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데요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2,749 작성일2003.04.21
정확하게 알고 싶네요
손발에서 땀이 많이 나는 군요
전 여름에도 다른 곳은 땀이 별루 안나는 체질인데...
손발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땀이 나네요
그래서 신발이 축축하구 그래요...
아~ 짜증...^^
왜이런 걸까요?
개선 할수 있는 방법도 가르쳐 주세요
건강하세요~모두...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4 개 답변
4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wo****
고수
바지, 해군, 해병대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병원에서 치료 받으시구요
땀냄새 제거 및 억제기능을 하는
도이도란트를 써보세요
발냄새 제거 전용도 있구요
니베아를 써봤는데 별로
추천하지는 못하겠네요

2003.04.21.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5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umjy****
초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어쩔수없습니다..

손에서 땀이 많이 나는 것은 손바닥의 땀샘이 커서그럴거에여..

제친구중 손에서 땀이 너무 많이 나서.. 땀샘 줄이는 수술했거든여..

고치시려면 수술을 하셔야할듯

2003.04.21.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6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si****
지존
번역, 통역, 팝, R&B, 인체건강상식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 땀은 건강과 직결된다 >

땀은 건강과 직결된다 하는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피땀 흘려서 삶을 가꾸고 비지땀 흘려서 일을 해야 생의 보람 을 얻게 된다, 그렇게 해야 진정한 땀의 결정체를 이룰수가 있기 때문입니 다. 그래서 땀은 노력을 의미하고 생명활동을 충동하는 에너지를 뜻합니 다. 땀은 바로 “기” 그 자체인 것입니다. 땀국에 흠뻑 젖을데로 젖을수 록 기는 충만해 집니다. 이때 땀국은 몸안의 생명수 즉 진액을 말합니다. 그렇다고 한없이 많은 땀을 흘려도 좋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허잡스러운 일에 땀 솟는것도 무의미하지만 병적으로 땀까지 줄기를 이루면서 마구 흘 러 떨어질 정도로 '유한인리'라는 문자가 있듯이 그만큼 마구 뚝뚝 떨어진 다면 사람의 몸이 허탈해지게 되겠죠. 온 몸이 후즐근하게 된, 땀뻘찬 상 태에 이르게 되면은 기가 떨어지게 되고 진맥이 빠지는 지경에 이르게 됩 니다.

물론 긴장과 고비를 맞아 욕보면서 땀을 뺄때 처럼 스트레스에 의한 땀도 있게 됩니다. 이를 “정신성 발한증”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에는 땀 의 양도 적고 발한시간도 짧으며 국소적으로 땀이 나기 때문에 결코 '기' 나 진맥의 허탈상태에는 관계가 없습니다. 또 '땀띠 있다' 하고 표현을 하죠? 땀띠 있다 할 정도로 약간의 땀나는 경 우, 그리고 무더위나 운동 혹은 노동이나 두터운 의복등이 원인이 되어 나 는 땀 역시 이것은 기나 또는 진액의 허탈상태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땀이 저절로 뚝뚝 떨어지는 것을 우리는 한문으로 “자한”이라고 부릅니다. 땀 은 땀인데 저절로 흐른다 그래서 “자한”이라고 불리우는데 이때에는 기 가 허약한 경우가 많으며 속칭 식은땀이라고 해서 취침중에 땀을 흔뻑 흘 리다가 잠에서 깨어나면은 언제 그랬냐 싶게 땀이 싹가시는 그런 때도 있 습니다. 이것을 “도한”이라고 합니다. 도한이라고 한 까닭은 밤중에 잠 잘때만 땀이 나고 눈뜨면 안나거든요 이것을 도둑놈 처럼 땀이 났다 그래 서 “도한”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러한 도한이 있을 때도 신경쇠약이 나 심장근육의 혈액부족 그리고 정력감퇴나 폐결핵 등이 원인일수가 있습 니다. 결국 기나 진액이 다 빠진 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병적인 땀에는 이외에도 많습니다.

열병의 과정중에서 먼저 “오한전유”라고 땀이 비오듯 쏟아 지는 '전한'이 있는데 이것은 그래도 나은 편입니다. 병의 기세와 이것을 이겨내려는 몸의 기세가 서로 다투고 있는 중에 나타나는 땀이기 때문입니 다. 그러니까 아직도 항병력이라는 기 에너지가 남아있는 상태에서의 땀이 기 때문에 조금은 괜찮다는 얘기입니다. 땀에는 약간의 소금기와 젖산및 요소등이 들어있다지만 대부분이 물이라고 하는데 이런 물땀을 구슬땀 흐 르듯 줄줄 흘리는게 아니고 생명을 영위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생명수의 진 액이 끈적끈적하게 베어 나오는 진땀을 흘릴 때가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 는 진땀이라고 그럽니다. 이것은 우리 몸속에 생명수가 그냥 끈적끈적하게 흘러내리는 것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위급한 단계가 아닐수가 없습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의 땀들이 있을수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의 경우에는 왼쪽이면 왼쪽 오른쪽이면 오른쪽처럼 몸한쪽에만 땀이 나는 경우도 있습 니다. 중풍의 후유증이나 내장기 기능이 쇠약해졌을 때 흔히 볼 수가 있는 데 이것을 “편한”이라고 합니다. 이것 뿐만 아니라 국소적으로 땀이 나 는 경우도 있습니다.

