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검사를 통해서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골수검사까지 해야 하는지 궁금하고.

반대로? 큰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지도 궁금합니다.

골수검사를 해야 한다는 말에 놀라.

정작 병원에선 이거저거 물어보지도 못했습니다.

백혈구 :

    13.58 x1,000uL   1월

    18.10 x1,000uL   2월 
    19.59 x1,000uL   3월

    14.27 x1,000uL   4월

아래 결과값은 4월 검사 결과입니다.

(3월까지의 결과는 백혈구 수치만 알고 있습니다.)

림프구 : 47.6%  (6,850/uL)

호중구 : 44.4%

CRP : 1.75 mg/L

ESR : 15mm/hr

위의 결과를 놓고, 병원에서

염증수치  두가지가 정상인데 림프구 수치가 높아서

만성 림프구성 질환, 골수증식성 질환 등의 질환이 의심되니

골수검사를 하자고 하는데.

일단 예약은 하고 왔지만. 예약일까지 시간은 있고.

큰병이 의심되는건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제가 알아본 것으로는 ESR 수치가 15mm/hr 로

정삼범위에 턱걸이를 한 부분 때문에

      (이 병원에서는 ESR 정상범위를 0~15 까지로 보고 있네요

      때문에 염증수치에 문제가 없다고 한듯 합니다.)

일시적으로 림프구 수치가 높은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골수검사를 바로 진행하기보다는 한달이든 몇주든 후에 다시 혈액검사를 하고

결과에 따라 골수검사를 결정해도 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또 백혈구 수치가 1월부터 3월까지는 증가했지만. 4월 결과에선 감소였으며.

4월 결과인 14.27 x1,000uL 라면 정삼범위보다는 높지만.

크게 문제되는 수치는 아니라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참고로 4월 피검사를 진행한지 2주되는 금일 골수검사를 하자는 진단을 받았고.

예약일은 5월 30일입니다.  (시급히 진행하자는 이야기는 안하네요)

다시 질문을 정리하겠습니다.

1. 위의 수치로 보았을때. 더이상의 채혈검사를 통해 경과를 볼 필요없이

    지금 시점에서 골수검사를 해야 하는건지.

2. 그만큼 위험한 상황인건지. 문의드립니다.

골수검사... 단어부터 뭔가 무서운 기분이고. 검사비용도 작지 않네요.

급성 백혈병은 아닌거 같다고 그러던데. 그럼 만성 백혈병 위험은 있다는건지.

의료지식도 없는데 불안하고 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