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 피서가시나 봐여 ^^

먼저 간단한 답변으로..

청도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시면 그곳이 시내버스 종착점...처럼 청도에 있는 버스들이 모입니다.

그러니까..청도가 에법~~ 넓거든요 그중에서 청도읍에 있는 청도 시외버스 터미널이 중심지라 이거죠.

여기서 운문사 가는 버스가 자주 있거든요. ( 시외버스터미널 앞에 파출소있음.)

버스를 타시고 가는 길이 조금 멀죠.(버스루 30분정도 열심히 가야 ^^)

운문사를 가다보면 운문댐이 있는데 그쪽도 시야면에서 경치가 참 좋죠.

운문사는 예전 그 냄새나는 시설은 대충 정리가 되었구요.

요사이는 등산 삼아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포항쪽에서 많이 넘어 오신다더군요.

산을 올라가는 산행길로.. 야영지로도 유명하고..

아 그리구..운문사는 비구니 절입니다.

물론 흐르는 물도 좋은 편이죠.

폭포까지 올라가셔서 주변 산행길을 구경하시면 될듯합니다.

음..

청도읍으로 보면....

터미널 인근에 3일장이 서거든요. 그기가 예전 재래시장인데 요사인 정리가 많이 되어 있더군요.

터미널 근처에 롯데리아 BBQ 교촌치킨등이 있고, 또 유명한 추어탕집들이 있어요.

민물탕이라 좀 꺼릴지 모르지만....재피가루등을 넣어 드시면 좋습니다. 어른들이 조아라 하시죠.

사실...

추어탕이 민물탕으로 바뀐지는 오래 되었구요..

장이 서는 날이면 대박이죠^^

음..

그리고 청도는 한재미나리로 유명한데..

청도읍에서 차로 (운문사 방향과는 틀리구요..) 25분쯤 가시면 한재로 직접가셔서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또 유명한 것은

복숭아(백도)와 반시가 유명합니다.

그러나 상품은 도매로 처리 되기 때문에 장에 나가셔두...가격은 조금 더 하긴 하지만..

잘만 고르면 좋습니다...

과일은 잘아시겠지만 비싸고 큰 제품이 당도가 더 좋습니다.

반시(홍시, 감)는 절대로 길가다가 과수원이나 도로 근처에서 사시면 절대 않됩니다.

지금은 철이 아니라 없겠지만..

지나시다가 멋모르고 사신분들은 정말 가슴 아픕니다.

감을 카바이트로 홍시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않좋습니다.

대충 적었구요.

길은....어디서든 물어 보시면 자세히 알수 있으니 도착 즉시 주변 아저씨들에게 물어보면 자알~~

일러주니 걱정마시고 가시면 됩니다.(이미 너무 알려진 곳이기 때문이죠)

혹 궁금하신 내용있으면 쪽지 날리세요

제가 살펴보는게 더 정확하리라 생각됩니다..ㅎㅎ

그럼..

여행계획 잘짜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