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둔촌동 초밥집 사장, 그동안 고생했는데... '고민 계속' 백종원 지적 받아들이나?

고유진 / 기사작성 : 2019-10-10 01: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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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나온 둔촌동 초밥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둔촌동 모둠 초밥집의 메뉴와 가격, 그리고 밥 양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둔촌동 초밥집 사장은 밥 양이 적다는 지적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초밥집 사장은 "양을 늘리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하지만 사람들이 생선 맛이 안난다고 할까봐"라고 전했고, 백종원은 "밥이 많아야 맛있다. 왜냐하면 사장님의 초밥의 장점은 밥이 맛있다는 거다. 내 생각은 좋다"라고 말했다.

또한 둔촌동 초밥집 사장은 초밥 가격에 대해 "솔직히 돈을 많이 벌자고 한 구성이 아니었다. 9900원으로 해도 남들이 하는 거에 비해서는 절반 가격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그건 알고 있다. 그런데 생각해보시라. 사장님이 여기 나온 목적은 여기서 살아남으려고 한 거 아니냐"라고 직언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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