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인 이성우 "러블리즈 미주 전화 기대" 폭소..성미산 핑계 유쾌한 팬심

김지연 기자 승인 2019.10.12 17:56 | 최종 수정 2019.10.12 17:59 의견 0
'나 혼자 산다'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노브레인 이성우의 러블리즈 사랑이 화제다.

12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이성우, 노브레인, 러블리즈, 성미산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해 시선을 끈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이성우가 러블리즈 팬 임을 고백했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 이성우는 강아지와 산책 도중 러블리즈 소속사를 향했다. 강아지가 산책길을 정한다는 앞선 말과는 다른 행보였다.

이성우는 "성미산도 가깝고, 내가 가고 싶기도 하고, 반려견들이 리드해서 데려가기도 하고"라고 횡설수설해 시선을 끌었다. 이성우가 결국 고백한 산책 코스는 "가끔 건물에 러블리즈 사진이 걸려있는데 그걸 보러 가려는 것"이었다.

이성우는  "극과 극은 통한다고. 남자 음악을 하다보니 러블리즈의 상큼한 음악이 마음에 들어오더라. 음악에 뭉클한 면이 있다"며 러블리즈의 광팬 임을 고백했다. 

박나래가 "오늘(방송 녹화 당일) 미주에게 전화가 왔다"고 말하자 이성우는 반색을 했다. 미주가 박나래에게 전화했던 것은 최근 박나래가 건강 악화로 활동을 쉬었기 때문에 안부를 물은 것이었다.

이성우는 "솔직히 기대했다. 미주가 내 스케줄을 아나 싶었다"고 말해 무지개 회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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