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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광 교수, 미국ㆍ유럽외과학회 명예회원 동시 위촉

강현성 / 기사승인 : 2016-04-15 13: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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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외과학회 명예회원 영예 국내 처음 서울대병원은 양한광 교수가 미국 및 유럽외과학회 명예회원으로 동시에 위촉됐다고 15일 밝혔다.

미국외과학회 명예회원은 전세계에서 제한된 인원만 선별되며, 유럽외과학회 명예회원 선정은 양한광 교수가 국내 최초이다.

미국외과학회는 1880년 설립됐고 미국 뿐만아니라 외과분야 업적과 학문 발전에 크게 공헌한 소수의 외과의를 대상으로 엄정한 자체 후보 추천 및 심사로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1993년 설립된 유럽외과학회 역시 명망있고 업적이 뛰어난 기관의 와과의들을 선정하고 있다.

양 교수는 4월 8~9일 영국 에딘버러에서 개최된 유럽외과학회 연례학술대회에 참석해 명예회원 중서를 받고 특별 강연을 했으며, 4월 14~16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외과학회 연례학술대회 총회에서 명예회원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양한광 교수 (사진 = 서울대학교 제공)
양한광 교수는 “후보 추천 및 심사 과정에 대한 사전 통보 없이 선정을 통보받아 놀랐지만, 개인적인 영예를 넘어서 한국 의료계 특히 위암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ds131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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