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남자랑 중1여자커플인데요
10월24일토요일에 토요휴업일이고 하니 영화보러가려고요 ㅎㅎ
영화재밋는거추천좀~!
영화관은 CGV갈거같아요 ㅎ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2세 관람가 이하인 작품들 중에서 24일, CGV 상영관 남아 있는 거 적어드릴게요.
단, CGV도 지점에 따라 상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느 지점인지 안 적으셔서요~)
아직 미녀는 괴로워 김용화 감독의 <국가대표> 안 보셨다면 이거 보시길 강력하게 추천해요.
스키 점프 장면과 잘 어울리는 OST는 진짜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정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었던 장진 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 역시 요즘 반응이 좋은 작품이에요.
장동건, 고두심, 이순재 주연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볼 수 있을 거 같네요.
<내사랑 내곁에>는 김명민, 하지원 두 배우의 연기력은 찬사를 받았으나
개연성이 떨어지고 멜로보다는 투병 일기에 치중했다는 평을 받고 있구요.
<북극의 눈물>은 MBC에서 다큐멘터리로 방영했다가 뜨거운 반응을 얻어
극장판으로 개봉하게 된 작품이에요. TV로 봤을 때도 정말 멋진 영상에 감탄했던 기억이 있네요.
시사회로 보신 분들은 꼭 극장에서 보기를 추천하시더라구요.
<날아라 펭귄>은 인권 영화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임순례 감독은 영화 <우생순>을 연출했던 여자 감독님이세요.
배우 문소리씨도 우생순에 이어 출연했습니다.
<페임>은 뉴욕 예술 학교의 이야기이고, 춤과 노래가 등장하는 뮤지컬 영화에요.
다른 뮤지컬 영화들과 평은 비슷비슷합니다. 무난한 평가를 받고 있어요. 스텝업이 좀 더 인기 있긴 했지만..
<토끼와 리저드>는 성유리의 첫 스크린 나들이입니다.
(가수들이 총출연했던 긴급조치 19호는 제외했습니다.)
상처를 안고있는 두 사람이 서로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로 들었구요.
이 작품 역시 평은 그럭저럭입니다만, 아직 개봉 이틀 전이라 평이 그리 많진 않네요.
국가대표나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우선적으로 추천하구요,
뮤지컬 영화 좋아하신다면 페임도 괜찮겠네요.
20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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