얼굴에만 땀이 납니까? 가슴에만 땀이 납니까? 손발 에만 땀이 나서 누구와 악수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손바닥에 땀이 흥건하게 고입니까? 아니면 격땀이라 그래 가지고 겨드랑이에 땀이 그렇게 많이 나 는수가 있습니까? 찬밥을 먹는데도 얼굴이 온통 땀투성이가 되는 경우들도 있습니까? 아니면 애기가 잠잘때는 머리를 감겨 놓은 것 처럼 땀에 젖는 그런 경우들 까지도 있습니까? 이렇게 아주 심하게 땀이 나거나 또는 병적 으로 어느 한부위에만 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하여간 이러한 경우들 특히 얼굴에만 땀이 굉장히 많아 가지고 이런 경우를 증용주라는 별명으로 놀려댈 정도입니다. 다시 말하면 머리를 증기로 쪘다 할 정도로 얼굴에서 만 땀이 그렇게 납니다. 다만 병적인 얼굴의 땀은 습열이나 양기부족이 원 인이므로 전문의와 상의를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가슴에만 땀이 나는 경우 이것은 출혈이 많거나 생각이 지나쳤거나 어떤 만성질환 뒤끝에서 오는 땀인데 이럴 때에는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겨드랑이 땀은 속칭 곁땀 즉 암내라 하는 증상을 동반하기가 쉽기 때문에 이것은 고민이 아닐 수가 없죠. 이것은 집안 내력에 의한 케이스도 무시할 수가 없지만 일반적으로 땀샘이 비대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라서 민간 요법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만은 근본적인 것은 수술해야 되는 경우까지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 하여간 우리쪽에서는 이렇게 어느 부위에, 일정하게 전신에 나는 것이 아니고 부분적으로 땀이 나는 것에 대응 하는 여러가지 처방들이 있습니다. 땀에 해당되는 처방만 해도 동의보감에 상당수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다 밝히지를 않겠습니다.

한의사와 상의를 하신다면 땀 을 치료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실 겁니다. 참고로 몇가지의 처방을 드리겠습니다.
자한:[옥병풍산]-주로 표허에서 생기는 식은땀을 다스린다. 백출10 그람,방풍,황기,각4.8그람을 달여서복용한다. 음허(하체가 약함)한 자에게는 본방에다 육미 지황탕을 합방하면 좋습 니다.
[소건중탕]-허로성의 피로에서오는 식은땀 혹은 깜짝깜짝 놀라는 증상 백작약20g, 계피12g, 감초6g에다 생강5조각을 넣고 달이다가 물이 반 으로 줄면 찌꺼기를 건져 내고 교이40g를 넣고 재차 달여서 녹으면 복 용 한다. 본방에다 황기를 넣어면 황기 건중탕이 되는데 이는 혈의 허함을 다스 린다. 도한:당귀육황탕과 용담산이 좋다.

2003.04.21.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7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고민고민
중수
40대 이상 남성 공무원 #글쓰기 번역, 통역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땀이 많이 나는 증세로 수술하는 편이 좋을 듯 싶습니다.
저도 다한증이있었는데 수술한 이후로는 땀이 안납니다..

근데 이건 꼭 알고 수술하셔한답니다.

수술 하게 되면 땀이 아예 안나게 됩니다..
그중 극소수는 다시 땀이 난다고는 하더군요..

수술방법은 전신 마취를 하고 겨드랑이 쪽의 몸통부분에 아주 미세한 크기의 구멍을 냅니다.
그리곤 폐를 인위적으로 쭈그러뜨리죠~~~^^;

외압과 내압이 다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라도 쭈그러뜨리지 않으면 페가 압력차 때문에 터져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곤 신경을 끊습니다.

미세한 구멍 바늘로 꿰맵니다..

수술 완료~~~

머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렇다는 거죠~~~
사실 저도 자세히는 모르고~~~
수술후 한 10~20여분 후에 깨어나게 됩니다..

근데 수술후 한 2주정도는 제대로 숨쉬기 힘듭니다..
천천히 폐가 펴지느라고 그런답니다..
설령 기침이라도 한다고 하면 허리가 꺽이면서 숨이 막히죠~~~
거짓말이 아닙니다..
경험담이랍니다..

인하대병원에서 150만원정도 들었거든요~~

수술 하신다면 평생 느끼던 그런 대인기피증이 말끔히 사라지게 될껍니다~~~
그럼 수술하시는 편이 좋을듯싶어요~~~~


베스트~~~???ㅋㅋㅋㅋ

2003.04.21.

  • 출처

    직접작성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