은 바람없이 못가고 인생은 사랑없이 못간다.
산은 구름이 감싸주구
우리 앤생은 사랑이 감싸주는것 같군여
사랑이 있어서 살아가는듯
인생덧없져 ㅋㅋ
200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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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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